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임실군이 여성농업인에 대한 삶의 질을 높이고, 작업능률을 높이기 위해 농작업 편의장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여성농업인 편의장비 지원사업은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역할이 갈수록 가중됨에 따라 농업경영에 필요한 농작업 편의장비를 지원하여 농작업 부담을 경감시켜 농업경영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여성농업인이 다양한 농작업에 사용할 수 있도록 농작업대, 고추수확차, 충전식 분무기, 충전 운반차, 충전식 예초기, 다용도 파종기, 충전식 자동 전정 가위 등 총 7종을 지원한다. 지난 3월까지 70 농가 대상자를 선정 완료하여 4월 말부터 편의장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자는 농어촌 지역 또는 준 농어촌 지역에 거주하는 여성농업인으로 농업 외 타 산업 분야 사업자등록 소지자 및 전업적 직업 종사자도 지원 대상에 포함되며, 50만원(보조 40만원, 자부담 10만원)이 지원된다. 심 민 군수는“고령․여성농업인도 쉽게 활용할 수 있는 편의장비를 지속적으로 보급해 작업능률을 향상하고 농작업 여건 개선에 효과가 있는 만큼 편의장비를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임실군 로컬JOB센터가 운영하는‘도농(都農) 상생형 농가 일자리 지원사업’이 농가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총사업비 8억원이 투입된 도농(都農) 상생형 농가 일자리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농가 구인처와 구직자를 채용 연계하는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센터와 임실군은 농가에서 필요로 하는 농업근로자에 대한 수요를 파악하여 현재까지 농가 구인처 80건, 구직 신청 60명, 알선 및 채용 연계 1,700여 건을 발굴했다. 또한 △중식․간식비 9,000원 △도시 농업근로자 고용촉진수당 3,000원 △도시 농업근로자 교통비 8,000원 △농작업 사전 교육과 및 안전관리 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더불어 농업근로자의 상해보험 가입을 통해 상해를 입었을 시 입원비, 진단비, 수술비, 상해 사망 후유장해 등의 보장 등을 지원한다. 인력 지원을 받은 한 농가는“일손 구하기가 어려워져 고민이 많았는데, 군에서 인력을 구해주고 부대비 지원을 해줘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농가 일자리 지원사업을 통해 농번기 구인난이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지원대책을 마련하여 향후 농촌 일자리 인력수급에
(정도일보) 임실치즈테마파크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공연과 체험, 맛있는 먹거리 등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한 특별한 채비에 나서고 있다. 군에 따르면 내달 5일 어린이날을 시작으로 7일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 기간동안‘튀어보자 통통통! 날아보자 훨훨훨~’이라는 주제로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많이 준비했다. 군은 황금연휴의 첫 시작인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임실치즈테마파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신명난 공연과 특별한 체험, 맛있는 음식을 비롯해 관광객들의 안전한 이동을 위한 준비까지 만반의 태세를 갖춰나가고 있다. 치즈테마파크 자원을 활용한 풍성한 어린이 한마당을 개최하는 가운데 치즈테마파크 특별무대에서 기념식과 함께 신나는 군악대 공연, 특별공연과 무료 체험부스를 마련했다.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가정의 달 행사에는 보물찾기와 플리마켓 한마당, 추억의 먹거리, 유료체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가정의 달 행사 개최를 위한 행정과 경찰, 사회단체 및 각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의견을 모아 치즈테마파크를 찾는 발걸음이 즐겁고, 기분 좋음을 선사할 수 있도록 서로 협의하여 만반의 준비를 하고
(정도일보) 전북도는 지방하천의 이·치수 기능강화 및 재해예방을 위해 추진 중인 평사리천 등 8개 하천(28.3㎞, 1,324억 원)에 대해 25일부터 28일까지 6개 시·군(8개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는 실시설계용역의 현재 진행상황, 하천정비사업 설계(안) 및 세부 추진계획 등 사업이 지역주민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한다. 또한, 주민설명회에 참석이 어려워도 관련 내용은 도·시군 하천 담당부서를 통해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우편이나 유선을 통해 5월 9일까지 의견제출을 할 수 있다. 정읍 평사리천 등 8개 지방하천 정비사업 실시설계용역 주민설명회는 지역주민의 이해를 높이고, 주민 참여를 통해 지방하천공사에 대한 협조와 지지를 얻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해원 전북도 환경녹지국장은 “지방하천사업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고 더 완성도 있는 사업이 되도록 앞으로도 열린 자세로 지역주민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전북도가 청년 창업가의 자립을 돕고자 최대 5천만 원까지 대출을 지원한다. 25일 전북도는 전북신용보증재단, 농협, 전북은행과 함께 ‘전라북도 청년창업 활성화 금융지원’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년창업 활성화 금융지원은 창업 초기 대출을 받기 힘든 청년 창업자들을 위해 초기 운영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30억 원 규모로 운영한다. 대출 지원한도는 최대 5,000만 원이며, 상환방식은 8년간 거치 방식과 분할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해 상환에 대한 압박감도 줄어들 예정이고, 이자 부담 경감을 위해 대출이자 중 2.8%를 이차보전 지원하며, 대출금을 조기 상환할 때는 중도상환수수료도 면제한다. 특례보증 신청은 청년 창업가가 25일부터 전북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서를 발급받아 은행에 대출을 신청하는 절차를 거쳐 지원된다. 김종훈 전라북도 경제부지사는 “창업 초기 대출을 받기 힘든 청년 창업자에게 자금 부담없이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마련했다.”며, “청년의 창업 수요를 늘리고 청년이 지역에 정착해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대한민국 농생명수도로 우뚝 서기 위한 발걸음을 본격적으로 내딛으며 ‘대한민국 농생명산업 수도, 전라북도’ 비전 선포 이후 2대 목표 및 6대 전략을 통해 식품, 종자, 미생물, 동물용의약품 등 농생명 혁신클러스터 고도화 및 기술혁신, 활성화를 통한 산업 경쟁력 강화를 추진중에 있다. 이와 관련해 전북도는 25일 익산시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에서 산·학·연·관이 함께 모여 동물용의약품 클러스터의 체계적 구축을 위한 운영방안 및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는 전북도와 익산시, 동물용의약품기업, 대학, 연구기관 등의 관계자들이 모여 동물용의약품 클러스터 1단계 사업인 ‘동물용의약품 효능·안전성 평가센터’ 운영방안의 전문가 의견 제시를 통해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토론했다. ‘동물용의약품 효능·안전성 평가센터’는 2020년 농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익산시 월성동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부지 내에 올해까지 총사업비 250억을 투입해 준공될 예정이다. 또한, 2023년 농식품부 국가 신규사업인 '동물용의약품 시제품 생산시설 구축 사업'도 공모 선정돼 300억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올해 사업비 10억원의 실시설
(정도일보)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조직위원회와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는 25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갖고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다짐했다. 이날 발대식은 김관영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국주영은 도의장, 고영호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 14개 시·군 자원봉사센터장 및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자원봉사자들은 오는 5월 10~22일까지 공항(인천·김포), 전주월드컵경기장(메인등록센터), 14개 시군 종목별 경기장(37개) 등에 배치돼 해외참가자 출입국지원, 대회 종합안내, 질서유지 등 운영지원 요원으로 활동한다. 또한, 해외참가자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는 물론 몽골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등 통역 서비스도 지원한다. 발대식에 참석한 자원봉사자들은 대회를 빛내는 제3의 선수라는 자세로 참가자와 관람객을 친절하게 맞이할 것을 결의했다. 자원봉사자 대표 선서에서 정지윤·이호진 봉사자는 “전세계 생활체육 선수단이 전라북도를 찾는 만큼 민간사절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전북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태 마스터스대회 김관영 조직위원장은 “자원봉사자는 전북
(정도일보) 전북도는 국제행사에 대비해 도내 외식업소 등 음식점을 중심으로 청결한 위생과 친절 서비스 제공을 위한 홍보․캠페인을 집중 실시해 손님맞이 준비를 위한 붐업 조성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는 오는 5월에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등에 국내・외 방문객이 많을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역의 이미지를 좌우하는 음식점의 안전한 먹거리와 친절서비스 제공을 위해 붐업 홍보․캠페인 계획을 수립해 14개 시・군과 함께 본격 추진한다. 이와 관련, 25일 한국외식업중앙회 전북지회(지회장 김태정) 정기총회에서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국주영은 도의회 의장 등 참석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의문 낭독과 손님맞이 붐업 피켓 퍼포먼스 등 실천 다짐 결의대회를 가졌다. 김관영 도지사는“국제행사를 앞두고 손님맞이를 위한 다짐 결의대회까지 준비해 주심에 감사하다.”며, “방문객에게 안전한 식사 제공과 친절한 서비스로 다시 찾고 싶은 전북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전북도는 이후 도내 14개 시·군 지역 업주들과도 릴레이 홍보․캠페인을 계획중이며, 도와 시·군은 각 식당 입구에 부착할 손님맞이 포스터(10
(정도일보) 전북도가'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이하 전북특별법) 제정 3개월 만에, 구체적인 특례를 담은 특별법 전부개정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전북도는 25일 김관영 도지사가 언론 브리핑을 통해 전북특별법 개정안에 담긴 주요 특례에 대한 설명과 함께 향후 입법 활동에 따른 정부 기관과의 협업 전략을 공개했다. 개정안은 ‘글로벌 생명경제 도시’라는 비전에 맞춰 모두 306조 전북형 특례 위주로 구성됐으며, 그동안 도와 시군, 국회, 의회, 교육청 등에서 발굴한 구체적이고 차별화된 권한 특례들을 담고 있다. 준비기간이 길지 않았던 전북이 비전과 특례를 이처럼 빨리 마련할 수 있었던 것은 지난해 12월 28일 전북특별법 제정 직후, 도-시군-전문가-관계기관 등이 연합한 특례사업 발굴 전담 조직이 가동되어 총력을 다한 결과로 풀이된다. 도는 이날 발표한 특별법 전부개정안을 국무조정실에 제출하고, 정부입법 추진을 위해 긴밀하게 협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도에서 발표한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보면 ‘생명경제’ 비전을 중심으로 ‘생명산업 육성’, ‘전환산업 진흥’, ‘기반 구축‘, ’도민 삶의 질 제고’, ‘자치권 강화’ 등 5대
(정도일보) 전라북도의회 이명연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북도 종교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조례'가 지난 14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로써 그간 법정 문화재가 아니라는 이유로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시피 했던 도내 종교문화유산도 체계적인 보존관리와 활용이 가능해졌다. 총 18개 조항으로 구성된 종교문화유산조례는 종교문화유산의 개념과 종교문화유산의 선정기준 및 절차, 그리고 종교문화유산의 체계적인 보존 및 활용을 위한 시행계획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하고 있다. 종교문화유산조례는 현행 문화재 관계 법령이 포괄하지 못하는 종교문화유산까지 제도적 영역으로 편입시켰다는 데 의의가 있다. 현행 문화재 관계 법령은 유형과 무형으로 구분, 법적인 지정 절차를 거치도록 규정하고 있는데 종교 성지나 종교사적 의의가 있는 건축물을 모두 담아내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비지정문화재라고 해서 보존가치가 없음을 뜻하는 게 아닌 것처럼 종교문화유산 역시 법정 문화재가 아니라고 해서 방치해서는 안 된다는 게 이번 조례제정을 추진한 이명연의원의 설명이다. 이명연의원은 “종교는 인류가 걸어온 문화적 발자취이자 정신문화의 근간이고 종교문화유산은 그 흔적을 담아내고
(정도일보) 전라북도의회 김정기의원이 지난 17일 1박 2일 일정으로 제주도를 방문해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김경학 제주도의회의장을 접견했다. 이번 방문은 부안 출신으로 고려말 제주판관을 지낸 지포 김구의 선양 차원에서 지역 교류협력 사업을 논의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지포 김구는 고려말 유학자로서 성리학 도입을 이끌었고 외교관으로서 최초의 국립통역관 양성기관인 통문관(通文館)을 설치한 인물로 유명하다. 특히 제주 판관으로 있으면서 6년 간 선정을 베풀었는데 논밭에 돌담(‘밭담’)을 쌓도록 하여 경계를 분명히 함으로써 농민들의 원성과 분쟁을 잦아들게 하고 농지 강탈 문제를 해결한 것으로 유명하다. 제주도에서는 이러한 지포 김구의 선정을 두고 오늘날까지 ‘제주 돌문화의 은인’으로 기리고 있다. 김정기의원은 “돌담은 지포 김구의 선정은 물론 전북과 제주의 역사적 인연을 상징한다”면서 “마침 지포 김구 선생을 배향하는 도동서원터가 있는 곳에 전라유학진흥원 건립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이 자리에 상징적으로 제주 화산석을 활용한 돌담을 조성해놓는다면 지포 김구에 대한 선양의 의미와 함께 전북과 제주도의 역사적 관계 복원, 그리고 전라유학진흥원의 상징
(정도일보) 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지난 18일부터 7박9일 일정으로 선진 스마트농업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네덜란드와 금융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룩셈부르크 등을 방문하는 국외 정책연수를 추진하고 있다. 나 위원장에 따르면 “최근 농업에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팜이 우리 농업의 경쟁력 제고와 청년 유입을 촉진할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는 가운데 “도내에는 2022년부터 규모 21.3㏊, 총사업비 829억 원이 투입된 김제스마트팜혁신밸리가 운영되고 있으며, 2026년까지 스마트팜 면적을 229㏊에서 35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농경위 의원들은 “세계 최고 수준의 최첨단 ICT 기술을 활용해 농업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실행하고 있는 네덜란드 델피사와 와게닝겐대학, 월드호티센터를 방문해 시설원예 기술 및 운영 사례를 살펴보고 스마트팜 혁신밸리 및 시설원예 농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농경위 의원들은 “유럽 내에서 작지만 강한 나라로 통하며 지속적인 성장, 낮은 인플레이션 및 5% 실업률로 경제적으로 안정된 국가로, 금융과 IT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룩셈부르크의 투자유치위원회(LFF)와 금융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과 고창군이 24일 ‘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를 맞아 학생체험단 고창 유치에 힘을 모으자며 맞손을 잡았다. 서거석 교육감과 심덕섭 군수는 이날 고창군청에서 글로벌 인재양성, 돌봄시설 확충 등 교육 현안에 협조하는 내용의 ‘전라북도교육청-고창군 교육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교육협력 협약은 지역 소멸 위기와 학생 수 급감이라는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교육청과 지자체가 협의 체계를 구축해 공동 대응을 해야 한다는 취지로 이뤄졌다. 전북교육청과 고창군은 협약을 바탕으로 글로벌 인재양성, 돌봄시설 확충 등 교육 현안 해결에 협조하기로 했다. 심 군수는 “급변하는 교육환경에서 아이들이 잘 적응하고 주도적인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서거석 교육감, 유승오 교육장과 상호 이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 교육감은 “고창군이 인재양성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 감사하다”면서 “고창 교육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고창 교육, 나아가 고창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서 교육감과 심 군수는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를 활용한 학생체험단 고창 유치에 특히 힘을 모으자고 약속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24일 (재)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에서 지역먹거리 선순환체계 실현을 선도할 광역형 컨트롤타워인 전북먹거리통합지원센터의 본격적인 출범을 알리는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김종훈 경제부지사, 국주영은 도의장, 오은미 도의원, 전북먹거리연대 조성근 집행위원장, 한국여성소비자정보센터 김보금 소장, 14개 시군 부서장 및 14개 시군 급식센터직원, 생산농가 등 관계자 100여 명이 함께하며 전북먹거리통합지원센터 출범을 응원했다. 이날 행사는 ▲광역센터 비전발표, ▲축사, ▲시군 릴레이 격려사, ▲로컬푸드 커팅식 등으로 진행됐다. 커팅식에는 여타 행사와는 달리 커팅 테이프로 14개 시군을 대표하는 농산물과 지역가공품이 등장하는 이색적 풍경도 자아냈다. 커팅식 후에는 로컬푸드를 취약계층에 기부함으로써 지역농산물 공급 확대와 먹거리 기본권 보장 등 전북먹거리통합지원센터 출범의 취지를 한층 살렸다. 전라북도는 '전라북도 먹거리 기본조례' 제정(‘21.12.31.)으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후 시군 간 격차 해소와 센터 간 교류 활성화 등 광역형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고 보고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출범하게 됐다. 이에 (재)전북바이오융
(정도일보) 전북도는 행정안전부의 '작은 섬 공도(空島) 방지사업'에 군산시 죽도와 고창군 외죽도가 선정돼 사업비 19억 원(국비 13.3, 지방비 5.7)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작은 섬 공도 방지사업'은 열악한 생활환경으로 무인화의 위기에 처한 작은 섬의 소멸을 막기 위해 정부(행정안전부)가 사업비의 70%를 지원, 주민이 안정적으로 정주할 수 있는 생활 기반시설(식수, 전력, 접안 등)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도는 올해 2월 시·군과 협의를 거쳐 군산 죽도와 고창 외죽도를 사업대상지로 발굴해 행정안전부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했고, 행정안전부의 현장확인 등 심사를 통해 공모에 선정됐다. 이들 섬에는 올해 사업대상지 조사 및 실시설계용역 등을 시작으로 2026년까지 생활기반시설들이 대폭 보강될 예정이다. 먼저, 군산 죽도는 2026년까지 총 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접안시설설치, 호안정비, 관정, 가로등 설치 등을 추진한다. 죽도는 과거 삼치 파시가 열릴 정도였으나 접안시설 부족 등으로 상주 주민이 점점 줄어들던 터라 본 사업이 상황 개선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고창 외죽도는 2025년까지 총 10억 원의 사업비로 관정 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