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하남시는 지난 10일 LH·송파구·성남시와 ‘공유 퍼스널모빌리티(개인용이동수단 Personal Mobility) 시범사업’ 공동시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은 코로나19 대응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치에 따라 생략하고 서면으로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LH와 하남ㆍ송파ㆍ성남이 위례신도시 내 PM 시범사업 공동시행을 통해 라스트마일(last-mile) 이동수단으로서의 역할과 활용성을 검증하기 위해 체결됐다. 시범사업기간 동안 공동사업시행자인 하남‧송파‧성남은 PM 운행을 위한 행정지원 등을 담당하고 LH는 위례지구에 PM 운행환경 개선을 위한 도로정비, 관련 시설물 설치 등 기반시설 정비를 담당해,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PM의 주정차 문제 및 안전사고 등의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운행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이달 ‘공유 퍼스널모빌리티(PM) 시범사업 사업자 공모’를 진행, 제안서 평가를 통해 선정된 공유 PM 시범사업 사업자는 LH 및 관련 지자체와 협약을 맺고 1년 동안 시범사업을 운영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PM의 미래형 교통수단으로서의 가능성을 검증하고 이를 토
[정도일보 정유미 기자] 하남시는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오는 24일까지 코로나19로 위기를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을 돕기 위해 ‘하남시 사회적경제 온라인 판매전’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판매전은 하남시 사회적경제 지원센터 스마트스토어(https://smartstore.naver.com/hanamse)에서 진행되며, 관내 11개 사회적경제기업에서 생산한 다양한 상품들이 판매되고 있다. 또한 시는 지난 9일 성남예비군훈련장에 사회적경제 홍보 간판을 설치해 예비군훈련에 참석하는 연인원 약 17만명을 대상으로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및 서비스 홍보를 실시한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이번 사회적경제기업 온라인 판매전을 통해 사회적기업에게 온택트 시대를 대응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하고 참여하는 시민에게는‘같이’의 가치를 실현하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양평군 양평읍사무소에서 백안4리 마을회(이장 김양규) 연탄 기부 전달식이 진행되었다. 전달식은 읍내 복지취약계층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사하고자는 취지로 진행되었다. 기부된 물품은 양평읍 찾아가는복지팀을 통해, 복지대상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백안4리 마을회 이름으로 기부 처리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의 대상자들은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의 복지취약계층 대상자들이며, 코로나로 인해 생계가 어려워진 가구도 포함될 예정이다. 양평읍 백안4리 마을회 이장은“기부를 조용히 진행할까도 생각해 봤지만 마을 이름으로 기부하여 전달식을 진행한다면, 뜻깊은 마음이 널리 퍼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기부 행렬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기를 응원하였다. 양평읍사무소 읍장은 “11월부터 연탄 기부 등 어려운 분들을 위한 기부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양평읍 백안4리 마을회에서 기부 행렬에 동참해주신 것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양평읍 찾아가는복지팀은 여러 업체와 협약을 맺어 대상자에게 민간 자원을 연계하는 나눔가게 십시일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통합사례관리, 행복돌봄사업, 자원관리 등
(정도일보) 양평군 지평면 새마을협의회가 ‘상부상조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 발전을 도모하고 공익적 봉사 활동을 통하여 건강한 사회를 이루자’는 설립 취지에 맞춰 양평군에 해피나눔성금으로 2백만원을 기탁했다. 지평면 새마을협의회(협의회장 이진수)는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사회를 만들기 위해 어려운 이웃을 돕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우리 민족은 어려운 시기에 힘을 합쳐 그 위기를 극복했듯이 도움의 손길이 더해져서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시기를 잘 헤쳐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평면 새마을 협의회(협의회장 이진수)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양평군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자,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2020년 사랑의 연탄 모으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정도일보) 양평군은 2020년 경기도에서 주관한 ‘깨끗한 경기 만들기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에 선정되어 기관 표창과 함께 상사업비 1억 원을 확보했다. 도는 쓰레기 없는 ‘깨끗한 경기’를 만들기 위해 도내 31개 시군을 인구수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분류하여 폐기물 발생량 감축, 불법행위 단속 및 홍보, 주민참여 자율 정화 활동 등 세부 지표를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군은 쓰레기 무단투기‧소각 등의 불법행위 예방을 위한 홍보 및 감시카메라 확충, 방치된 생활폐기물을 신속하게 수거하는 도로관찰제‧기동처리반 운영, 민간단체별로 청소구역을 지정하여 활동하는 행복홀씨 입양사업 등 주요 지표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또한, 민과 관이 함께할 수 있는 환경 정책 발굴을 위해 진행한 ‘쓰레기 처리 관련 군민 인식 설문조사’로 소통을 강화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민‧관 협업을 통한 청결 활동과 군민의 개선된 의식으로 거둔 성과라 할 수 있다”며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 문화를 정착시켜 더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정유미 기자] 하남시 미담유치원(원장 김유정)은 1~3일 '책과 친해져요, 도전! 독서골든벨'을 진행하고 있다. 2일에도 미담유치원 유아들은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거리 두기를 실천하며 독서 골든벨 활동을 경험했다. 이번 활동은 책에 대한 흥미 증진에 도움이 되는 독서교육의 일환으로, 유아들이 지난 1년 동안 접했던 책 중에서 선정된 책을 활용했다. 또한 사전 활동으로 유아들은 발달에 적합한 선정 도서를 보며 독서를 한층 더 즐기고 이야기 내용에 집중했다. 사전 활동 후에는 각 연령의 수준을 고려해 만 3세는 ox퀴즈, 만4~5세는 사지선다형과 단답형으로 출제된 퀴즈를 접하며 놀이처럼 문제를 풀었다. 한 아이는 "친구들과 같이 책을 보고 재미있게 퀴즈도 풀 수 있어서 좋았어요.”라며 소감을 밝히는 등 모두 밝고 명랑한 표정이었다. 김유정 원장은 “창의적인 사고 능력이 중요해지는 시대에 걸맞게 유아들이 책에 흥미를 갖고 새롭게 생각하는 시간을 많이 가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하남시는 평생학습 공동의 추진 목표 정립을 위해 ‘함께하는 re:fresh(리프레시) 평생교육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시민과 기관 · 단체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 계획 방향 설정과 공론화로 평생학습의 공동 추진 목표를 정립하기 위해 개최됐다. 지난 25일 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된 워크숍에는 마을활동가, 주민강사, 평생학습 기관 및 단체 실무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첫 번째 순서는 김신일 하남시 백년도시위원장(前 교육부총리)이 강사로 나서 ‘평생교육 발전을 위한 마을활동가의 역할과 방향’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김신일 강사는 “마을활동가의 역할은 공간과 세대를 아울러 관심 있는 공통사항을 발견해 의도적으로 만남의 장을 마련하는 것”이라며, “만남의 기회를 늘리고 공간별, 세대별, 관심사별로 깊이 있는 인격적인 만남을 통해 관계를 맺고 지식과 생각을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강연에 이어 김윤나 서울사이버대학교 교수가 제3차 하남시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중간 보고와 평생학습의 발전 방향을 수립하기 위한 토론회가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정도일보) 덕풍초등학교(교장 조성미)에서는 2020년 11월 16일부터 20일 진로체험행사 주간을 맞이하여 전 학년 학급별 진로체험활동과 4~6학년 직업인특강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하남시 진로체험지원센터에서 지원을 받아 코로나19로 인해 하지 못했던 체험행사를 전학년 모든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학생들은 자신들이 선택한 진로체험 활동으로 3D펜, 아동요리, 압화, 전기자동차제작, 목공, 미니어쳐, 디퓨져, 쇼콜라티에, 마술체험, 캔들, 업사이클체험, 홀로그램 증강현실을 체험하였고, 직업인특강으로는 요리사, 조향사, 마술사, 뮤지컬배우, 곤충 미래 식량연구가, 미술심리치료사, 드론조종사, 파티셰 강의를 받았다. 진로체험을 마친 학생들은“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신나는 진로체험과 직업인 특강을 할 수 있어서 너무나 신나고 행복한 하루였다.”고 마음을 표현했다. 덕풍초등학교 조성미 교장은 “우리 덕풍초 꿈동이들이 이번 진로체험행사를 통해 자신의 꿈과 끼를 발견하여 미래의 진로를 개척해나가는 소중한 발걸음으로 삼아 훌륭한 인재로 자라기를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양평군 공설화장시설 건립추진위원회(위원장 류병덕)는 지난 11월19일(목)에 군민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공설화장시설 건립 추진을 위해 서울 추모공원을 방문하여 현대화된 화장시설 및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견학하였다고 밝혔다. 건립추진위원회는 서울 추모공원 측에서 설명한 주요 시설 및 운영 현황을 듣고 최첨단 화장로 및 지역 주민이 직접 운영하는 편의시설(카페, 매점, 식당)을 중점적으로 둘러보았다. 서울 추모공원은 부지 전체를 고인에 대한 ‘헌화’의 의미로 한송이 꽃을 형상화한 친환경 건축물을 통해 아름다운 건축미를 뽐내며, 무연무취의 최첨단 향류형 화장로 설치 및 공해감시설비, 생태환경모니터링 등을 통한 오염물 제로화로 친환경 화장시설을 자랑한다. 또한 장사시설 인식 개선 및 친근화를 위한 추모 음악회 개최 및 갤러리 설치를 통해 단순히 화장을 하는 공간이 아닌 지역 주민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문화가 있는 공원으로 자리매김하였다. 서울 추모공원 관계자는 “화장시설 건립에 많은 반대와 우려가 있었지만, 주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합의를 이루어냈으며, 시설 내 편의시설의 운영권을 전적으로 지역 주민협의체에 맡겨 고용 창출을
(정도일보) 양평군은 경기도 공공배달앱 확대 지역 공모에 따라 2021년 1분기 우선 적용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로 비대면 사회서비스로 유통구조가 변화되며 민간영역의 고율 수수료 배달앱에 대한 개선요구가 있던 와중에 경기도는 산하 공공기관인 경기도주식회사를 통해 공공영역의 저율 수수료 배달앱인「배달특급」을 개발하여 시군의 공모신청을 받아 서비스 런칭을 준비하였다. 경기도주식회사의 배달특급 2차 확대 지역 모집에 따라 양평군은 관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배달수수료 부담 경감 및 실질적 소득증대를 위해 확대 지역으로 적극 공모하였고 2021년 1분기 수원, 김포, 이천, 포천과 더불어 우선 적용 지자체로 선정됐다 양평군 서비스 런칭 시기는 2021년 1월이 될 예정이다. 기존 민간영역의 배달앱이 최대 16%에 이르는 수수료율을 가진 데 비해, 배달특급은 최대 4.5%의 수수료로 운영될 예정이며, 월 매출 2천5백만원 규모의 배달앱을 이용하는 자영업자의 경우 배달특급 이용시 월 150~300만원의 소득증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금번 배달특급의 양평군 도입으로 소상공인분들의 실질적 소득증대 효과가 예상된다” 라
(정도일보) 하남시의회 이영아 의원은 19일 하남시 푸드뱅크 다목적홀에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건립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사)한국장애인부모회 하남시지부 김말선 회장과 회원들을 비롯해 노인장애인복지과장 등 시청 관계공무원들이 참석해 발달장애인의 평생교육 지원방안 마련에 대해 논의했다. 이영아 의원은 “하남시 발달장애인의 수는 910명으로 전체 장애인 10,812명 중 8.4%를 차지하고 있어 비중은 낮지만, 발달장애는 다른 장애유형과는 달리 자립역량이 부족해 평생 보호를 받아야 하는 유형”이라며, 특히 성인 발달장애인을 위한 프로그램이 미흡해 공공 사회서비스에 대한 욕구가 커지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서울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는 학령기 이후 성인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평생교육 과정을 제공함으로써 이들과 그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발달장애인의 서비스 공백을 메워줄 수 있는 시설”이라고 설명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현재 서울시는 26개소의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지난해 16개소에서 10개소가 늘어난 것이다. 한편 경기도의 경우 3개소가 시범 운영 중으로, 시범사업이
(정도일보) 양평군 서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관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독거노인 대상으로 집수리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집수리사업은 지난 11월 월례회의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서종면 복지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함께 방문하여 현장을 확인한 후 필요한 부분에 대해 논의한 뒤 실시됐다. 선정된 가구는 홀로 사는 어르신으로, 컨테이너 옆 천막을 쳐 임시공간으로 사용하는 위험한 환경에 거주하고 있어, 화장실 문 보수 및 컨테이너 외부에 썬라이트 설치하여 새로운 주거공간을 마련하는 공사를 진행했다. 어르신은 “동절기를 앞두고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힘을 모아 집수리를 해줘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사업을 추진한 협의체의 신양재 위원장은 “어르신께서 이번 사업을 통해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고,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신희구 서종면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봉사활동을 많이 펼치지 못했는데, 취약계층에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시기인 만큼 주변에 어려운 분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양평군 민관협치협의회는 오는 23일 양평읍 라온광장에서 ‘사랑의 바자회&클레이 아트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작년 8월, 30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양평군 민관협치협의회는 정동균 양평군수와 황경철 위원이 공동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이번 바자회에서는 옷, 신발, 액세서리, 가방, 책 등 주민들이 많이 찾는 물품을 저렴하게 판매할 계획이며,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각 읍·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이불을 전달하고, 남은 수익금은 장애인 기관에 후원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협의회에서는 바자회와 함께 지난 1년간 위원회의 행보를 주민에게 알리고 주민과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운영하며 행사장 주변에는 클레이로 만든 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황경철 위원장은 “민과 관이 함께 손잡고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바자회에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협의회에서는 민관협치를 통해 주민의 다양한 의견이 정책에 반영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하남시의회(의장 방미숙)는 제298회 임시회 마지막 날인 13일 2차 본회의를 열어 위례신사선 하남 연장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하고, 수도권 교통난 해소를 위해 위례신사선 하남연장 사업이 반드시 추진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의회는 김은영 의원을 대표로 의원 전원이 공동 발의한 결의문에서 “하남시와 성남시, 송파구 등 3개 지자체에 걸쳐 조성된 위례신도시에서 하남시 위례동은 성남과 송파에 비해 행정서비스와 대중교통의 편의를 제대로 누리지 못하는 등 상대적으로 소외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특히 성남시나 송파구와 달리 하남시 위례동은 혼잡한 교통난을 해소할 대책이 전무한 상황”이라며, “주민들은 위례신사선이 하남까지 연장되는 것이 유일한 해결책이라고 믿고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위례신도시 내 하남・성남・서울 3개 지자체 지역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철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위례신사선 하남 연장이 반드시 실현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관계기관의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의원들은 결의문을 통해 ▲국토교통부는 위례신사선 하남연장 노선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할 것 ▲경기도는 위례신사선 하남연장
(정도일보) 양평교육지원청은 23일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위원장 남종섭)와 양평지역 주요 교육현안에 대한 정담회를 시행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양평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과장,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단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번 정담회를 통해 ▲폐교재산 활용 촉진과 효율적 관리 ▲양평형 마을·공동교육과정 ▲학습여건 보장을 위한 적정규모 학습공간 구축 ▲학교 예술교육 활성화 사업 등 양평지역 교육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추진현황 및 문제점을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하였다. 남종섭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위원장은 “교육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이번 정담회와 같은 소통 기회를 잘 활용하여 정책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함께 찾아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경기도 외곽의 농촌 지역의 교육 현안에 대해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깊이 있게 들여다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전윤경 교육장은 “앞으로도 지역 교육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협력을 통해, 양평의 학생들을 위한 양평교육지원청의 비전인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행복한 양평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