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전라북도는 공공분야 데이터 개방 확대에 발맞춰 공간정보 데이터를 분석하고 행정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준비한 ‘전북 공간정보 분석시스템’을 올 연말까지 시범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전북 공간정보 분석시스템’은 지적도, 주소 및 건축물 정보 등 기초자료와 도로, 하천, 환경 업무 분야에서 사용자별로 관리되던 각종 행정정보를 융・복합하고 공유하는 등 데이터 분석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또한, 문서로 관리되고 있어 전체 현황을 인지하기 어려운 도로 및 부속 시설물, 하천 현황 등의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자료를 시각화하는 등 도민 생활과 밀접한 행정업무와 정책에 활용할 수 있다. 이에 수집된 공간정보 데이터와 분석한 통계자료를 업무에 활용하고 공유하는 등 업무협업 프로세스 제공을 통한 도정 지원으로 효율적인 행정업무 추진이 기대된다.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시스템 안정성 점검 및 개선사항을 발굴해 올 하반기 분야별 DB 세분화 등 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통해 시스템 구축을 최종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평권 전북도 토지정보과장은 “전북 공간정보 분석시스템은 공간정보 데이터를 사용자의 업무 특성에 맞게 분석하고 공유할 수
(정도일보) 전북도는 하계작물에 대한 전략작물직불제 신청기간을 5월 10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같은 조치는 전략작물직불제가 올해 첫 시행하는 제도인 점과 행정‧절차적인 문제로 전략작물직불제 신청을 하지 못한 농업인 등의 건의를 고려해 결정됐다. 전략작물직불제는 밀·콩과 같이 수입에 의존하는 작물의 국내 생산을 확대하고 구조적 과잉인 밥쌀용 벼 재배를 줄여 만성적인 쌀 수급 불안을 해소하면서 논 이용률 향상을 도모하는 제도다. 전략작물은 식량자급률 향상, 양곡 수급안정, 논 이용률을 높일 수 있는 작물로 겨울철에 재배하는 밀·보리 등의 식량작물과 조사료, 여름철에 재배하는 가루쌀, 콩, 조사료를 말한다. 전략작물직불제를 신청한 농업인은 동계에 식량작물이나 조사료를 재배 시 50만 원/ha, 하계에 논콩, 가루쌀 재배 시 100만 원/ha, 하계에 조사료 재배 시 430만 원/ha을 지급받는다. 단일재배와 달리 지급대상 전략작물 중 특정 품목을 연계해 이모작하는 경우에는 ha당 100만 원의 인센티브도 지급한다. 인센티브 대상작물로는 동계에 밀·조사료, 하계에 논콩·가루쌀 총 4가지가 있다. 전북도는 지난 2월 15일부터 4월 20일까지
(정도일보) 전북도는 6월 23일까지 2024년도 산림소득 공모사업인 '임산물 생산단지 규모화 사업'을 접수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임산물 생산기반 시설 규모화로 임산물의 생산성 및 품질 향상 등 대외 경쟁력과 임산물 가치를 제고하는데 목적이 있다. 임산물 생산단지 규모화 사업은 산림작물생산단지 조성과 산림복합경영단지 조성으로 나뉜다. 먼저, 산림작물생산단지 사업은 생산기반시설 규모화‧현대화 지원을 내용으로 개소별 1~7억 원 한도로 사업비를 지원한다. 산림복합경영단지 사업은 숲을 가꾸면서 단기소득임산물 생산기반 시설의 품목별 집단화‧현대화 지원을 내용으로 개소별 1~5억 원 한도로 사업비를 지원한다. 사업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 2년 이상 임산물을 재배 중인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임업인, 생산자단체다. 지원대상 품목은 호두․대추 등 수실류, 표고버섯 등 버섯류, 더덕․도라지 등 산나물류, 약용류 등 7개 분야 79종이다. 사업을 신청하려는 전문 임업인과 생산자 단체 등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기한내 시군 산림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내용은 시군(1차) 및 도(2차)의 사업계획 타당성 검토, 현지확인, 심의회 등을
(정도일보) 전북도는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3년도 '탄소기업 우수조달등록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주관기관으로 ‘탄소수소융복합산업연구조합’을 선정하고 5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주관기관으로 선정된‘탄소수소융합산업연구조합’은 전주혁신창업허브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탄소 및 수소 융합산업의 성장·발전을 목적으로 설립된 기관이다. 다수의 회원사(160개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탄소관련 사업 및 기업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탄소기업 우수조달등록 맞춤형 지원사업은 도내 탄소기업이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을 받는데 복잡한 절차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아 이러한 애로를 해소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에 올해 시범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며, ▲기업 특허․제품 수준 분석과 전문가 연결 및 자문, ▲인증제품 검증・신뢰성 시편 제작 및 시험인증, ▲성능인증・우수조달 신청 및 인증취득 비용 등을 지원한다. 본격적인 사업은 주관기관에서 5월부터 도내 탄소기업의 우수제품을 신청받고 선정과정(3개 기업규모/2억원)을 거쳐 맞춤형 지원을 추진하게 된다. 우수조달등록으로 지정되면 수의계약 등을 통
(정도일보) 전북도는 27일 전북도청 야외공연장에서 2023 새만금'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이하 ‘새만금 세계잼버리’) 성공개최 기원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는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새만금 잼버리 범도민지원위원회가 주관해, 100일도 채 남지 않은 새만금 세계잼버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도민들과 함께 새만금 세계잼버리 붐업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리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한옥마을 일원에서 새만금 세계잼버리 성공기원 응원 메시지 작성과 잼버리 서포터즈, 한국스카우트 전북연맹 대원들의 잼버리 홍보시가 행진을 시작으로 오프닝 행사인 전북농악, 태권도 시범 공연으로 분위기를 북돋웠다. 공식행사로는 새만금 세계잼버리 범도민지원위원회 김동수 이사장의 환영사, 김관영 도지사의 격려사가 이어졌으며 객석의 대형 현수막 퍼포먼스로 새만금 세계잼버리의 성공을 함께 염원했다. 이어서 아이돌그룹 머스트비, 가야금 황인유의 축하공연이 펼쳐졌고,특히 이순화 한복 패션쇼에는 시장·군수가 참여해 시군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한마당이 연출됐다. 이 밖에도 부대행사로 잼버리 홍보관, 새만금 사진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26일 도청에서 도와 14개 시·군이 함께 청렴정책을 공유하는 도-시·군 청렴 감사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전라북도 김진철 감사관을 비롯해 도내 14개 시·군 감사관이 참석했다. 이날 열린 간담회에서는 도와 시·군별 청렴정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청렴도 향상 방안 및 도-시군 협력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전북도는 지자체간 청렴정책을 서로 고민하고 논의하는 것이 청렴도 향상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보고 먼저 2023년 전라북도 반부패·청렴정책 추진계획을 설명했다. 2023년 전라북도 반부패·청렴정책은‘가치있는 청렴, 소통과 공감으로 함께하는 청렴전북’을 비전으로 세우고 도민이 체감하는 청렴성과 창출을 위해 ▲기관장 주도의 청렴정책 시행 등 청렴생태계 강화, ▲갑질 근절 대책 추진 등 부패 취약 분야 집중개혁, ▲도민감사관과 함께하는 현장점검 등 소통·공감 청렴정책 등 3대 추진전략 15개 추진과제로 구성됐다. 이어서 시·군별 2023년 청렴정책에 대해서도 공유했다. 지난해 국민권익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받은 부안군은 주요 청렴시책으로, 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청백리 추진단을 구성하고 발대식을
(정도일보) 김종훈 전라북도 경제부지사는 26일 CJ제일제당 남원공장에서 도내 만두 제조업체 7개 사와 도내 식품기업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원자재 가격 상승, 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경영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도내 만두 제조업체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듣고 발전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라북도와 남원시 관계부서 뿐만 아니라 기업애로해소자문단과 간담회 참여기업의 전담공무원이 참석해 기업애로를 함께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기업들은 “고물가․고금리가 지속하는 상황에서 불가피하게 원자재가격 등을 반영한 제품가격 상승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돼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원료수급 안정화, 인력난 완화, 안정적인 생산체계 구축 지원 등 다양한 의견을 건의했으며, 도내 만두산업 발전방안에 대해 참석자들간 자유로운 토론이 진행됐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우리나라의 식품시장중 특히 냉동식품 분야에서 만두가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하다. 한국인의 대표적 가정 간편식인 만두시장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도내 만두산업의 정책지원 방향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논의하고자 간담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도일보) 새만금 내해에 무인로봇, 무인수상선 등 해양 수중이동체의 성능 신뢰성 인증체계 구축을 위한 시험장이 조성된다. 전북도는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한 해양 무인시스템 실증 시험․평가 기술개발 공모사업 중 '내해 실증시험장 구축 및 성능검증 시스템 개발'에 전북도가 선정됐고 '외해 기반 통합시험장 구축 및 시험평가 체계 기술 개발'에는 경북도가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해양 무인시스템 실증시험‧평가 기술개발 사업'은 해양 무인시스템의 객관적인 시험․평가체계 기술 개발과 운용 성능평가 기법을 개발하고 내해와 외해의 원스톱 인증 서비스를 통해 국산 해양장비 등의 산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북도와 경북도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에는 해양수산부, 전북도, 경북도, 군산시, 포항시,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등이 참여하며, 국비 300억원을 포함해 총 48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번 공모로 전북도는 내해 실증을 위한 실해역 시험장을 군산시 옥도면 야미도 인근 내해에 구축하고 통합 관제 시스템 운용을 통해 시험․평가기술을 개발해 수중 건설로봇, 무인수상선 등 국산 해양 무인기 및 수중 음향․통신기
(정도일보) 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이 26일 남원을 방문해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겠다며 학교 기숙사 신축과 리모델링 등을 약속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날 남원시청 시장실에서 신병기 남원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참석한 가운데 최경식 남원시장과 ‘전라북도교육청-남원시 교육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전북교육청과 남원시는 협약을 바탕으로 미래교육 기반 조성과 지역인재 양성 등 남원 교육 현안에 대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남원시는 이날 △소프트웨어 미래채움 사업 △남원인재학당 건립 △‘남원의 별’ 특별장학금 지급 △남원시립 청소년예술단 창단 △전북대학교 남원캠퍼스 및 남원발전연구원 설립 등 주요 교육 현안을 설명했다. 최경식 시장은 이 자리에서 서진여자고등학교 기숙사 신축과 제일고등학교 기숙사 리모델링을 위한 추경예산 편성을 건의했고, 서 교육감은 기숙사 환경개선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최 시장은 “지역 학령인구가 가파르게 감소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교육 협력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면서 전북교육청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서 교육감은 “남원 교육의 수준과 질을 높여 아이들이 다른 지역으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은 26일 창조나래(별관) 1층 고객지원실에서 민원담당 공무원 및 민원인 보호를 위한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민원업무처리 중 민원인의 돌발행동으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훈련은 완산경찰서 및 효자지구대와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민원담당공무원, 경비원, 경찰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시나리오의 설정에 따라 민원인이 공무원에게 폭언하며 기물을 파손하는 상황을 가정해 실시했으며 비상대응팀은 민원응대 매뉴얼에 따라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먼저 민원인의 진정을 유도한 후 휴대용 보호장비를 이용해 위법행위를 녹화 및 녹음함으로써 증거를 수집했다. 민원인이 기물파손 행위까지 하자 안심벨을 눌러 지구대에 도움을 요청하고, 가해 민원인을 제압해 경찰에 인계하는 등 실전과 같은 내용으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에 새로 도입된 착용 가능 동영상 촬영기기인 웨어러블 캠과 녹음 기능이 있는 공무원증을 사용해 더욱 효과적인 대응 상황을 연출했다는 평을 받았다. 박성현 총무과장은 “도민들의 편안한 민원처리와 민원담당 공무원의 안전을 위해 정기적인 모의훈련이 필요하다
(정도일보) 부안군문화재단은 부안군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부안종합사회복지관·부안장애인종합복지관·부안실버복지관·부안군도시재생지원센터·부안군농어촌종합지원센터·(사)부안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네트워크·남부안청자로네트워크협의체·부안청년건강모임과 지난 25일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지역문화진흥원이 시행하는 '2023 기초단위 생활문화 확산 지원'모두의 생활문화''공모에 선정되면서, 부안군민의 보편적 문화복지 실현과 문화 누림 기회 확대를 위해 지역 내 문화 기반 단체들과 협의체를 구성하면서 추진됐다. 앞으로 협력기관은 지역 고유의 문화환경 변화를 반영한 지역 내 생활문화 프로그램 개발 및 질적 개선을 위해 인력의 상호 교류 및 상호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공동 홍보 및 마케팅 활동 협력하고, 상시적인 소통 채널 마련을 위한 모임도 정례화하기로 약속했다. 권익현(부안군문화재단 이사장)은 “부안군은 지역문화 1.0시대를 거쳐오면서 다양한 생활문화 동호회, 주민 주체들의 활동이 점적으로 다양하게 확산되어 왔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부안군 지역문화 2.0시대를 열어, 지역 내 각 기관이 갖고 있는 자원을
(정도일보) 부안군은 오는 28일 2023년 1월 1일 기준 16,821호에 대한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한다. 올해 개별주택가격은 전년대비 2.93% 하락했으며, 4월 28일부터 5월 30일까지 한 달간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군청 재무과, 주택소재지 읍·면사무소,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가격을 확인할 수 있으며,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이의가 있을 때에는 이의신청서를 작성해서 군청 재무과 및 주택소재지 읍·면사무소 접수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개별주택은 재조사 및 검증을 거쳐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 후 처리결과를 오는 6월 26일까지 이의신청인에게 개별통지하며, 2023년 6월 27일 최종 조정·공시한다. 공시된 개별주택 가격은 취득세와 재산세(주택)의 과세표준으로 활용이 되며, 국세(종합부동산세, 양도소득세), 건강보험료, 기초연금 등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된다.
(정도일보) 전북도 수산기술연구소는 26일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역에 적합한 김 품종개발 및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적합 품종의 종자 보존, 연구 개발 등을 위한 공동 연구·조사, ▲김 관련 전문지식, 기술 및 각종 정보교환, ▲학술·출판물의 상호교환 등 학술적 교류, ▲기타 지역적합 품종의 선정과 산업화 확대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립수산과학원에서 개발한 국유품종을 도내 김 양식어장에 도입하는 연구를 추진, 전북도 양식환경에서 성장도가 높고 내병성이 강한 품종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도내 자생김 조사, 김 품종별 재배실험 및 김 양식장 엽체 모니터링을 병행하고 향후 김 육종연구에 활용하기 위해 우량형질의 김을 선발·관리해 유전적 자원을 확보하는 등 전북도 고유의 김 신품종을 개발할 계획이다. 서재회 전라북도 수산기술연구소장은 “김 신품종 개발 및 실내양식 연구 등 전라북도 김 산업 미래를 위해 박차를 가하겠다.”며, “도내 어장환경에 적합한 김 신품종과 새로운 양식방법 개발로 어가 소득증대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전북도청공무원노동조합과 함께 26일 도청 일원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응원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도청에 방문하는 도민뿐만 아니라 청내 직원에게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고, 도내 전체의 기부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도는 홍보부스를 운영해 도민과 청원에게 기부방법과 혜택 등 관련 정보를 안내했다. 또 도내 원하는 시·군에 기부할 수 있도록 도와 14개 시·군을 대표하는 답례품을 전시하는 등 열띤 홍보의 장을 열었다. 더불어 전북도청공무원노조 6개 협약업체가 함께 제도 홍보와 먹거리, 헌혈, 핸드폰 관리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해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김관영 도지사와 한국노총 김동명 위원장 등은 고향사랑기부 응원 퍼포먼스도 진행하며 노사가 한마음 한뜻으로 전라북도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을 응원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이번 응원 캠페인은 노사가 함께 전라북도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고, 우리 직원들부터 앞장서 실천하자는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리고, 자발적인 기부문화를 조성해 지방소멸 위기 대응과 지역 경제를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
(정도일보) 우리 사회의 내재된 갈등 치유와 국민통합을 위해 설치한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의 전북지역협의회가 출범했다. 전북도는 2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전라북도-국민통합위원회-전라북도의회’간 국민통합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민통합위원회 전북지역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출범식에는 김관영 전북도지사,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국주영은 전북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국민통합위원 7명과 전북지역협의회 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체결, 지역협의회 위원 위촉식 및 지역협의회 1차 회의가 진행됐다. 전라북도와 국민통합위, 전라북도의회는 업무협약을 통해 국민통합을 증진하기 위한 정책 및 사업 추진, 조례·규칙 제정 등 입법 지원, 문화확산과 교육·조사·연구, 중앙과 지역 간 · 지역 시민사회와 공공부문 간 소통 활성화 등을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이어 국민 소통 및 대통합의 기치 아래 구성된 전북지역협의회의 위원 23명은 김한길 위원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고, 앞으로 지역 현장 중심의 국민통합 실현을 위해 중앙-지역 간 가교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출범식에 이어, 전북지역협의회는 전라북도 핵심 현안인 ‘대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