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고흥군은 지난 23일 녹동전통시장 일원에서 설맞이 청렴문화 나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공영민 군수와 공무원,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추운 날씨 속에서도 장을 보는 군민들에게 청렴문화 확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고흥전통시장 등 주요 시장에서도 캠페인을 진행해 지역 상권의 소비를 촉진하고, 청렴 공감대를 형성하는 한편, 공정하고 친절한 고흥군 행정을 널리 홍보했다. 공영민 군수는 “을사년 새해를 맞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부패없는 청렴한 고흥으로 거듭날 것을 약속드린다”며, “고흥군 공직자는 물론 지역사회 전반에 청렴·반부패 문화가 정착되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전 직원에게 보내는 군수의 청렴 서한문과 함께 2025년 청렴주의보 1호를 발령해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자체 감찰 활동을 강화해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 및 부패행위 사전 차단에 힘쓰고 있다.
(정도일보) 고흥군은 축사시설 현대화를 통한 생산성 향상 및 환경 개선으로 축산업 경쟁력 도모를 위한 축사시설 현대화 지원사업 신청을 2월 3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축사신축 및 개보수, 방역시설 등 설치 비용을 지원해 축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지원 신청은 2개 분야로 가능하다. 먼저 FTA 기금 지원 대상은 2014년 12월 31일 이전에 축산업 허가를 받은 농가이며, 그 외 농가는 농특 회계 이차보전으로 신청할 수 있다. 지원 형태는 융자 80%와 자부담 20%이며, 축종 및 축사 면적에 따라 최대 상한액이 정해진다. FTA 기금은 연리 1%, 농특회계 이차보전은 연리 2%로, 상환 조건은 5년 거치 10년 상환이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축사신축 및 개보수, 축산환경 개선 시설 설치, 스마트 축산시설 구축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농가는 부지확보 및 인허가 완료, 당해년도 대출실행 가능 등 지원 자격을 확인한 후, 해당 읍·면사무소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축사시설 현대화사업은
(정도일보) 고흥군은 지난 23일 고흥군 도양읍사무소 회의실에서 도양읍 도시침수 예방 정비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양읍(녹동천) 일대는 잦은 침수 지역으로,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피해 예방을 위한 정비를 요청해 왔다. 이에 고흥군은 환경부에 도시침수 예방 정비사업을 신청해 2024년도 신규사업으로 도양읍(녹동천)이 확정됐다. 특히, 지난해 총사업비 656억 원 중 1단계 사업비 415억 원을 확보했으며, 우수관로 15.1km 개보수 및 빗물펌프장 2개소 신설 등을 포함한 도시침수 예방 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고흥군 관계자와 고흥군의회 의원을 포함한 지역주민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도양 도시침수 예방 정비사업의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집중호우가 잦아지면서 침수 피해에 대한 불안과 걱정이 커지고 있다”며, “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침수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2025년 설 명절을 맞이하여 고흥군에서 추천 여행지 TOP 5를 선정했다. 고흥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평화로운 분위기로 유명한 곳으로, 겨울에도 매력을 한껏 발산하는 다양한 명소들이 있다. 설 명절을 맞아 고흥군을 대표하는 주요 명소 5곳을 소개한다. 팔영대교, 고흥의 바다와 섬을 잇는 아름다운 다리 팔영대교는 고흥을 대표하는 아름다운 다리로, 해상에서 펼쳐지는 경치가 일품이다. 겨울바람 속에서 바라보는 바다와 하늘의 경계는 감동을 선사한다. 특히, 팔영대교의 야경은 환상적이다. 다리의 조명이 바다와 하늘을 물들이며, 밤에는 불빛이 반짝여 고흥의 아름다움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준다. 녹동항, 겨울 바다의 활기와 아름다운 야경 녹동항은 고흥에서 가장 아름다운 항구로, 해돋이와 해넘이를 감상할 수 있는 명소이다.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바다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으며, 녹동바다정원의 야경은 조명과 바다가 어우러져 환상적인 풍경을 만든다. 또한, 수협 활선어 위판장에서는 갓 잡은 신선한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고, 횟감을 떠서 즉석에
(정도일보) 고흥군은 지난 23일 도양읍사무소에서‘녹동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흥군에 따르면, 녹동 시가지를 관류하는 녹동천은 협소한 하폭과 공용터미널 주변 저지대의 내수배제 불량 등으로 침수 피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해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이에 고흥군은 침수 원인 분석 등 철저한 사전 준비를 통해 지난 2022년 9월 행정안전부의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2023년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 착수를 시작으로 5년간 총사업비 499억 원(국비, 지방비 각 249억 5천만 원)을 투입해 ▲하천 개수 ▲교량 재가설 ▲천변 저류지 및 분기수로 설치 ▲친수공간 조성 등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주민 및 이해 관계인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설계 진행 상황, 시설물 정비계획, 향후 추진 일정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군은 주민 의견을 긍정적으로 검토해 적극 반영하고, 실시설계 및 행정절차 등을 마무리한 후 상반기 중 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녹동천 일대
(정도일보) 고흥군은 지난 23일 설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명절 음식 꾸러미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고흥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군 협의체)가 주관해 준비했다. 군 협의체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사업비 1,200만 원을 지원받아 독거노인, 1인 청장년, 한부모가구 등 150가구를 선정했다. 각 가구에는 8만 원 상당의 명절 음식 꾸러미가 제공되며, 꾸러미는 떡국, 곰탕, 생선구이 등 긴 설 연휴 동안 먹을 수 있는 다양한 명절 음식으로 구성됐다. 전달식 이후 준비된 꾸러미는 각 읍·면으로 배부되어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안부 살피기와 병행해 대상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 협의체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해 설 명절 음식 꾸러미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기획하고 있다”며, “2025년 한해 소외받는 군민 없이 모두가 행복한 고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에는 군과 16개 읍면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정도일보) 고흥군은 민족의 고유 명절인 설을 맞아 관내 노인요양시설(16개소), 노인·장애인주간보호시설(20개소), 노인복지관(2개소) 등 총 38개소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공영민 군수는 지난 22일 노인요양시설 7개소와 노인주간보호시설 8개소 등 총 15개소를 직접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종사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공영민 군수는 “최근 독감 환자 발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어르신 돌봄의 최전선에서 감염에 취약한 어르신의 건강을 살피며 힘쓰고 있는 종사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세심하게 살펴, 어르신들이 살기 좋고 행복한 고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2025년 장기요양기관에 대해 노인장기요양보험 의료급여수급권자 부담금으로 72억 2,500만 원, 노인요양시설 종사자 특별수당으로 2억 8,100만 원을 지원하며, 장기요양기관 환기시설 5대와 노인요양시설 틀니 세척기 2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정도일보) 영광군의회 장영진 의원은 23일, 충남 보령시 갈매못순교성지를 방문해 남부권광역관광개발 사업의 일환인 종교순례 테마관광 명소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갈매못순교성지는 천주교 순례길의 중심지로, 매년 수많은 방문객이 찾는 종교관광 명소다. 이번 방문에서 장 의원은 갈매못순교성지의 관광 자원화 과정과 성공적인 운영 사례를 살펴보고, 이를 영광군에 접목할 방안을 연구했다. 장 의원은 “영광군은 4대 종교 성지인 기독교, 불교, 천주교, 원불교 등 다양한 종교 문화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라며, “갈매못성지의 사례를 바탕으로 영광군의 종교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지역경제와 관광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라고 밝혔다. 영광군은 남부권광역관광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종교 문화와 지역 특색을 접목한 테마관광 명소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지역 자원의 가치 제고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 수집된 사례들은 앞으로의 정책 방향 설정과 사업 계획 수립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도일보) 여수시 곳곳에서 르네상스 실천본부를 중심으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와 설맞이 청결 활동이 한창이다. 먼저 르네상스 미평동 실천본부는 지난 22일 양지공원 주변 청결 활동에 나섰다. 이날 위원 등 40여 명은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도시 환경을 제공하고 특히 어린이와 어르신이 즐겨 찾는 공원을 쾌적하게 만들고자 쓰레기 수거에 힘을 쏟았다. 양지공원 주변은 밀집된 원룸과 아파트 주민 등 유동인구가 많아 재활용 배출지 주변으로 쓰레기가 번잡하게 널어져 도로 곳곳이 몸살을 앓았다. 실천본부는 청결활동을 끝내고 11호 광장을 찾아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성공하는 거리 캠페인도 가졌다.
(정도일보) 여수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3일 여성문화회관에서 올해 1월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한 맞춤형서비스 수행기관 16개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참여기관은 총 64개소로 늘었으며, 이들은 재능 기부를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의 학습과 정서발달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특히 기초학습 능력 향상과 예체능 지원, 아동·가족 심리치료,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학습 등에 중점을 두고 적기에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자원과 기관 연계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에게 실질적인 분야별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지원 등의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관련 상담은 여성가족과 드림스타트팀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정도일보) 여수시보건소는 최근 독감 등 호흡기 질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의료기관 내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병문안 문화 개선 캠페인을 펼쳤다. 보건소는 지난 22일 여천전남병원, 여수중앙병원, 가온병원 등 3곳에서 방문객과 환자, 의료진 간 감염 위험을 줄이고 안전한 의료환경을 조성하자는 의미를 담아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병원 방문객에게 ▲확인하기(방문 가능 시간, 허용 인원, 장소) ▲자제하기(감염성 질환자, 노약자 방문 자제) ▲지켜주기(병문안 전후 개인위생 수칙 준수) 등 병문안 3대 원칙을 안내하고 마스크 착용을 당부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가온병원 관계자는 “코로나19 및 독감 등 호흡기 감염병이 유행하면서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이 커졌다”며 “이번 캠페인이 병문안 인식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 예방은 기본적인 개인위생 수칙이 지켜질 때 효과적”이라며 “병문안뿐만 아니라 설 연휴 등 집단모임이 있을 때 자발적인 마스크 착용으로 건강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보건소는 명절 전 집단발
(정도일보) 여수시가 도서 지역 농업인들의 영농 비용 절감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유기질비료 해상운송비’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유기질비료는 고품질의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위해 농가에 공급되는 기본 농자재지만, 도서 지역은 지리적 여건에 따라 비료 1포당 750원에서 3,200원 상당의 추가 부담을 떠안아야 했다. 유기질비료 예상 수요량은 800톤(20kg들이 4만 포)으로 화정면과 남면, 삼산면 농가에 3,000만 원의 해상운송비가 지원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도서 지역 특성상 발생하는 해상운송비로 인해 그간 농가의 부담이 컸다”며 “이번 정책으로 안정적인 영농 활동과 지역 농특산물 품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여수시는 지난 21일 온오프라인을 통해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시민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공청회는 여수시민과 관계 전문가, 시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본계획(안) 발표, 분야별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본계획(안) 발표는 용역수행기관인 에코랩스㈜ 대표 박수호 박사가 맡아 국가·전남도 등 상위계획과의 연계성과 여수시 특성을 반영한 중장기 온실가스 목표 및 부문별·연도별 이행 대책을 제시했다. 특히, 지자체에 관리 권한이 있는 건물, 수송, 농축산, 폐기물, 흡수원에 대해 2018년 대비 2030년 온실가스 40% 감축, 배출량 139만 4천 톤의 목표를 발표했다. 이어 토론에서는 문영수 여수시탄소중립지원센터 연구교수가 좌장을 맡아 강재헌 시의원, 정석규 전남도탄소중립지원센터 연구원, 김영주 탄소중립실천연대 대표, 김강순 여수시여성단체협의회장, 김신 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 사무국장이 토론자로 나서 기본계획 수립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공청회에 참석하지 못한 시민을 위
(정도일보) 여수시가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을 위해 설 명절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시는 관내 농·축·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공직자들이 전통시장에서 명절 선물과 제수용품 등을 구매하도록 적극 권장하고 전통시장 장보기 실천을 홍보했다. 앞서 정기명 여수시장은 지난 22일 진남시장, 제일시장, 서시장 등을 방문해 지역 특산품을 구매하고 상인들의 고충을 청취했다. 정기명 시장은 “계속된 경기침체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신 소상상인들을 위해 우리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전통시장을 이용하고 지역 상권을 살리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오는 27일까지 수산시장과 수산물특화시장 2곳에서 국내산 수산물 구매 시 금액대별로 최대 2만 원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는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정도일보) 여수시는 민생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24일부터 유료 공영주차장 야간 무료 이용 시간을 확대 운영한다. 이번 방침으로 유료 공영주차장 28개소 야간 무료 이용 시간은 기존 23:00 부터 08:00에서 20:00 부터 08:00로 변경된다. 시 관계자는 “야간 무료 이용 시간 확대로 도심지 불법 주정차 감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편의와 상권 활성화를 위해 공영주차장 운영 방안을 고민하고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