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전북도가 풍수해보험 가입을 독려하고 나섰다. 전북도는 26일 “태풍 및 집중호우, 홍수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풍수해보험 제도를 적극 활용해달라”고 당부했다. 풍수해보험은 태풍, 호우, 대설, 지진 등 9가지 자연재난으로 인해 주택과 온실, 소상공인(상가‧공장)에게 재산피해가 발생하면 실질적인 보상금을 지급하는 정책보험이다. 지난해에만 풍수해를 입은 도민 131명이 총 1,044백만원의 보험금을 수령해 수해복구 및 생활안정화에 큰 도움이 됐다. 보험료는 가입자가 부담해야 하는 보험료의 기본 70%를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보조하며, 도비와 각 시군비 추가지원을 통해 최대 91%까지 지원하고 있어 가입자의 부담이 적다. 또한, 풍수해 피해로 인한 풍수해보험금 보상 이력, 재난지원금 지원 이력이 있거나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등 피해발생 가능성이 높은 재해취약지역 주택은 기본 87%를 지원하며, 해당지역 내 경제취약계층(기초수급자‧차상위계층 및 한부모가족지원 대상자)은 보험료 전부 지원으로, 자부담 없이 가입이 가능하다. 풍수해보험의 가입은 국내 7개 보험사(NH농협손해보험, DB손해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삼성화재상해보험, K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인권역사현장 선정을 위해 도 누리집을 통해 4월 26일부터 5월 5일까지 도민 의견 수렴을 위한 설문조사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도와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용역 수행기관)은 인권역사현장 발굴․조사 및 활용방안 수립 연구용역을 지난달 3월 2일 착수했고, 인권역사현장에 대한 체계적인 기록·발굴 및 인권지도 제작을 위한 연구과제를 진행 중이다. 이번 도민 의견 수렴 내용은 ▲개화기 및 일제강점기 종교자유인권, 외세저항, 동학농민혁명 등, ▲전쟁과 집단 희생, ▲민주화운동(민주노조, 농민운동 포함), ▲소수자 인권(여성, 아동, 장애인, 이주외국인, 노인) ▲기타 등의 5개 항목 내용으로 구성됐다. 인권역사현장 선정 의견 수렴은 전북 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의견을 제출한 도민 50명에게는 추첨을 거쳐 모바일 상품권도 지급할 예정이다. 도는 의견 수렴 결과를 바탕으로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쳐 인권역사현장 50곳 정도를 선정해 인권지도 제작 및 현장탐방 프로그램을 시범운영 할 계획이다. 정호윤 전북도 인권담당관은 “의견 수렴을 통해 도민이 생각하는 지역의 인권역사현장을 파악하는 동시에 인권의 역사적, 교육적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2024년 1월 18일 새로운 전북, ‘전북특별자치도’의 출범을 앞두고 특별자치시·도 간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5일과 26일 양일간 제주도, 강원도, 세종시와 제2차 실무협의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특별자치시·도 상생협력 실무협의회는 특별자치시·도 추진 담당 사무관 등 총 8명으로 구성됐으며, 성공적인 특별자치도 추진을 위해 연대·협력할 정책과제를 논의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전북에서 열린 이번 실무협의회는 25일 도청에서 특별자치시·도의 상생협력의 의의에 대한 우석대학교 황태규 교수의 특강으로 시작됐다. 이후 상생협력 협약서(안)을 확정하고, 성공적인 특별자치도 추진을 위한 특별자치시·도 간 공동 대응 방안과 7월 국회에서 개최될 상생협력 협약식 및 정책 포럼 행사에 대해 구체적인 의견을 나눴다. 26일은 국내 최대 규모의 전통 한옥촌이자 경기전, 오목대, 향교 등 중요 문화재와 문화시설이 산재되어 있는 한옥마을 방문 일정으로 진행됐다. 향후 4개 특별자치시·도는 긴밀한 소통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고도의 자치권을 기반으로 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국회 대응 등 상생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연대활동을 이어갈 계획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이 학생의 적성과 소질에 따른 진로진학 지도를 위해 진로전담 교사 역량강화에 나섰다. 전북교육청은 26일 전주대학교 예술관 JJ아트홀에서 도내 중·고등학교 진로전담 교사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도내 중·고등학교 진로전담 교사 2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수는 학생 개인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진로수업 방법을 안내하고, 교사의 진로진학 지도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친근감 있는 진로진학 상담을 위해 ‘마음을 듣는 타로 상담(사례 중심)’이라는 주제의 특강과 중학교 진로전담 교사의 수업역량 강화를 위해 개발된 ‘진로길라잡이 활용 방안’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진로길라잡이 자료를 바탕으로 한 수업 실제 모형을 제공해 교사들이 현장에서 특색있는 진로수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진로지도의 다양한 운영 방안을 이해하고, 수업으로서의 진로교육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시간이 됐다. 유효선 중등교육과장은 “진로교육은 미래인재의 진로설계 역량을 키우는 방향으로 진행돼야 한다”면서 “복잡하고 어려운 진로교육이 아니라 친근하고 재미있는 내용으로 구성해 수업으로서의 가치를 잃지 않도록 해야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이 5월 한 달간 ‘화요 환경만남 특강’을 운영한다. 전북교육청은 지구의 날(4월 22일)에서 환경의 날(6월 5일)까지를 환경교육주간으로 정하고, 탄소중립 생활과 기후행동을 실천하도록 권장하고 있는 가운데 5월에는 화요 환경만남 특강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화요 환경만남 특강은 5월 9일을 시작으로 16일·23일·30일까지 총 4차례 운영되며, 도교육청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오후 3시 만나볼 수 있다. 일정별 프로그램은 △5월 9일 생태전환교육과의 만남으로 김남수 ㈜국토환경연구원 부원장의 ‘2022개정교육과정 해설 : 기후위기와 기후행동’△16일 미래와의 만남으로 한재윤 ‘시민·되다’대표의 ‘오래된 미래 에듀테크와 도래한 미래 환경교육의 만남’ △23일은 자원과의 만남으로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 소장의 ‘지금 우리 곁의 쓰레기 : 자원 및 쓰레기 문제 인식과 해결방안 모색’△30일 환경다큐와의 만남으로 김가람 KBS한국방송공사 프로듀서의 ‘옷을 위한 지구는 없다 : 환경스페셜 다큐이야기’로 구성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도내 교직원 및 학부는 ‘전라북도교육청 누리집-민주시민교육과-업무마당-환경교육-자료마당’순으로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지난 25일과 26일, 이틀간 서울시와 도농상생 발전과 지역교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서울 종로구 상생상회에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및 귀농어 상담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위축된 도내 중·소농가의 농·특산물 판로 및 농·어가 인구 유입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생상회 옥외에서 진행된 직거래장터는 도내 6개 업체가 참여해 쌀과자·장아찌·도라지청·떡갈비 등 56개의 다양한 농특산물을 선보였다. 특히, 우수한 품질의 상품과 더불어 도내 대표 농특산물인 ‘십리향쌀’ 및 ‘군산짬뽕라면’ 사은품 이벤트를 진행해 서울시민의 호응을 이끌었다. 또한, 서울 도시민 400여 명을 대상으로 전북 귀농어 정책 홍보 등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귀농어에 관심 있는 도시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전북 귀농어 정책 교육과 일대일 상담을 진행하며 예비 귀농어․귀촌인의 관심을 유도했다. 나아가 전북도는 도농상생 발전을 위해 서울시와 업무협약(MOU) 체결도 준비중에 있다. 협약에는 공공급식 교류 확대 등을 통해 전북도의 우수 농산물을 서울시에 확대 공급하는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또 앞으로 공공급식, 직거래장터 등
(정도일보) 전북농촌신활력플러스협의회가‘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성과 확산을 위한‘전국 농촌 신활력플러스 액션그룹 박람회’를 전북도청 공연장 및 야외마당에서 28일 개최한다.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은 농식품부 공모를 통해 2018년 10개 시군을 시작으로 22년까지 전국 100개소(전북 12개)에 총사업비 7,000억원(전북 840억원)을 들여 진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지역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하는 창의적 사업을 발굴하고 이를 실현할 인적자원 양성과 조직화로 농촌의 자립적 성장시스템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박람회는 본 사업의 핵심주체인 액션그룹의 창의적 사업실현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지속적인 양성방안 마련을 위해 52개 시‧군 추진단, 액션그룹, 행정, 관계자 등 700여 명이 참가하는 전국최초의 행사이다. 이번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은 ▲전국 액션그룹 상품 전시‧홍보, ▲전국 추진단 성과 및 선진사례 상담, ▲지역의 활력과 활성화를 위한 토크콘서트(1마당-액션그룹과 함께, 2마당-추진단과 함께)가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 활성화 실행주체인 ‘액션그룹’은 사회적경제 법인이 주축인 조직으로 전라북도 12개 시군에서 지속사업 참여 그룹 26
(정도일보) 전라북도와 도내 노동단체, 경영자단체 등이 노동자가 존중받는 전라북도, 기업하기 좋은 전라북도를 만들기 위한 신(新) 노사정 상생 공동선언에 서명하고 결의했다.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앞두고 열린 이날 상생 공동 선언식에는 전라북도 노사정을 대표해 김관영 전북도지사, 국주영은 전북도의회 의장, 김동명 한국노총 총연맹 위원장, 권기봉 한국노총 전북본부 의장, 윤방섭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장, 김용현 전북경영자총협회 회장,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장, 군산지청장, 익산지청장 등과 도내 14개 기업 노동조합 및 기업 대표·임원 등이 참석했다. 전북도는 민선 8기 김관영호가 출범하면서, 그동안 양질의 일자리 부족으로 인한 청년인구 유출 → 인구감소 → 생산감소 → 소득감소 → 소비위축 → 지역경제 불황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의 연결고리를 끊고 대기업 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인구유입 및 지역경제 발전의 선순환 구조 전환점을 만들고자 노사단체들과 수차례의 협의 끝에 노사정 상생선언을 추진하게 됐다. 공동선언문에는 ▲ 노사정이 대화와 타협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 ▲ 노사관계 안정 및 노사분규 최소화를 위한 상호 노력
(정도일보) 김관영 도지사가 직원들의 업무역량을 향상시키고 도정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아침 이른 시간부터 전문가 초청 특강과 토론의 시간을 가지며 청사를 뜨겁게 만들었다. 전북도는 26일 ‘새로운 전북 월례 포럼’을 개최, 김관영 도지사가 아침 7시 30분부터 8시 50분까지 도청 중회의실에서 실국장, 관련 출연기관장 및 직원 70여명과 함께 이차전지와 관련해 공부하고 열띤 토론을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차세대전지연구센터 송준호 박사 특강, 토론 및 질의 응답순으로 진행됐다. 김 지사는 이날 행사에서 “인공지능, 바이오헬스 등 새로운 산업이 하루가 멀다 하고 생겨나고 있으며 기존 산업들도 시대에 맞게 변화하는 등 세상이 정말 빠르게 바뀌고 있다”며, “다가올 시대를 짊어질 첨단 산업에 대해 모르면 배우면 되고, 배운 것을 우리 도정에 접목하면 새로운 전북을 만들어가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다. 포럼을 통해 직원들이 시야를 넓혀 전라북도 발전을 이끌어 가자”고 공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어 “전기차 산업이 커가면서 핵심부품의 수요도 늘고 있고, 우리도는 이차전지 혁신 허브가 되겠다는 비전을 선
(정도일보) 임실군 귀농귀촌협의회 재능기부단이 지난 24일과 25일 강진면, 청웅면, 성수면 어르신에게 머리염색과 손톱 관리를 해드리는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본격적인 영농철, 바쁜 농사일로 관리 못했던 머리카락과 손톱을 예쁘게 관리해주는 봉사활동으로 지역 어르신들에게 생기와 웃음을 선사해드리는 뜻깊은 시간을 갖고, 귀농․귀촌인과 지역 어르신들이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다. 머리염색과 손톱 관리를 받으신 한 어르신은“빨간색 손톱과 검은 머리카락이 내일이면 다시금 흙먼지로 하얗게 되겠지만, 오늘만큼은 한 10년 젊어졌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임실군 귀농귀촌협의회와 임실군 귀농귀촌지원센터 공동으로 추진하는 재능기부 봉사활동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활력과 웃음을 드릴 수 있도록, 다방면의 재능기부자를 모아서 더욱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정도일보) 임실군이 4월부터 2달간 위임국도와 지방도, 시․군도 등 303개 노선, 939.5km 법정 도로에 대해 각종 도로시설물 정비, 여름철 수해 대책 마련 등을 위해 춘계 도로 정비를 진행하고 있다. 봄철 도로 정비는 지난 겨울철 강설에 따른 제설작업 등으로 인해 더러워졌거나 동결․융해 현상으로 기능이 저하된 각종 도로시설물을 정비한다. 또한 다가오는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낙석․산사태의 피해방지를 위한 도로비탈면 점검과 교량․터널 안전점검 및 도로순찰 강화 등 도로시설물을 일제 점검․정비해 도로 이용자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정비사항으로는 균열, 도로 파임 등의 포장 노면 정비, 교량 및 터널 정비, 배수시설 정비, 낙석․산사태 위험지구 정비, 도로표지 및 안전시설 등의 도로시설물을 일제 정비하게 되며, 특히 최근 붕괴 사고가 발생한 교량 안전 점검 등에 중점을 두어 진행한다. 심 민 군수는“앞으로도 지속적인 도로 정비를 실시해 도로의 기능 및 품질을 향상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여 도로 이용자들의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정도일보) 임실군이 지난 21일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교육은 귀농․귀촌인들에게 기초영농기술과 농업정보를 제공하여 성공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난 2월 22일부터 4월 21일까지 매주 2회(월, 수요일) 총 15회에 걸쳐 60시간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내용은 귀농․귀촌 성공전략이라는 주제로 시작하여 △재배학 △농기계 안전 사용 △작목별 재배 기술 △친환경 농업의 이해 등 유능한 강사진과 귀농 우수사례 농장 방문 등 현장감 있는 교육으로 교육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한 교육생은“귀농 후 농촌에 정착하는데 애로가 많았는데 이번 교육으로 작목별 전문가에게 재배 기술을 습득하고, 귀농 성공사례를 보여 귀농 의욕이 상승했다”며“다른 귀농․귀촌인 분들과 인적 네트워크도 형성할 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고 전했다. 김쌍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앞으로도 신규농업인의 영농 정착을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우리 군으로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임실군에 고액의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이 계속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일에는 이강국 전 헌법재판소장이, 25일 지사면 구심회 안영선 회장의 자녀인 안희주 셰프가 각각 5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출향 군민들의 고액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먼저 이강국 전 헌법재판소장은 지난 6일 임실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부했던 한신공영 최용선 회장과 같이 임실군을 방문하면서 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임실군 오수면 출신의 이 전 소장은 2007년부터 2013년 1월까지 제4대 헌법재판소장을 역임했고, 헌법재판소장에서 퇴임한 이후 대한법률구조공단에서 2년여 기간 동안 법률상담 자원봉사를 진행하며 많은 이들에게 무료 법률상담을 통해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이후 2022년에 재경 전북도민회에서 주관하는 자랑스러운 전북인상의 제18회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전북은 물론 국가 발전을 위해 지금도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지난 25일에는 안희주 셰프가 아버지의 삶의 터전인 임실에 5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이날 군청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안 셰프 대신 지사면 구심회 안영선 회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정도일보 한재홍 기자] 임실군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 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분야에서‘우수’등급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26일 군에 따르면 균형발전사업 평가는 매년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사업을 대상으로 사업 타당성, 추진체계 적정성, 목표 달성도,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 등을 종합 평가해 3단계로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이번 균형발전사업 평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분야에서‘우수’등급으로 선정됨에 따라 내년도 예산 편성과 함께 인센티브를 차등 배분받게 된다. 군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부문에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마을만들기(자율개발), 시군역량강화사업,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및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 등을 추진했다. 농촌지역 주민의 정주 여건 개선을 기반으로 다양한 역량 강화 활동을 통해 기초생활 수준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다각도로 노력했다. 사업추진에 대한 파급효과가 다방면에서 창출되어 사회적 농업, 농촌축제, 귀농귀촌, 농촌융복합사업 및 공동체 분야 등 각종 국가 및 전북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현재 적극 추진 중이다. 또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을 추진하며 농촌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통하여 지역사회 활성화와
(정도일보) 앞으로 전북 내 학생들이 학교 현장에서 체계적인 장애인식 개선 교육으로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라북도의회 교육위원회 한정수 의원(익산 4)이 대표발의 한 '전라북도교육청 장애 인식개선 교육 지원 조례'가 지난 14일, 상임위 심의를 거쳐 본회의까지 최종 통과됐기 때문이다. 한정수 의원은 “장애인이 편견 없는 사회에서 살아가기 위해 중요한 여러 가지 요소 중 사회적 인식은 어린 시절부터 배우고 익히며 자연스럽게 형성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발의 배경을 밝혔다. '전라북도교육청 장애 인식개선 교육 지원 조례'가 담고있는 주요 내용은 ▲ 교육감의 장애인식 개선 교육을 위한 시책 마련 의무 ▲ 각급 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운영계획 수립·시행 ▲ 운영계획 수립을 위한 장애인식 실태조사 의무 등과 같다. 한정수 의원은 “이미 17개 시·도중 13곳이 장애 인식개선 교육 지원 조례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교육을 시행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전북의 조례 제정이 조금 늦은 감이 있다”며 “그래서 더욱 효과적으로 장애 인식개선 교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교육 대상에 맞는 교육과 실태조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