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부안군은 20일 부안읍 행정복지센터에서 행정안전부와 함께 화재발생 대응 및 수습 역량강화를 위한 컨설팅을 개최했다. 이번 컨설팅은 최근 건조한 기후의 영향으로 화재 발생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신속한 초기대응과 응급복구, 이재민 구호 등 사회재난 종사자의 수습 역량을 키우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내용은 최근 재난 대응사례를 바탕으로 상황관리반 구성‧운영 및 반별 주요 임무‧역할 등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과 수습‧복구 지원체계를 상세히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실무자들이 평소 어렵게 느끼던 사회재난 기본지식과 현장경험 사례 등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부안군 관계자는 “올해 건조한 기후에 따른 강릉 대형산불과 같은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아야 할 것”이라며 “이번 컨설팅을 통해 각 보고‧수습‧대응 단계에 맞는 임무와 역할을 숙지하여 불가피하게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재산피해를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부안군은 박은선 ㈜휴먼스타 대표가 지난 19일 부안군의 발전을 응원하기 위해 3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며 기부를 통한 선한 영향력을 발휘했다. ㈜휴먼스타는 최고의 전문성과 정통성을 갖춘 기업연수 전문기관으로 국내 유일의 국가대표 선수단 심리코칭 전문코치단과 함께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종합 지식 서비스 기관이다. 박은선 대표는 “부안군에 여러해 동안 위탁교육을 위해 왔던 곳이다.”라며 “지금도 잊지 못하는건 10월에 맞이한 부안의 노을이다. 그렇게 빨갛고 예쁜 노을을 본적이 없다. 예쁜 부안이 계속 빛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이다.”라며 300만원을 기부금으로 내어주었다. 권익현 부안 군수는 “부안사랑,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에 감사드린다.”라며 “박은선 대표의 응원으로 고향사랑기부제가 부안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의 더 큰 호응을 얻을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임실군이‘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를 대비해 식중독 발생 등 식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달 28일까지 음식점 위생관리 지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하여 경기장, 철도역, 터미널, 관광지 주변 식당․카페를 대상으로 집중 지도점검 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소비(유통)기한 경과 식품 판매․사용․보관 여부 ▲영업주․종사자의 개인 위생관리 준수 여부 ▲조리시설 및 기구의 위생적 관리 여부 ▲남은 음식물 재사용 여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또한, 식중독 예방 요령과 함께 친절서비스 제공을 위한 고객 응대 요령도 홍보할 예정이다. 심 민 군수는“이번 점검을 통해 2023 전북 아태 마스터스대회 선수단 및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먹거리를 제공하여‘다시 찾고 싶은 임실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임실군이 지난 19일 군청 종합상황실에서 전국공무직노동조합 임실군지부와 2023년도 단체협약을 위한 교섭 전 상견례를 가졌다. 이날 상견례는 교섭위원들이 서로 인사하는 자리로 사측 대표교섭위원 이민숙 부군수를 비롯한 교섭위원 6명과 노조측 대표교섭위원 이권로 위원장 등 교섭위원 11명이 참석하여 상호인사와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권로 위원장은“노사 상호 간의 입장을 존중하며 교섭이 진행되길 바란다”며“노조 측에서 요구사항이 단체교섭을 통해 잘 성사될 수 있도록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민숙 부군수는“단체협약 체결을 위한 첫걸음인 상견례 자리를 갖게 되어 기쁘다”며“임실군의 발전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는 동반자적 자세로 함께 나아가, 앞으로 군정 발전의 큰 틀에서 신뢰를 바탕으로 상생의 관계로 군민의 희망과 행복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전했다. 이어“최일선의 현장에서 묵묵히 어려운 일을 도맡아 하는 공무직 직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노사가 충분한 대화와 타협으로 서로 협의해 권익 신장과 군 발전을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도록 원만한 협약안을 이루어 성숙하고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서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향후 임실군
(정도일보) 임실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4월부터 6월까지 휴일에도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운영하는 등 농업인 영농편의를 위해 임대사업 및 농작업 대행 운영에 박차를 가한다. 군은 농번기 급증하는 농기계 임대수요에 사전 대응하기 위해 임대사업소 4개소에 22종 832대를 확보하여 휴일에도 임대사업소를 운영하고 관리기 등 57대의 농기계를 추가 확보하여 농업인들이 적기에 농작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한 임실군 고품질 쌀 생산을 도모하기 위해 온탕소독기를 임대사업소에 배치하여 운용 중이다. 3월부터 운영 중인 고령 영세농 농작업 대행단은 관내 만 70세 이상, 0.5ha 미만 면적을 경작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다. 로터리, 두둑 형성, 비닐피복을 대행하는 사업으로 현재까지 120여 명의 고령 농업인이 신청하여 큰 호응을 얻어 농촌에 꼭 필요한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쌍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농번기에 농업인분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임대사업소 운영일 확대, 신규 농업기계 도입 등 임대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 힘들게 영농을 이어가고 계신 고령 농업인분들을 위한 고령영세농 농작업 대행도 항시 점검 및 적극 추진하여 부족함이 없도록
(정도일보) 임실군이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임실N치즈축제의 백미인 천만송이 국화꽃 재배를 본격 시작했다. 군은 군 농업기술센터가 오는 10월 6일부터 9일까지 개최될‘2023년 임실N치즈축제’와 옥정호 붕어섬 단장을 위한 형형색색의 국화 재배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임실군농업기술센터 실증시험포에서는 젖소, 산양, 천사의 날개 등 중형 8종과 클로버, 하트, 물방울 등 소형 7종 총 350개의 현애국 조형물이 만들어진다. 지난 19일 정식을 하여 5개월간 자라 임실N치즈축제 기간동안 치즈테마파크를 비롯하여 축제장 주변에 전시되어 푸른 가을 하늘과 어우러져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금년도에는 지난해 옥정호 출렁다리 개통과 관련해 붕어섬 일원에도 전시했던 분화국과 현애국을 확대 생산한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4일간의 축제기간 동안 52만여의 관광객이 찾은 아름다운 관광지를 더욱 업그레이드하고, 가보고 싶은 임실 만들기와 천만 관광 임실 시대를 열어가는 밑거름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천만송이 국화꽃 경관은 축제 기간 치즈테마파크 일대에 전시되며, 치즈축제 기간에 관광객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지
(정도일보) 전라북도가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이해‘어린이날 대축제’를 전라북도 어린이창의체험관에서 개최한다. 전라북도어린이창의체험관은 도내 어린이 800명을 오전, 오후 각 400명씩 분산 초대해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어린이날인 5일 10시부터 시작되는 대축제에서는 식전공연과 기념식을 비롯해 체험관 내․외부에서 모두 즐길 수 있는 특별 체험놀이프로그램이 열린다. 특별 체험놀이 프로그램에서는 ▲요리마당(솜사탕․인절미 만들기 등), ▲전통마당(투호놀이, 비석치기 등), ▲오감마당 (캔버스 그리기, 키링 만들기 등), ▲놀이마당 (색깔판 뒤집기, 줄다리기 등), ▲상설마당 (체험관 내 상설프로그램), ▲창의마당(마술․VR체험 등), ▲정보마당(도내 기관 프로그램) 등 7개 분야의 72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도는 당일 행사에 체험 부스별로 인원을 제한하고 사전 등록된 차량만 입장을 허가하는 등 어린이들을 위한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아울러 도는 6일에는 도내 아동복지시설 소속 어린이들 130여 명을 어린이창의체험관에 특별 초대한다. 모든 아이들이 가정의 달
(정도일보) 지난 1월 30일 정부가 발표한 ‘유보통합’ 정책에 대한 의견수렴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장이 마련됐다. 전라북도는 학계, 유아교육 및 보육 전문가, 부모가 함께하는 『성공적인 유보통합을 위한 정책 제안 대토론회』를 20일 전북도청에서 개최했다. 유보통합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보육과 교육을 통합하는 정책으로 이번 토론회는 정부의 유보통합 추진방안에 대해 관계자들이 바라보는 실현 방안과 고려할 사항, 바람 등을 제안하고 발표하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본 토론에 앞서 지혜진 교육부 유보통합추진단 전략기획과장이 참석해 유보통합 추진방안의 주요 내용과 진행 상황을 공유하며 정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토론은 호원대학교 아동복지학과 서영미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세명대학교 한송이 교수의‘아이 키우기 좋은 전북 만들기’라는 주제발표로 진행됐다. 이어서 학계, 유아교육 및 보육 전문가, 부모 대표인 전북대학교 김태연교수, 전주 송천초등학교 병설 유치원 최미숙 원감, 전라북도 어린이집 연합회 신은옥 회장, 익산 부송 유치원 부모 심재희님이 제안을 발표했고, 참석자들과 질의응답하며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어린이집과 유치원 격차 해
(정도일보) 전북도는 안전하고 쾌적한 연안을 조성하고자 정비사업에 속도를 낸다. 전북도는 군산시 연도, 부안군 격포에 침수·침식 등 피해 방지를 위한 연안정비 사업을 올해 연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연안정비는 해일, 파랑, 해수, 연안의 침식 등 연안재해로부터 연안 보호 및 훼손된 연안을 정비·개선하는 사업이다. 최근 이상 기후로 인한 해안 침식, 침수, 기반시설 훼손 등 잦은 연안재해가 전국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어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연안정비 사업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효율적인 연안 정비를 위해 10년 단위로 전국 연안을 대상으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단계별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2020년 제3차 연안정비 기본계획을 수립·고시했다. 도는 제3차 연안정비(‘20~’29) 기본계획에 9개소*의 대상지를 반영해 단계별 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이중 ▲군산시 연도지구와 ▲부안군 격포지구 2개소의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군산시 연도지구는 총사업비 33억 원을 투입해 ‘21년부터 호안 정비 추진 중으로 태풍, 파도로 인해 지속적으로 해안이 침식되고 있는 연도 남서측 해안도로 인근 5
(정도일보) 전세계 생활체육인의 대축제인 2023 전북아태마스터스대회가2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조직위가 문체부 산하 안전점검 전문기관인 스포츠안전재단과 함께 경기장 시설 안전 유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조직위는 그동안 경기장 환경조성 및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안전한 경기 관람이 이뤄질 수 있도록 14개 시군 체육부서 및 도내 종목단체와 함께 42개소 경기장을 대상으로 2차례에 걸쳐 합동점검을 추진했다. 이번 안전점검을 함께하는 스포츠안전재단(이사장 이기홍)은 안전한 스포츠 환경 조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스포츠 행사 안전관리 점검서비스와 교육과 공제 연구등에 매진하여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스포츠 안전 전문기관으로써 이번 우리 대회를 위해서 전문인력을 파견하여 현장에서 경기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조직위와 재단과 시군체육부서, 시설관리부서와 함께하는 점검에서는 재단이 자체개발한 4P 스포츠행사 안전점검지표(Plan, People, Place, Product)를 바탕으로 안전점검위원이 현장에서 조사할 예정이며, 이에 대한 컨설팅 결과를 조직위 측에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금번 점검에는 경기장 안전에 대한 위험
(정도일보) 전라북도의회 윤수봉 의원(완주1)은 18일 완주교육지원청 강당에서 열린 ‘교육감과 함께하는 교육 정책 간담회’에 참석해 전라북도교육청과 완주교육지원청에서 학부모들의 정책 제안이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간담회는 전북교육청의 2023년 10대 핵심 과제를 설명하고 학부모들의 의견 청취를 하기 위해 열렸다. 간담회에 참석한 100여 명의 학부모는 ‘광역형 공동통학구역 어울림 학교 추진’,‘기초학력 책임제’,‘작은 학교 살리기’,‘장애 학생 특수학교’등에 큰 관심을 보였다. 학부모들은 지역별 테마가 있는 농촌 유학과 삼봉중학교 신설 문제 등 완주의 교육 현안과 관련해서는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열띤 토론을 벌이기도 했다. 윤수봉 의원은 학부모들의 정책 제안을 청취한 뒤 “학부모들의 정책 제안이 도교육청 및 완주교육지원청에 반영해 시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전북도와 완주군과도 적극 협력해서 해결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도일보) 전라북도의회 김성수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창1)은 최근 인천 미추홀구를 중심으로 전세 사기 피해자 3명이 잇따라 숨진 것과 관련 “전세 사기 피해자들의 명복을 빈다”면서“인천뿐만 아니라 사회적 이슈로 부각 된 전세사기․깡통전세 문제가 전북 역시 안전지대가 아닐 수 있는 만큼 적극적인 대처 필요성”을 제기했다. 김 의원은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집값이 저렴한 전북의 경우 한때 1억 미만 아파트 및 주택들에 대한 투기꾼들의 단체 쇼핑대상지가 된 적이 있었다”며“금리 상승에 따른 부동산경기 침체 및 집값 하락으로 전세 사기 및 깡통전세가 발생할 위험도 함께 높아졌기 때문에 재산세 과세 내역에 대한 분석 등을 통해 5채 이상 주택보유자들에 대한 점검 등 전세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세입자들에 대한 사전 지도를 비롯한 다양하고 적극적인 행정을 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소규모 아파트·빌라의 경우 자체 거래량과 비교 대상이 부족해 시세를 파악하기 쉽지 않고, 보증금이 매매가를 웃도는 ‘깡통전세’ 여부를 알기도 어렵기 때문에 이러한 소규모 아파트·빌라가 몰려 있는 도내 원도심 지역을 중심으로 전세 사기에 경각심을 줄 수 있는 대책
(정도일보) 전라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지방소멸 대응 문화ㆍ관광진흥 연구회(대표위원 이수진)는 18일 1박 2일 일정으로 체류형 관광 선진지 답사를 위해 충남 공주시를 찾았다. 이번 벤치마킹은 지역 고유의 역사와 문화 등을 체험하며 지역민들의 삶을 공유할 수 있는 체류형 관광을 직접 경험하기 위해 추진됐다. 체류형 관광은 말 그대로 일상생활을 벗어나 즐거움을 찾을 목적으로 한 지역에 며칠 동안 머무는 형태의 관광 활동을 일컫는다. 먼저, 연구회 위원들은 최근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면서 심적인 안정, 정화 등을 추구하는 경향이 늘어나면서 인기를 끌고 있는 마곡사 템플스테이(당일형)에 참여해 점심공양, 명상, 스님과의 차담, 합장주 만들기 등을 체험했다. 마곡사는 대한불교 조계종의 제6교구 본사이자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7개의 사찰 중 하나로, 최근 3년간 (2019~2021년) 평균 30만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다. 이어, 2010년 조성된 공주한옥마을을 찾아 한옥마을 관계자로부터 한옥마을 시설현황, 운영실적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숙박률이 주말 93.1%, 주중 42.2%, 성수기에는 100% 가까이 예
(정도일보) 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이 19일 전북 국회의원들을 만나는 등 교육 현안 해결을 위한 소통 행보를 강화하고 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전북국회의원 조찬 간담회’에 참석했다. 간담회에는 서 교육감과 김관영 전북도지사를 포함해 민주당 한병도·김윤덕·김성주·김수흥·윤준병 의원, 국민의힘 정운천·이용호 의원, 진보당 강성희 의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전북 발전을 위한 소통과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교육 현안 해결에도 힘을 모으자고 했다. 윤준병 의원은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을 언급하며 “전북특별자치도 법안 중에 교육과 관련된 사항도 많이 발굴됐으면 한다”면서 “이 자리에 서거석 교육감님이 참석하신 만큼 관련 프로그램 발굴에도 힘써 달라”고 말했다. 전북교육감이 전북도지사와 국회의원들이 정기적으로 만나 전북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 교육감의 간담회 참석은 전북교육청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는 김관영 지사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서 교육감은 “학생중심 미래교육, ‘전북교육, 희망의 대전환’을 위해서는 전북도를 비롯한 지자체는 물론이고 국회의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1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4월 조찬간담회를 갖고 지역 현안을 공유했다. 이날 간담회는 전북지역 여야 9명의 국회의원과 서거석 전북교육감 등 10명이 참석했다. 국회의원 중에는 지난 4.5 재선거에서 당선된 전주시 을 강성희 국회의원도 처음 참석해 전라북도 주요 정책과 현안 과제를 점검하는 등 공감 연대를 구축했다. 김관영 도지사 주재로 진행된 이날 조찬간담회는 법안논의, 현안보고, 의원제안안건 등이 다뤄졌다. 먼저, 법안은 ▲대도시권 광역교통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 ▲국립의학전문대학원법 제정이 논의됐다. 한병도 의원은 “대광법의 경우 여야 의원들은 설득이 됐지만 기재부가 완강히 반대하고 있다.”며 “도민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서라도 하나씩 매듭을 풀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주 의원은 “대광법 처리와 관련해 민주당 입장은 확고하다.”며 “다음 국회에서 대광법이 성과가 나올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수흥 의원은 “대광법은 밀어부치기식으로 해서는 안된다.”며 “나중에 통과되더라도 더 많은 것이 이뤄지도록 세밀한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정운천 의원은 “대광법은 정부 설득과 이해를 위한 숙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