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LG화학, 지이엠뉴에너지머티리얼즈 등 이차전지 소재 기업들이 집적화 되면서 전북 새만금이 글로벌 이차전지 소재 최적의 공급기지로 입증되고 있다. 최근 세계 각국의 탄소중립 정책으로 인해 전기차를 필두로 한 친환경차의 판매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전 세계 시장에서 친환경차 관련 부품‧소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이차전지 시장규모는 전기차 보급 확대에 힘입어 향후 10년간 8배 성장(‘20년 461억불→‘30년 3,517억불)할 것으로 전망했다. ’22년 기준으로 한국‧중국‧일본이 글로벌 이차전지 시장의 90%를 점유하고 있으며, 한국의 경우 글로벌 시장에서는 24%,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에서는 54%의 점유율을 보이며, 높은 기술력과 양산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현재 이차전지 관련 국내 기업들은 고용량‧고성능의 차세대 이차전지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이차전지 소재 공급을 위해 국내외에 투자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러한 흐름속에서 현재 전북도에 양극재 소재를 중심으로 이차전지 소재 관련 기업의 집적화가 가속화되면서,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가 빠르게
(정도일보) 전북도는 2024년도 경관보전직불금을 28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에서 신청·접수한다고 밝혔다. 경관보전직불제는 농식품부의 국비 보조사업으로 지역별 특색있는 경관작물을 재배해 아름다운 농촌 경관을 조성하고 지역축제, 농촌관광 등과 연계하는 농촌경제 활성화 정책이다. 대상작물은 대표적인 경관작물인 구절초, 국화류 등과 밀, 보리 등 준경관작물, 경관‧준경관작물 중 사료작물로 활용이 가능한 준경관초지다. 이들 작물을 재배하면 경관작물은 ha당 170만 원, 준경관작물은 ha당 100만 원, 준경관초지는 ha당 45만 원을 지원받는다. 지원대상은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자로, 경관보전직불금 지급대상 농지 등에서 경관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다. 지급대상 농지는 지역축제, 관광 등 도농교류 프로그램과 연계가 가능하며, 경관작물 식재면적이 마을단위(지구) 및 필지별로 집단화된 농지다. 또, 초지는 ‘17~‘19년까지 조건불리지역소득보조금을 1회 이상 받은 실적이 있고, 실제 이용·관리되고 있어야 한다. 사업을 신청하고자 하는 농업인 등은 해당 마을에서 경관작물 재배 및 관리활동 등의 계획을 수립하고, 마을 경관보전의 전반적인
(정도일보) 전라북도와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범도민지원위원회(이사장 김동수)는 지난 4월 19일 오전 11시 전북도청 잔디광장에서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성공 개최를 기념하는 조형물 “새버미·새꾸미” 설치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성공개최를 기념하는 조형물은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와 전북은행의 후원을 통해 (유)디자인연구소두드림 대표이사 이은희 작가가 제작했다. ‘새버미’는 백두산에 사는 영험한 동물이자 스카우트에서 강조하는 용감함을 상징하는 호랑이를 의인화한 2023 새만금 제25회 스카우트 잼버리 공식 캐릭터이고, ‘새꾸미’는 새버미의 친구로 힘찬 날갯짓을 하며 앞으로 나아가는 주작새를 표현한 캐릭터로 스카우트의 친구, 서포터즈의 상징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은희 작가, 농협은행 전북도청지점장, 전북은행 전북도청지점장, 신지식장학회 백승기 슈퍼바이져와 잼버리 지역홍보단 허경회 단장 등 10여 명의 서포터즈들이 참여해 행사에 열기를 더했다. 전북도청 잔디광장에 설치된 공식 캐릭터 ‘새버미’와 서포터즈 상징물 ‘새꾸미’는 조명 설치로 야간에도 사진 촬영이 가능해 앞으로 4월 19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올해 농수산식품 수출 6억 달러 달성 등 수출 확대 방안을 모색하고자‘2023년 축산물 수출 촉진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신원식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을 비롯해 수출 축산물 검사기관, 축산물 검역기관, 2개 수출지원기관 및 11개 수출기업이 참석해 올해 축산물 수출 계획을 공유하고, 수출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전북도는 올해 농수산식품 수출 6억 달러 달성, 2026년까지 9억달러 달성을 목표로 3개 분야, 9개 사업에 44억 원을 투자한다. 이에 축산물 분야도 적극적인 시장 공략으로 전북도 수출 목표 달성을 분담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우리나라가 구제역 청정국 지위 획득(5월)이 예견되고 있어 소고기·돼지고기의 수출국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전북도와 수출업체가 정부 협상 진행에 맞춰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를 위해 축산물 수출기업에 국가별 수출검역 협상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업체별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 의견 수렴을 통한 개선 방안도 논의했다. 신원식 전북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세계경제 둔화 및 AI· ASF·구제역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19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제1차 전라북도 탄소중립 포럼을 개최하고 전북의 탄소중립 실천 방안과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포럼은 전라북도와 전북 탄소중립 지원센터(센터장 장남정 박사) 주관으로 전문가와 민간단체, 도의원, 도청 및 14개 시·군 공무원 등 80여 명이 함께 했다. 전라북도는 탄소중립·녹색성장에 관한 계획의 수립·시행과 에너지 전환 촉진 등을 통해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녹색성장의 추진을 지원하고자 탄소중립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도와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각계각층의 전문가 의견수렴을 바탕으로 탄소중립 이슈의 대응 및 지속적인 센터 신규사업을 모색하고자 2023년 제1차 전라북도 탄소중립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홍종호 교수(‘기후위기 부의 대전환’저자)는 ‘기후위기 시대, 한국경제 대전환’이란 주제로 명사특강을 진행했다. 홍 교수는 “기후위기는 환경문제를 넘어 경제문제로 인식해야 하며, 세계 무역질서가 탈탄소 무역규범으로 재편되고 있다.”며 “탈탄소경쟁력은 기후경쟁력이며, 기후경쟁력은 곧 기업경쟁력이다.”고 강조했다. 임성진 탄소중립 포럼 위원장은 “에너지
(정도일보) 전라북도가 우기철 재해복구사업장의 2차 피해예방 등 철저한 대응 태세 확립에 나섰다. 허전 전북도 도민안전실장은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하고자 추진 중인 완주군 재해복구사업장 등을 방문해 준비상황을 청취하고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했다. 허 실장은 먼저 지난해 6월 집중호우로 교량 구조물 일부가 침하돼 재가설 중인 운주면 가척1교 재해복구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운주면 가척1교 재해복구사업은 현재 교량 1개소 재가설(L=54m, B=10m)을 위한 실시설계 중으로, 2,800백만 원(도 800, 군 2,000)을 투입해 올해 5월 착공 후, 2024년 4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완주군에서는 가척1교 공사 현장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각 기초 일부가 훼손된 부분에 옹벽 블럭 설치 등 기초 보호작업과 H빔 보강공사를 마쳤으며, 우기전 착공하면 현장 안전관리자를 지정하고. 상시점검을 강화하는 등 현장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어서 허전 실장은 만경강 및 고산천 수위 상승에 따른 배수불량 등으로 상습침수가 발생한 고산 하삼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고산면 하삼지구 정비사업
(정도일보) 임실군이 지구의 날 53주년을 맞아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간 제15회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 이 행사는 기후변화 대응 및 저탄소 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의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지구의 날 전․후로 1주일을 기후변화주간으로 지정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지구의 날 53주년을 맞은 22일 저녁 8시부터 10분간 전국 동시 소등행사가 진행될 예정으로, 임실군청 및 임실치즈테마파크를 비롯한 관내 공공기관과 이도주공아파트, 코아루더베스트아파트 등 공동주택이 이번 소등 행사에 참여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탄소포인트제 운영, 운행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전기자동차 구매지원사업,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 등 탄소중립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이번 전국 동시 소등 행사에 많은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우리들의 작은 노력과 실천이 지구를 살릴 수 있다는 신념을 가지고 생활 속에서 지속적인 지구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군민들의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임실군이 환경부 전기오토바이 보급사업 업무처리 지침에 따라 전기오토바이 보급예산 32백만원을 확보하여‘2023년 전기오토바이 민간보급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올해 전기오토바이 총사업 물량 16대, 사업예산 32백만원을 확보했고, 상‧하반기 두 번에 걸쳐 공고를 진행한다. 신청 자격은 구매신청서 접수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를 임실군에 연속 3개월 이상 둔 만 18세 이상 개인․법인․기관이며, 구매 가능 대수는 각 1대다. 신청․접수 기간은 예산 소진 시 까지 이다. 전기오토바이 구매 보조금액은 △경형 140만원 △소형 230만원 △중형 270만원 △대형․기타형 300만원으로 전기오토바이의 규모․유형 및 성능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또한, 공고일 이후 기존에 사용하던 내연기관 오토바이를 사용폐지 및 폐차한 후 전기오토바이를 구매하면 최대 지원액 범위 내에서 20만원을 추가 지원하며,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이 전기오토바이를 구매 시 해당 차량 국비 지원액의 10% 추가 지원된다. 전기오토바이 구매희망자는 판매대리점을 방문해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판매대리점을 통해 구매지원 신청서를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으로 접수하면 되고, 이와 관련된 자세한 사
(정도일보) 임실군청 실업 사격팀 황성은 선수가 4월 13일부터 19일까지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제16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올해 첫 금메달을 차지했다. 황성은 선수는 25M 권총 여자 일반부에서 서산시청 유현영 선수와 접전을 벌인 끝에 승리해 1위를 차지했다. 임실군청 실업 사격팀은 2005년 8월 임실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설치 및 운영 규정에 따라 창단되어 임실군의 아낌없는 투자 속에 국가대표 선수 배출, 메이저대회 우승을 기록하는 등 우수한 기량을 뽐내고 있다. 곽민수 임실군청 실업 사격팀 감독은“곧이어 출전할 대구시장배에서도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임실군의 아낌없는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늘 좋은 기량으로 임실군을 빛내는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앞으로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임실군이 한국철도공사와 연계해 열차와 렌터카로 알차게 구성된 실속‧알뜰형 자유여행상품이 인기를 끌면서 관광상품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19일 군에 따르면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와 협업한 열차 연계 관광상품인‘렌터카 타고 떠나는 즐거운 임실여행’이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임실 관광의 교통 접근성을 높여 열차 관광을 더욱 활성화시키고 있다. 이 상품은 교통 접근성 향상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함은 물론 코로나 이후 개별관광에 대한 선호가 높아진 국내 여행 트렌드에 발맞춰, 개별여행객과 가족여행객을 알차게 구성했다. 해당 상품은 전주역 왕복 열차와 렌터카로 구성된 자유여행 상품으로, 왕복 열차비 10~60%와 렌터카 이용료 30~47%의 할인율이 적용된다. 전주역에 도착한 후 렌터카를 이용하여 임실군 주요 관광지를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이용객은 임실 관내 관광지 2곳의 방문 사진과 관내 식당 및 카페 등의 이용 영수증을 제시하면 된다. 해당 상품은 출발일 기준 1달 전부터 3일 전까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가격은 평일 기준 1인 7만6200원부터 시작한다. 심 민 군수는“임실은 서울․수도권
(정도일보) 임실군이 복숭아와 매실 등 지역향토자원을 활용한 농식품산업 활성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군은‘2023년 특화품목 6차산업화사업’전북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가운데 농식품산업은 물론 관련 기업의 경쟁력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다. 특화품목(복숭아・매실) 6차산업화사업은 임실군의 주요 생산 농특산물인 복숭아와 매실의 상품고도화 및 지역특화자원인 임실치즈와의 연계 상품을 개발하여 고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1,2,3차 산업과 연계한 농촌융복합산업 육성 활성화 사업이다.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에 걸쳐 총사업비 20억을 투입해 추진한다. 군은 지금까지 추진해온 다양한 과수산업 육성사업을 통해 구축된 기반시설 및 축적된 공동체의 역량을 결합하여 복숭아․매실 등 로컬가공상품 공동인프라구축, 참여주체 네트워킹 및 역량강화, 로컬상품 활용 고부가가치화 및 지역브랜드화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지역 향토 자원을 연계한 농식품산업의 활성화로 농업의 신소득 창출 및 농가의 실질적 소득을 향상시키고자 다각적인 방안 마련 및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복숭아와 매실을 활용한 농촌융복합산업의 고도화를 통해 성
(정도일보) 부안군에서는 '곰소젓갈을 이용한 부안군 특화소스 개발'을 위하여 지난 4월 18일 부안군수와 곰소젓갈협회(회장 김광옥)는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월 부안군 특화 소스식품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체결 이후 부안군-식품진흥원간 상호 협력체계 강화를 위하여 마련한 자리로서, 주요내용은 △ 식품진흥원과 곰소젓갈협회간 소개 △식품진흥원 기업지원 시설(식품품질안전센터, 식품패키징센터, 소스산업화센터) 견학 △부안군 특화소스 개발을 위한 상생공동 협력사항을 중점 논의 했다. 식품진흥원(이사장 김영재)에서는 부안군과 상생발전 협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하여 △ 2024년까지 부안군 특화소스 시제품 개발·출시 △ 제조․가공 기업지원 △ 곰소젓갈축제 기간중 10여종의 시제품을 군민들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시식과 선호도 조사 등을 통하여 소스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부안군수는 식품진흥원과의 지속적인 상생협력을 위한 군 특화소스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 및 신제품 출시와 더불어 부안군과 식품진흥원이 앞으로 든든한 파트너으로 더 많은 협력사업을 발굴해 나아갈 수 있기를 당부드리며
(정도일보) 부안군에 주둔하고 있는 육군 10해안감시기동대대에서 2023년 4월 19일 정유재란 의병장 녹사 류희방을 상징인물로 하는 류희방 대대 명명식이 거행됐다. 무과 급제자인 녹사 류희방의 정유재란 공적이 인정되면서 육군 10해안감시기동대대를 ‘부안 류희방 대대’로 부르게 됐다. 부안군에는 고희 대대와 류희방 대대가 지역방어를 수호하게 됐다. 1597년 국난에 왜적을 물리친 의병장 류희방 선양 사업에 최선을 다한 고흥류씨 녹사공파 부안군 종친회 임원은 다음과 같다. 회장 류연석, 부회장 류금동, 재무 류병수, 조상 선양 기획총괄 본부장 류춘성, 류춘득이다. 류연석 회장은 “希자 芳자 할아버지의 공적이 뒤늦게나마 인정받아 기쁘게 생각하며, 학생들과 군인들이 국난 시 국가에 충성하고 목숨을 바쳐 지역 주민을 지키는 의로운 일에 함께하는 정신을 배워야 한다”고 말했다. 육군 10해안감시기동대대 부대장은 “충의를 지켰던 의병장 녹사 류희방 정신을 이어받는 류희방 대대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명명식에서 고흥 류씨 종친회에서는 부안군청 박현경 문화관광과장과 부대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편, 錄事 柳希芳(1567~1597)은 부안읍 출신으로
(정도일보) (재)부안군문화재단(이사장 권익현)이 국내 최초 전국 규모의 동시축제를 오는 5월 19일(금)과 20일(토) 양일간 전북 부안군 석정문학관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동심의 바다, 부안' 제1회 한국동시축제'에서는 △학술·토크 △문학 △놀이&체험 △공연·전시라는 네 가지 테마 안에서 시인, 연구자, 교사, 어린이, 가족 등 성별과 계층,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학술·토크의 주요 행사로는 2020년대 우리 동시문학을 전망해 보는 '학술 세미나', 시인 지망생들에게 뜻깊은 시간이 될 제11회 문학동네 동시문학상 수상자 박정완 시인과의 만남 등이 있다. 특히 이 시대를 대표하는 작가 3명(권영상, 김륭, 김개미)과의 대담은 우리 동시의 개성적 문법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문학 프로그램으로는 '가족 창작동시 낭송대회', '어린이 동시 백일장'과 성인 대상의 '내 쬐깐헐적 백일장' 등이 있다. 어린이 부문 백일장은 손바닥 동시(정형시), 자유동시로 나누어지며, 문학동네의 동시집 전질 등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놀이&체험 테마에서는 엽서와 책갈피를 만드는 시그림공방, 석정문학관 앞마당
(정도일보) 부안군이 로컬JOB센터과 관내 이장단을 활용한 풀뿌리 행정기반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19일 부안군에 따르면 부안군청 중회의실에서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한 관내 13개 읍면별 이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부안군로컬JOB센터 일자리 창출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부안읍 김용화 이장, 백산면 정재원 이장협의회장 등 13개 읍면별로 1명씩을 추천받아 해당지역 일자리창출단 위원으로 위촉했다. 일자리 창출단 위촉위원은 앞으로 1년간 부안군-부안군로컬JOB센터와 함께 해당지역 내 비경제활동주민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로컬JOB센터에 연계하고 구인 농가·기업들을 발굴, 취업알선 등의 다양한 일자리 창출 업무를 협력하게 된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관내 이장님들과 함께 한마음 한뜻으로 추진하게 돼서 감사하다”라며 “부안군은 일자리지원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다양한 행정자원을 활용하여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로컬JOB센터는 올해 2월 전라북도 지역산업맞춤형일자리창출 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부안읍행정복지센터 3층에 센터를 열고 고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개소 2개월여 만에 구직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