(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은 19일 대안교육지원센터에서 ‘2023 다꿈부모나라 언어교실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다꿈부모나라 언어교실을 운영하는 도내 유치원·학교 10개교(원)와 교육청 업무담당자들이 참석해 방향성 공유하고, 프로그램 내실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다꿈부모나라 언어교실은 방과후시간이나 창의적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해 이중언어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다문화가정 학생뿐만 아니라 비다문화가정 학생도 참여할 수 있다. 다문화가정 학부모가 강사로 참여해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것은 물론 다문화가정 학부모의 교육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도 전북교육청은 다문화정책학교, 다문화정책유치원, 다꿈사랑방학교, 다꿈사랑방유치원 등 다양한 다문화지원 정책을 통해 다문화가정 학생의 교육기회를 보장하고 학교 적응을 돕는다. 정성환 민주시민교육과 과장은 “이중언어 교육지원을 통해 다문화가정 학생의 강점 개발 및 다양성이 공존하는 학교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면서 “앞으로도 다문화교육의 효과적 운영을 위한 모델 및 교육 자료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이 계약업무 전문성 신장을 위한 ‘2023년 계약 업무담당자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전북교육청은 19~20일 전주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계약업무담당자 맞춤형 교육’ 및 ‘지역업체 제품 우선 구매를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교육청 산하 계약업무담당자 900여 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며, 수시로 개정되는 법령과 계약 유형별 업무 처리 절차를 안내해 업무 전문성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함이다. 주요 내용은 △물품·용역·공사 계약 일반 △입찰 공고문 작성 및 낙찰자 결정 방법 △2단계 입찰 제안서 평가 △공사계약 실무사례 △중소기업제품 구매제도 안내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 구매제도 안내 △‘전북교육장터’운영을 통한 지역업체 제품 우선 구매 등이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공기관의 책무성 강화를 위해 도내 중소기업 제품 소개 및 구매를 적극 안내하고, 2023년 지역업체 제품 우선 구매 추진 우수기관 업무담당자 시상식도 가졌다. 최선자 재무과장은 “신뢰받는 계약업무 추진을 통해 청렴하고 공정한 교육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면서 “지역·중소기업 제품 등 공공구매 제도를 우선 활용해 지역경제 활
(정도일보) 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이 18일 완주를 찾아 학부모와 교직원들에게 작은 학교에 대한 더 큰 지원을 약속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날 완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교육정책 간담회를 열어 학부모와 교직원들과 △작은학교 살리기 △기초학력 책임제 △미래교육 환경 구축 △교권과 학생인권의 균형과 조화 △학생 해외연수 확대 등 올해 10대 핵심과제를 공유했다. 서 교육감은 작은학교 살리기 위한 정책으로 농촌유학과 공동통학구형 어울림학교를 소개하고, 특히 공동통학구형 어울림학교를 시·군 경계를 허물어 전주 학생들이 완주 학교로 다닐 수 있는 ‘광역형’으로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공동통학구형 어울림학교 확대 계획을 크게 반겼다. 한 학부모는 “도시의 큰 학교 학생이 시골의 작은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어울림학교 시·군 경계를 풀어준 것을 환영한다”고 했고, 한 교직원은 “큰 학교 기준인 ‘800명 이상’을 완화해 전주의 많은 학생이 완주에 다닐 수 있도록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다른 학부모는 “현재 아이들이 전주에서 완주 학교로 다니는데, 통학 차량을 확보하기가 너무 어렵다”면서 “통학에 불편이 없도록 지원해달라”고 건의했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행락철을 맞아 관광객들이 깨끗한 자연환경에서 휴식을 취할수 있도록 도내 야영장의 오수처리 실태를 시·군과 합동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야영장 오수처리시설에 대한 사전점검을 통해 위반시설에 대해 개선명령, 과태료 등의 행정처분을 실시해 봄 행락철에서 여름 성수기 기간 휴양객이 집중되는 시기에 시설의 안정적인 운영을 사전에 대비하기 위함이다. 점검대상은 도내 야영장 145개소로, 개인하수처리시설을 설치해 오수를 처리하는 89개 시설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점검은 야영장의 오수 무단 배출 여부와 개인하수처리시설(오수처리시설, 정화조)의 적정한 운영·관리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개인하수처리시설 설치·신고(오수 무단배출 확인), ▲방류수 수질기준, ▲기술관리인 선임, ▶내부청소(연1~2회) 등 관련 법규 준수 여부다. 강해원 전북도 환경녹지국장은 “휴가철 야영장 오수의 적정처리를 유도해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환경 제공과 공공수역의 수질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도에서는 지난해 특별점검결과 63개소를 점검해 12개소 위반업소를 적발해 과태료(1,18
(정도일보) 전북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 570개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2022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수요자 중심의 공공데이터를 발굴, 개방하고 민간활용 증진 등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전반에 대한 현황을 파악해 정책을 개선하고자 추진하는 제도다. 평가항목인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기타 5개 영역에 공공데이터 교육훈련, 신규데이터 개방 및 발굴, 데이터 품질관리, 데이터 활용도 제고 등 총 16개 지표에 대해 2021년 10월부터 2022년 8월까지의 기관 운영 실적을 평가했다. 이에 전북도는 2022년 공공데이터 제공 및 이용 활성화 시행계획을 수립하는 등 지난해 5월부터 평가에 적극 대비했다. 먼저 도 실과 데이터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하는 기본교육과 태블로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실무교육 등 데이터 활용 역량강화 교육을 8회 실시했다. 또, 빅데이터 기술 교류 공동연구회를 매월 참여‧개최하는 등 민·관·학 교류를 확대했다. 또한, 데이터 개방 및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온라인 설문조사로 도민
(정도일보) “모든 학생들의 꿈을 응원합니다.” 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이 18일 전주기전여자고등학교(교장 한희영)를 방문해 1~2학년 470여 명을 대상으로 △실력 △자기 주도성 △존중과 배려 등의 내용으로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학생중심 미래교육’ 특강을 했다. 서 교육감은 먼저 ‘실력’을 언급하며 “미래교육은 탄탄한 기초학력에서부터 시작된다”면서 “체계적인 글쓰기 교육으로 인문학적 소양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자기 주도성’과 관련해서는 “스스로 학습을 정리하는 자기 주도적인 학습이 중요하다”고 했고, ‘존중과 배려’에 대해서는 “행복한 교실은 선생님과 학생이 함께 존중받는 교실”이라면서 교권과 학생인권의 조화를 강조했다. 개교 123주년을 기념하는 학교 측 요청으로 이뤄진 이날 특강에서 학생들은 질문을 쏟아내며 큰 관심을 보였다. 한 학생은 “전북에서만 고1 학생들이 3월 모의고사(전국연합학력평가)를 보지 않아 본인의 역량을 파악하지 못하는 피해를 보고 있다”면서 교육청 차원의 대책을 물었다. 다른 학생은 “최근 교육인권조례가 만들어졌는데, 학생인권조례가 폐지되는 것인지 궁금하다”고 했고, 또 다른 학생은 “챗 GPT(대화형 인공
(정도일보) 전라북도와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은 복지 대상자의 원활한 취업과 자립기반 구축을 돕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18일 전라북도와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은 「고용・복지 연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중앙부처-지방정부 간, 고용-복지정책 간 칸막이를 해소하고 국민취업지원제도를 통해 도민에게 통합적인 복지⋅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동행의 첫 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라북도에서 운영하는 복지사업 참여(희망)자가 취업을 희망할 경우 고용노동부의 국민취업지원제도에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해 취업활동계획 수립부터 직업훈련, 일경험 및 취업알선에 이르기까지 통합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도내 취업이 필요한 복지대상자 6천여 명에게 취업지원서비스를 안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추후 전라북도의 신규 추진 예정 사업과도 연계해 고용-복지 연계 사업의 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1년 「구직자 취업촉진법」에 의해 사업 추진을 시작한 국민취업지원제도는 장기구직자, 경력단절여성, 청년층 등 고용보험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게 취업지원서비스와 생계지원을 함께 제공하는 한국형 실업부조로써, 시행 이후 도내 3만
(정도일보) 김관영 전라북도지사는 18일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개회식을 중심으로 대회 준비상황 최종 보고회를 개최하고 현장점검에 직접 나섰다. 이날 보고회는 아태마스터스 대회가 5월 12일 개막을 앞둔 상황에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분야별, 기관별 대회 준비상황에 대한 보고를 진행하고, 개회식 연출과 구체적인 행사 계획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조직위에서는 ”4.18일 현재 6개 대륙 71개국에서 14,177명이 참여함에 따라, 규모에 맞게 종합상황 관리 체계구축, 수송, 음식점 관리, 자원봉사자 모집, 참가자 키트 발송, 종합 안전 계획 등을 수립하고 25개종목 37개 경기장에서의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한 기술대표, 국제심판 등 경기 운영인력 마련과 참가선수 대진표 작성 등 대회 개최 준비를 마무리 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개회식장에는 경찰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사전점검을 통한 대태러 추진과 인파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출입 게이트 사전점검은 물론 안전요원들을 배치하여 대응할 계획이다. 조직위원장인 김관영 지사는 준비상황 청취와 개회식 현장을 둘러보고 프로그램 연출계획을
(정도일보) 싱하이밍(邢海明) 주한중국대사가 전라북도를 찾아 중국과의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 했다. 이번 방문은 2020년 1월 주한중국대사 부임 후 첫 번째 공식방문이다. 전북도에 따르면 싱하이밍 대사는 18일 김관영 전북지사를 예방하는 자리에서 지자체간 교류, 관광, 경제통상, 문화 등 전라북도와 중국간 현안 사업에 대해 긴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한중수교 31년이 양국관계에 가져온 큰 변화와 주한중국대사관의 적극적인 역할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싱 대사의 방문을 통해 더 많은 중국인들이 전북을 찾아 통상의 기회를 찾고 전북의 문화적 매력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는 희망을 내비쳤다. 또한, “최근 중국기업의 2차전지 분야 대규모투자사례처럼 새만금지역의 투자매력이 큰 만큼, 후속으로 더 많은 관련 중국기업이 찾아올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면서 싱 대사의 관심을 부탁했다. 더불어 전북의 전통문화보고로서의 문화적 매력과 K문화의 본고장이 전북임을 강조하면서, 많은 중국관광객들이 전북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중국단체관광비자의 완화조치를 요청하기도 했다. 한편, 전라북도는
(정도일보) 전북도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대비해 18일 무주군을 찾아 농촌 인력수급 상황과 귀농인 임시거주시설 등 농정현안을 살폈다. 먼저 올해 농촌인력중개센터 및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을 운영 중인 무주농협을 방문한 김종훈 부지사는 코로나 제한조치 전면 해제로 외국인계절근로자 배정이 올해 상반기에만 2,660명으로 확대돼 농번기 인력수급 상황은 전반적으로 작년보다 다소 양호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으로 외국인 인력을 공급받은 농가와 만나 최근 인력 수급 상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김 부지사는 올해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이 원활히 추진돼 소규모‧고령 농가의 일손 부족 문제 해소는 물론 타 시군으로 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세밀한 현장 점검과 적극적인 대응을 당부했다. 이후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거주하고 있는 무주군 가족실습농장도 점검했다. 무주군 가족실습농장은 1년 동안 총 10가구가 임시 거주할 수 있는 시설로 ’22년 10세대 11명이 입교해 8세대, 8명이 정착했다. 또한, 젊은 가족단위 귀농귀촌인이 장기 체류할 수 있는 임시거주시설인 전북형 귀농․귀촌보금자리 조성사업 추진 현황
(정도일보) 지난 2021년 6월 9일 발생한 광주 학동 철거건물 붕괴사고로 정차 중이던 시내버스가 매몰되어 9명이 사망하고 8명이 부상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작년 12월에는 전주 옛 대한방직 공장건물 철거현장에서 노동자 1명이 추락해 사망했다. 사고는 불법 재하도급으로 인한 무리한 공법 적용, 안전망 및 안전발판 등 추락방지장치 미설치가 주요 원인이었다. 전라북도의회 문승우 의원(군산 4)이 도내 건축물 해체공사 현장의 안전관리를 보다 철저히 하기 위해 '전라북도 건축물 해체공사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를 대표발의 했다. 문의원은 “건축물 해체공사의 경우 신축 및 리모델링 공사만큼 해체공법적용이나 안전관리 측면에서 점검할 사항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사실상 쉽게 생각하고 관리가 매우 소홀한 편”이라며 해당 조례를 제정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조례의 주요내용으로는 사고 예방을 위한 도지사와 해체공사관계자 및 감리자의 책무를 규정하고, 해체공사시공자 등 관계자는 공사현장에 안내표지판 설치, 임시소방시설 및 안전시설물 등을 설치하도록 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히 대비하여야 한다. 또한 도지사는 공사현장 노동자들에게 안전관리요령을 배포하고 안전교육을
(정도일보) 전북도가 ‘반려동물 헬스・라이프 케어 특화도시’로 도약을 위해 18일 전북대학교 진수당에서 산·학·연·관이 참여해 반려동물 헬스케어 클러스터 구축방향 모색을 위한 ‘펫 그린바이오 포럼’을 개최했다. 전북도는 최근 반려동물산업이 급성장함에 따라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동물복지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올해부터 ‘반려동물산업 육성 지원사업’을 신규 시책으로 삼았다. 이날 포럼에는 소병훈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을 비롯해서, 김종훈 전라북도 경제부지사, 양오봉 전북대학교 총장, 채수찬 전북대 지역혁신센터장, 4개 시·군(전주,익산,정읍,임실)부단체장 및 동물의약품 기업 대표, 대학교수 등 많은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토론 패널에는 신원식 전라북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 박인규 카이스트 교수, 박철 전북대 교수, 오홍근 ㈜휴벳 대표 등이 참여했고, 채수찬 전북대 지역혁신센터장이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했다. 주요내용으로 소병훈 위원장은 국회 차원에서의 반려동물 산업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고, 4개 시군 부단체장들도 각 시·군별 강점을 활용해 반려동물산업 플랫폼 구축을 통한 반려동물 산업 비전을 설명했다. 또한, 김원일 전북대
(정도일보) 부안군은 18일 부안군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42명의 교육생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4기 귀농·귀농 기초영농 기술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교육은 예비귀농인과 신규농업인을 대상으로 1월에 접수를 받아서 3개월 동안 25회 100시간 진행하는 장기교육으로 작물재배, 창업 및 사업계획 작성, 법률상식, 선배 귀농인 정착사례, 현장실습 교육 등의 내용으로 진행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총 교육 100시간 중 80%이상 출석한 39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교육기간 동안 한번 도 결석하지 않은 교육생 9명에게는 개근상과 14기 자치회장에게는 공로상을 시상했다. 권익현 부안군수은 “이번교육을 통해 배운 영농지식과 정보가 귀농귀촌 생활에 밑거름이 되어 성공적인 정착으로 이어지길 바라며, 지역사회에서 중추적인 농업인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부안군이 17일 오전 군청에서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해 군, 경, 해경, 소방, 농어촌공사, 한국전력공사, 대한적십자사 등 9개 지역 재난관리책임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제2회 부안군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안전관리위원회는 지역의 안전관리에 관한 중요정책의 심의 및 총괄·조정, 재난관리책임기관이 수행하는 재난관리업무의 협의·조정 역할 등을 하고 있다. 이 날 위원회에 상정된 안건은 오는 5월 4일부터 5월 6일까지 부안읍 매창공원 일대를 주무대로 하여 개최 예정인 ‘2023년 제10회 부안마실축제 안전관리계획안’의 심의이다. 워원회는 축제 방문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축제장 인원밀집, 안전관리상황 발생 시 조치계획, 행사장 안전관리대책 등 안전관리 전반에 걸쳐 활발한 논의를 펼쳤다. 부안군에서는 논의 된 의견을 중심으로 축제장 시설물 등의 현장점검을 축제 개최 1~2일 전 유관기관 합동으로 실시하여, 현장의 안전 취약요소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며, 3일간의 축제기간중에도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반을 상시운영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제10회 부안마
(정도일보) 부안군은 18일 람사르습지 배후지역에서 권익현 부안군수, 신경철 LH국토도시개발본부장, 설구호 한국생태복원협회 회장, 유영걸 남해종합개발(주) 총괄사장, 줄포초등학생 및 교직원 40명,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철새서식지 복원사업 기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부안군의 생태복원사업은 람사르습지 배후지역에 줄어드는 철새의 유입 및 휴식공간을 마련하는 사업으로 모래 및 자갈깔기 등 천적 방지시설, 산란 및 피난시설, 철새서식을 위한 수심확보, 참나무군락 복원, 철새 관찰시설 등으로 추진하여 야생 조류의 안전한 서식지를 확보할 수 있고 그와 연계한 생물 다양성을 증대하는 것으로, 이 철새 복원사업을 통해 우수한 생태환경으로 복원하고, 지역의 생태힐링과 생태교육의 장소로 활용해 학습이 가능한 생태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으로 11월까지 5억원을 투입해 16,000㎡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자연환경보전에도 적극 기여하여 다양한 생물의 안전한 휴식처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생태환경학습·교육장으로 활용하여 부안을 찾는 방문객에게 생태관광 자원과의 연계 및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 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