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안산시는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많은 사람이 몰리는 안산종합여객자동차터미널 일대와 단원구 원곡동 라성호텔·보성상가·시민시장 일대에서 확대방역을 실시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하는 등 감염병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하면서 지역사회 유입과 차단을 위한 방역을 강화해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성포동 시외버스터미널, 롯데마트, 홈플러스 주변을 대상으로 진행된 방역활동에는 윤화섭 안산시장, 김철민 국회의원을 비롯해 공무원과 상록수보건소 방역반, 새마을회 민간자율방역단 등 30여명이 구역을 나눠 시설물 등에 대한 집중소독과 방역을 실시했다. 이어 오전 11시에는 안산시 지역자율방재단 주관으로 단원구 원곡동 라성호텔, 보성상가, 시민시장 일대에 대한 방역이 진행, 윤화섭 시장을 비롯해 단원구청장 등 공무원이 동참해 지역에 대한 방역활동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힘을 보탰다. 방역활동 동참을 위해 모인 50여명의 참석자들은 보호복을 착용하고 구역을 배정, 방역용 소독제분무기와 소독약품 등을 이용해 사람들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까지 구석구석 코로나19 소독제를 살포했다. 윤
(정도일보)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코로나19 경북사례를 들며 타 시도에서도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 지사는 정부 각 부처 장관, 시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국무총리 주재로 26일 오전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생활밀접지역에 확진자가 많이 발생한다. 대남병원이 가장 많다”며 “각 시도는 장애인과 노인시설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지사는 “단체시설에 신천지와 관련 있는 사람이 있는지 조사해야 한다”며 “경북도의 경우 칠곡의 중증장애인 시설에서 2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확진자가 신천지교회 신도 가족”이라고 설명했다. 이 지사는 “성지순례단도 유심히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16일 입국자 39명 중 29명이 확진자이다. 24일 입국한 2차입국자는 확대 우려로 전원 격리 중이다. 어려운 결정을 해준 순례단에게 매우 감사하다. 27일 입국하는 경주와 영천지역 성지순례단 31명도 단체격리 조치 한다”며 “이런 사례들을 참고해 타 시도에서도 적극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어진 시군 단체장 영상회의에서 “신천지교회 신도명단이 통보되었으니 시군별로 금일 중 전수조사를 완료해 달라”고 지시
◇ 홍콩 언론, 신천지가 지난해 12월까지 중국 우한서 종교모임 가져왔다고 밝혀… 입 닫고 귀 닫은 종교 때문에 한국은 코로나19 지옥 체험. ◇ 앞에서는 신천지 OUT, 뒤로는 부목사가 신도들과 이만희 친형 조문 참석… 명성교회의 이상한 종교계 인맥. ◇ "중국 대통령 같다"는 문재인 대통령 탄핵 청원 또 20만 넘겨… 이러다 습관되면 내성 생기는데.
(정도일보) 경상북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지역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24시간 비상체제에 들어간다. 현재 5개 역학조사팀도 10개 팀으로 대폭 확대해 경북지방경찰청과 합동으로 확진자의 동선과 역학조사에 주력한다. 아울러 장애인시설, 노인요양시설 등 생활시설 546개소 2만6천여명에 대한 코로나19 감염 모니터링과 시설에 대한 방역을 강화한다. 코로나19의 감염병이 신천지교회 관련자와 일을 하거나 함께 있는 사람과 접촉해서 발생한 사례가 나온데 따른 조치이다. 또한 부족한 병상의 추가 확보로 급증하는 확진자 대비에 나선다. 26일까지 203병상을 추가 확보하고 이달 말까지 도내 3개 의료원 외에 국가 전염병 전담병원으로 추가 지정된 영주 적십자병원 152병상, 상주 적십자 병원 202병상 등 총 354병상을 추가로 확보한다. 중증환자 치료를 위한 음압기 또한 추가로 설치된다. 이미 11대가 설치 완료된 김천의료원 외 포항의료원 6대, 안동의료원에 5대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또 코로나19와 최일선에서 사투 중인 의료진들의 안전을 위해 개인보호복 5만개와 마스크 10만개를 3개 의료원과 25개 보건소에 즉각 지급했다. 25일 11시까지 경북지역 확진
(정도일보)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5일 안동·문경지역 성지순례단이 코로나19 확대 우려로 단체격리되어 있는 안동청소련수련원를 찾아 순례단과 지원인력을 격려하고 입소자의 생활지원과 증상 모니터링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안동시가 마련한 이 시설에는 지난 24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천주교 안동교구 2차 성지순례단 28명 중 경북도민 19명이 격리되어 있다. 이들은 도착 당일 검체를 실시했으며 14일간 머물며 매일 건강상태를 체크하게 된다. 이 지사는 먼저 방송시설을 통해 어려운 결정을 해준 천주교 안동교구청을 비롯한 순례단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각별히 살필 것을 관계자들에게 주문했다. 이어 개인보호구를 착용하고 순례단이 사용하는 시설을 점검했다. 격리기간 동안 경북도와 안동시는 의료진 20여명이 매일 발열 등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생필품이 원활히 지원될 수 있도록 인력을 추가 배치하는 등 지원체계를 갖출 예정이며 14일 이후 별도 증상이 없으면 격리를 해제한다. 순례단의 자발적 선택에 격려도 이어졌다. 인근 남후면 무릉리에 거주하는 딸기재배 농가에서 딸기 25박스를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불편을 감소하는 순례
(정도일보) 코로나19 대한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발빠른 대처가 주목받고 있다. 경북도는 지난 23일 현재 대남병원에 입원 중이던 중증확진자 6명 중 5명은 국립중앙의료원으로 1명은 부산대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이는 이 지사가 지난 23일 오후 열린 코로나19 범정부대책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지역의 중증확진자를 전문의료기관으로 이송해 치료해 줄 것을 강력히 건의했고 이에 문 대통령이 “중증환자 6명을 국립중앙의료원 등 대형병원으로 즉각 이송토록 조치하겠다”고 즉시 수용한 결과다. 이 지사는 “중증확진자의 경우 서울대병원을 비롯한 대형병원에서 치료받게 해 더 이상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국가적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며 “지역에서는 의료원의 전문의 및 시설과 장비의 미흡으로 치료에 어려움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이 지사는 신속한 확진 검사 및 조치를 위해 전문 역학조사관, 검사인력 및 의료인력을 긴급히 파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 지사는 “경북의 경우 단기간에 확진자가 급증해 역학조사 수요가 폭증해 전문인력 증원이 절실하다. 1일 평균 검사량이 300건이 이상 접수 된다”며 “전문 역학조사인력 부족으로 역학조사가 지연돼 감염병
(정도일보) 경상북도는 산사태재난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지난해 발생한 태풍피해지의 긴급복구를 위해 총 64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최근, 기후변화에 따라 우리나라에서는 예년과 달리 태풍과 시간당 30㎜이상 되는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해짐에 따라 산사태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은 실정이다. 이에 도는 산사태로부터 도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금년에 산사태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사방댐설치 63개소, 계류보전 60km, 산지사방 10ha 등 361억원을 투입해 우기 전에 사방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산사태현장예방단 60명을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 전후에 집중 배치한다. 산사태취약지역 점검과 응급조치, 집중호우를 대비한 배수로 점검과 주민대피 유도 등의 활동으로 사전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한편 작년 10월초에 북상해 경북지역에 큰 피해를 안겨준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발생된 산림피해지에 대해 285억원을 들여 우기 전에 조속히 복구가 완료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경북도는 미탁으로 인해 포항시를 비롯한 도내 11개 시군에 80ha의 산사태 등 산림분야에 110억원의 상당의 피해를 입었었다. 최대진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
[편집국 사령] 본보 정도일보는 양인석 경기취재본부 사회부 차장을 2020년 2월 17일자로 서울경기취재본부 사회부 차장으로 명함. 2020년 2월 10일 정도일보 발행인 겸 회장 우병순
[편집국 사령] 본보 정도일보는 김현섭 경기취재본부 본부장을 2월 17일자로 서울경기취재본부 본부장으로 명함. 2020년 2월 10일 정도일보 발행인 겸 회장 우병순
[편집국 사령] 본보 정도일보는 이성열 서울취재본부 본부장을 2월 17일자로 서울취재본부 지사장으로 명함. 2020년 2월 10일 정도일보 발행인 겸 회장 우병순
(정도일보) 글로벌 자동차 부품기업 독일 보쉬사의 대표단이 7일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위치한 경기도 자율주행센터를 방문, 도내 자율주행 분야 스타트업과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미하엘 볼레 보쉬그룹 부회장, 프랭크 셰퍼스 보쉬코리아 사장 등 대표단은 김규식 경기도 경제기획관과 만나 도내 자율주행 시범 인프라와 기업지원 활동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았다. 보쉬사는 ‘생활 속의 기술’이라는 슬로건 하에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자율주행, 로봇, 안전, 블록체인, 스마트시티, 헬스케어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첨단 지능형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자율주행 등 미래자동차에 대한 시장 수요가 증대될 것으로 예상, 3,000명의 개발자들을 운전자조력시스템 분야에 투입하고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 세계를 대상으로 협력 가능한 기업들을 찾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보쉬사 사절단은 경기도가 자체 제작한 자율주행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차 ‘제로셔틀’을 시승한 뒤, 스타트업 실증 테스트, 빅데이터 수집 활동 등 자율주행센터가 추진 중인 각종 지원활동을 직접 살폈다. 이어 현재 경기도자율주행센터에 입주중인 스타트업 관계자들로부터 연구와 프로젝트 활동 등에 대한 설명을 청취
[경기=김선자 기자] 경기도가 실시하고 있는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다. 3일 도에 따르면 ‘2019년 하반기 경기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 접수 결과 2만4,919명이 신청, 지난 2019년 상반기 사업 신청자 2만1,788명 대비 114% 수준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신청자 중에는 대학생 1만4,818명 외에도 대학원생 3,608명, 대학 또는 대학원 졸업 후 미취업 청년 6,493명이 신청,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앞서 공약 실천을 위해 2018년 하반기부터 가구 소득분위 8분위 이하만 지원하던 소득제한을 폐지하고 대학원생과 취업을 하지 못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대학원 졸업생에게도 이자 지원을 확대했다. 또 본인은 경기도에 거주하지만 직계존속 중 1명이 경기도에 1년 이상 거주하지 않아 지원을 받지 못하는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 본인 또는 직계존속 중 1명이 도내 1년 이상 거주하면 이자 지원이 가능토록 했다. 그 결과 2019년 상반기 사업에서는 도내 대학생, 졸업생 2만 640명에게 21억 4,
[경청동행(傾聽同行)] 본보 정도일보에서는 2020년 경자년을 맞아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사회의 어두운 그늘을 재조명하고, 억울한 사연을 간직한 채 살아가고 있는 사회적 약자들의 삶을 관심있게 들여다 보려고 합니다. 이번 사회분야 취재 및 보도 기능 강화로 힘겨운 삶을 살아가고 있는 사회적 약자분들의 억울한 사연이 세상에 알려지고, 이를 통해 불합리한 제도개선 및 공정사회 창달에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겠습니다. 또한 향후 취재 및 보도에 불공정이나 시행착오가 생기지 않도록 팩트 체크 등 언론의 주어진 책무에 최선을 다할 것을 국민여러분께 약속을 드립니다. 특히 보도 이후 여러 언론사와의 기사공조 등에도 최선을 다함으로써 신생 언론사의 작은 목소리가 묻히지 않도록 그 파장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적폐(積弊)란 오랫동안 쌓이고 쌓인 폐단을 말하고, 폐단(弊端)은 어떤 일이나 행동에서 나타나는 옳지 못한 경향이나 해로운 현상을 말합니다. 그리고 청산(淸算)은 과거의 부정적 요소를 깨끗이 씻어 버리는 것입니다. 따라서 적폐청산이란 오랜 시간 쌓인 사회부조리를 일소하려는 사회의식 또는 사회현상입니다. 현재 본보에는 최근에 발생한 불법(부정) 신고나 해묵은 사연
(정도일보) 안성시보건소는 오는 2월부터 12월까지 교통이 불편하고 의료 접근도가 떨어지는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행복드림 건강버스’를 운영한다. ‘행복드림 건강버스’는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체성분 분석, 골밀도 측정과 함께 결과에 따른 개별 상담, 심뇌혈관질환과 구강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보건 교육을병행하는 시스템으로 주 2회 운영한다. 2월 중에는 대덕면, 원곡면, 삼죽면, 서운면 소재 6개소 경로당·마을회관에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버스 운행을 희망하는 마을에서는 보건소에 신청하면 된다. 이 밖에도, 보건지소·진료소에서는 ‘찾아가는 건강사랑방’을 운영, 관할지역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방문해, 건강 측정과 결과 상담 및 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담당자는 “의료 취약지역 시민들에게 찾아가는 보건서비스를 제공해, 의료 형평성 제고와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지난 21일 국제로타리 3600지구 공도로타리클럽은 설 명절을 맞이해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안성시서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에 기부식품을 전달했다. 이날 공도로타리클럽 회원 25명은 떡국떡 100팩, 라면 100박스, 사골곰탕 200팩을 일일이 포장 작업에 참여하고 전달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공도로타리클럽 이현재 회장은 “설을 맞아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우리 지역의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 회원들과 뜻을 모아 기탁했고 앞으로도 지역 안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성아 팀장은 “나눔 실천의 의미를 담아 잘 전달하겠다”며 “지역사회에 나눔의 빛을 더욱 밝혀주신 로타리클럽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