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김영진 전남동부보훈지청장이 1일 순천시 현충탑을 참배한 후 제34대 지청장 취임식을 마치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전남 장흥 출신인 김영진 신임 지청장은 1987년 공직 생활을 시작하여 국가보훈처 보훈심사위원회, 보훈선양국 등을 거쳐 국립이천호국원장을 역임했다. 김 지청장은 취임사에서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분들을 잊지 않고 보답하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든든한 보훈’을 실천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서 직원들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친환경 농어업 자재를 사용하는 농어민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김승남 국회의원(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은 1일 친환경 농어업 확대를 위한 '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 을 대표 발의했다. 김승남의원이 대표 발의한 ‘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은 친환경 농어업 자재의 구입 비용 전액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부담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행법은 친환경 농어업에 필요한 자재를 연구·개발·보급하는 사람에 대한 비용 지원만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연구·개발자와 친환경 자재를 사용하려는 농어업인에게 구입비용을 직접 지원해야 친환경 농어업자재 사용의 활성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김승남 의원은 “지난해 기준 농촌에서만 32만톤의 비닐이 사용되고 연평균 약 7만톤 정도의 폐비닐이 수거되지 않고 논·밭 및 하천 주변에 방치되거나 불법 소각·매립되고 있다”며 “법안이 통과되면 친환경농어업 농가의 경영비 부담 절감과 함께 친환경농어업 기반 조성과 농어촌 환경보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강진군은 지난 2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광주전남자치단체공무직노동조합(이하 공무직노조)과의 2017~ 2020임금협약 체결식을 갖고 2014년 10월에 시작한 임금교섭을 5년 8개월 만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금협약은 호봉제 임금체계 전환, 매년 공무원 봉급인상률 적용, 기타 수당 신설 및 조정 등 임금조건 개선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날 체결식에는 군측 대표위원 이승옥 강진군수 등 4명의 위원과 노조측 대표위원인 신창민 강진지부장 등 3명 참석했으며 행사는 양측대표위원 인사말씀, 임금협약서 서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강진군과 공무직노조는 2014년 12월에 첫 교섭을 시작해 2017년 10월에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임금 지급 합의서를 체결하고 4억9천여만 원의 임금을 소급했다. 이듬해 2017년 호봉제 전환을 합의하고 이후 그 임금체계 구성에 대해 지금까지 교섭을 진행해 왔다. 하지만 호봉제를 구성하는 임금체계에서 큰 입장차를 보이며 협상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아 공무직노조의 출근 전 집회, 전면 파업 실시 등 노사관계가 최악으로 치닫는 듯 했다. 파업 이후 공무직노조의 집행부가 교체되고 그동안 광주지역 사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해상교통량이 꾸준하게 늘면서 선박 고장사례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 7월부터는 태풍 내습도 예견되고 있어 선박 관리에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군산해양경찰서(서장 박상식)는 6월 한 달간 고장으로 구조를 요청한 선박은 모두 13척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6척) 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선박 고장은 대개 어선과 레저보트가 많은데, 지난달 13건의 고장사고도 6척의 어선과 7척의 레저보트에서 발생했다. 어선의 경우 선령이 높은 배가 운용비용을 줄이기 위해 노후장비를 제 때 수리하지 않았다가 고장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레저보트는 이유가 다르다. 연료나 배터리는 출항 전 쉽게 점검해야하는데 이마저도 빠뜨려 연료고갈과 배터리 방전 등으로 바다 한가운데서 표류하는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지난 29일에는 오전 9시43분께 방축도(島) 인근에서 7명이 타고 있던 2t급 레저보트(운전자 62살 B씨)가 고장으로 바다에서 멈춰 섰다. 이 날은 풍랑주의보 발효가 예정되어 있었다. 하루 전인 28일에도 전북 군산시 옥도면 비안도 북서쪽 500m 해상에서 조타기가 고장 난 6.5t급 어선(선장 61살 A씨, 승선원 4명)이 해경에 구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도준)이 ‘2020년 해양쓰레기 정화주간(6.22 ~ 6.28)’을 마련하고 관내 5개 해경서 별로 정화활동을 벌여 해안과 수중에 방치된 해양 쓰레기 29톤을 수거했다. 이번 정화활동은 해양경찰을 비롯, 지방해수청, 지방자치단체, 자원봉사자 등 25개 관계기관 및 단·업체에서 약 350명이 참여했으며, ‘코로나 19‘ 위험에 따라 손소독과 마스크 등 위생관리를 철저하게 한 가운데 진행됐다. 서해해경은 이번 정화주간 동안 해양쓰레기 수거활동과 함께 바다를 사랑하는 국민들의 ‘4가지 실천운동(수중쓰레기 수거, 해변 청소(비치코밍), 조깅하며 쓰레기 줍기(플로깅), 바다 쓰레기 되가져가기)’을 독려하는 해양환경보전 캠페인인 ‘바다야 사랑해’에 대한 홍보활동도 전개했으며, 폐현수막을 활용한 에코백 배부로 국민들의 동참을 유도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이승환 해양오염방제과장은 “이번 정화활동은 최근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된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해양환경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해양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목포해양경찰서(서장 정영진)는 지난 6월 22일부터 28일까지 해양쓰레기 정화주간을 맞아 신안 자은면 신안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전남도청 등 유관기관 100여명이 참여해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을 펼쳤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목포해경은 여름 성수기철 맞아 해수욕장 개장 등으로 휴가철 관광객 방문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 자은면 양산해변에서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에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정화활동에는 목포해경을 비롯 신안군청,목포해수청,바다환경지킴이 100여명은 ‘코로나19’ 생활속 거리두기지침을 준수하며 폐그물 등 해양쓰레기 10여톤을 수거했습니다. 특히 목포해경은 지난 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사용된 현수막을 재활용해 제작한 마대를 참여자에게 배부하여 쓰레기봉투나 마대 등으로 발생되는 2차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하였습니다. 또한 국민들의 환경보전 의식을 증진시키고자 목포연안여객선터미널에서 해양환경보전 사진 20여점을 전시하는 행사도 가졌습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해양 플라스틱 등 해양쓰레기가 바다 생물에 주는 심각한 영향을 국민에게 알리고자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국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해양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동해해양경찰서(서장 권오성)는 이달부터 어업인의 해기사 면허 발급과 갱신 등에 필요한 ‘선원승선사실확인서’를 해양경찰 파출소뿐만 아니라 동해지방해양수산청에서도 발급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어업인이 해기사 면허 발급과 갱신 등의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서는 어선 출입항 신고기관인 해양경찰 파출소에서 증빙서류를 발급받아 해양수산청을 다시 방문하여 제출해야 했던 것으로, 하나의 민원업무 처리를 위해 두 기관을 방문해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해양경찰청은 7월부터 시범운영을 거쳐 선원승선사실확인서 발급 관련 시스템과 절차 등을 최종 점검해 본격 운영할 방침이다. 해양경찰 관계자는 “어업인의 면세유 수급을 위한 필요 서류 발급 절차도 개선을 위해 수협중앙회와 업무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어업인에 보다 편리한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해양경찰은 국민이 편리하게 민원처리를 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 민원24 누리집(www.gov.kr )에서 ‘선원승선신고사실확인서’, ‘선박출항ㆍ입항신고사실확인서’, ‘의무경찰 복무확인증명서’, ‘해양레저활동 허가서’ 등을 온라인으로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1일 ‘코로나19’ 전남 25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확진자는 우즈베키스탄으로부터 입국한 30대다. 지난 6월 30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후 해외입국자 KTX 전용칸을 이용해 목포역에 도착, 곧바로 보건소 선별진료소로 이동해 오후 3시께 검체 채취했다. 전남보건환경연구원의 진단검사 결과 이날 오후 10시 30분 최종 ‘양성’ 판정 받고, 현재 강진의료원으로 이송돼 격리중이다. 별다른 증상은 없는 상태다. 이번 25번째 확진자는 지난해 7월부터 6월 30일까지 해외주재원으로 근무하던 중 휴가차 한국으로 입국하던 중 전수검사 과정에서 감염이 확인됐다. 광명역에서 목포역까지 기차로 동승한 접촉자에 대해서는 방역당국이 파악하고 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이번 해외 입국자와 함께 광주 소재 사찰과 방문판매 등 집단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중으로 지역감염의 우려가 크다”며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생활화에 반드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전라남도는 지난 4월 1일부터 해외 입국자를 대상으로 임시검사시설에서 전원 검사를 실시하고 지금까지 총 3천 600여명이 입소해 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중부지방해양경찰청(청장 오윤용)은 외주정비업체에 의존하지 않고 항공정비대 자체 정비기술력으로 헬기를 정비해 6월 27일 정식 출고 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정비대상인 헬기는 해양경찰의 주력 헬기인 팬더(B515호, 중형헬기)*로 지난 4월 6일부터 6월 27일까지 약 3개월 간 인천시 소재 영종도 항공정비대에서 자체기술로 정비와 성능점검을 모두 정상적으로 마쳤다. * 팬더 중형헬기 : 해양경찰 주력헬기로 최대 8인승, 최대속도 250km/h, 최대항속거리 240마일, 인양기, 열상장비, 자동항법장치 탑재 이는 숙련된 정비사들의 다년간 축전된 헬기 정비·점검 노하우를 바탕으로 실정에 맞는 정비기술을 연구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다. 이로 인해 중부해경청 항공정비대는 외주정비업체의 의존도를 낮추는 동시에 자체 정비기술 역량을 진일보 발전시킴으로써 해양경찰에서 보유한 중형헬기의 가동률을 대폭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외주정비에 의존했던‘12년 검사정비’*를 항공정비대 자체정비체제로 전환해 약 2억 2,000만원의 국가예산을 절감했으며, 앞으로 중형헬기 5대를 자체적으로 정비할 경우 약 11억원의 예산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포항해양경찰서(서장 이영호)는 지난 6월 29일 기상악화로 발령한 연안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를 7월 2일부터 8월 31일까지‘관심’단계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연안사고 위험예보제‘관심’단계는 해수욕장 등 연안 위험 장소에서 같은 유형의 안전사고가 반복될 우려가 있을 때 발령하는 것이다. 포항해경 관계자에 따르면 관심 단계 발령은 여름철 물놀이 성수기를 맞아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3년간 발생한 연안사고117건 중 7~8월 해수욕장 등에서 발생한 사고가 52건(44%)이었다. 포항해양경찰서장은“위험예보 기간에는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연안해역 순찰과 안전계도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국민 스스로가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다”고 거듭 강조 하였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전남소방본부(본부장 마재윤)는 오는 7월1일자로 소방정, 소방령 소방공무원에 대한 승진(17명) 및 전보 인사(19명)를 실시한다고 6월30일 밝혔다. ◇ 소방정 9명 (전보 7명, 승진 2명) △ 소방본부 소방행정과장 윤강열 △ 목포소방서장 남정열 △ 순천소방서장 하수철 △ 해남소방서장 구천회 △ 영암소방서장 임동현 △ 고흥소방서장 박상진 △ 장흥소방서 개청준비단장 최병관 △ 소방본부 소방교육과장 박의승 (승진) △ 함평소방서장 김재승 (승진) ◇ 소방령 27명 (전보 12명, 승진 15명) △ 소방본부 소방행정과 정용인 △ 소방본부 대응예방과 이중희 △ 목포소방서 소방행정과장 박연호 △ 순천소방서 소방행정과장 박종환 △ 담양소방서 소방행정과장 문삼호 △ 보성소방서 소방행정과장 조을호 △ 영광소방서 소방행정과장 윤예심 △ 화순소방서 소방행정과장 한정길 △ 강진소방서 소방행정과장 김종건 △ 함평소방서 예방안전과장 김광선 △ 장성소방서 소방행정과장 조화원 △ 장흥소방서 개청준비단 김옥연 △ 소방본부 대응예방과 주기열 (승진) △ 소방본부 소방감사담당관 고상민 (승진) △ 여수소방서 예방안전과장 박종찬 (승진) △ 여수소방서 현장지휘단장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지난 30일 3층 서장실에서 상반기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된 기획운영과 청문감사계 경감 오명일에 대한 수여식을 가졌다.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된 오명일 경감은 지난 2000년도에 임용돼 126정과 1007함, 외사계장으로 근무하여△외항선 뇌물수수, 출입국관리법 위반 사범 등 28건 81명 검거△배타적경제수역어업법위반 중국어선 61척 조사처리 등의 공로가 있으며 수사․감찰분야의 인정받는 최고 베테랑이다. 오명일 경감은 “부족하지만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더욱 열심히 국민들을 위해 발로 뛰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박제수 완도해경서장은“앞으로도 더욱 사명감을 가지고 주어진 임무에 최선을 다해 해양경찰에 이름을 드높여 달라”고 당부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국가보훈처 인천보훈지청(임종배 지청장) 제대군인지원센터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중·장기복무 제대(예정)군인들을 대상으로 취업워크숍을 6월 30일(화) 개최하였다. 이번 취업워크숍은 코로나19 예방지침을 실천하며 소규모 단위로 행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오전에는 제대군인지원제도 및 센터 소개, 드론분야 업종설명회를 가졌으며 오후에는 구직서류 작성방법 및 면접특강, 구직역량 SWOT분석 등의 교육이 진행되었고 이후에는 담당 상담사와의 취업상담이 이루어졌다. 인천제대군인지원센터는 “코로나19로 구직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제대[예정]군인들이 이를 극복할 수 있도록 구직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맞춤형 취업지원에 초점을 맞춰 전적지원서비스를 지속해 나갈 것” 이라 하였으며 전직지원을 희망하는 제대(예정)군인은 홈페이지(www.vnet.go.kr) 또는 제대군인지원센터 (1666-9279)로 문의하면 된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서울남부보훈지청(지청장 양홍준)이 NGO단체 (사)함께하는사랑밭과 공동주최 및 주관한 6·25전쟁 70주년 계기 그림공모전「나라사랑 생각 그리기 대회」시상식을 지난 27일 함께하는사랑밭 강당에서 개최했다. 6월 호국보훈의 달 및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 수호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이를 통해 그 분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개최한 그림공모전으로 입상자는 총 43명이다. 이 날 시상식에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서울남부보훈지청장과 함께하는사랑밭 이사, 대표 수상자 및 학부모 등 최소 인원인 30여명만 참석하여 진행되었으며, 서울남부보훈지청에서 밀리의 서재와 함께 제작한 6·25전쟁 70주년 기념 챗북 ‘생존 학도병 이야기’를 공개 상영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서울남부보훈지청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그림공모전을 통해 학생들이 6·25전쟁이 나와 상관없는 옛 이야기가 아니라 오늘 우리의 삶을 있게 한 살아있는 역사임을 기억하고,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헌신하신 분들께 감사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고흥소방서(서장 남정열)는 과역 시장 및 영남면 사도마을 일대 지역주민들과 함께 비상소화전함 사용 훈련을 실시했다. 비상소화전함은 주로 주택이 많은 골목길, 재래시장 등 신속한 소방차 도착이 어려운 지역에 우선 설치되어 지역 주민이 가까이 위치한 소화전과 연결해 화재 초기대응을 위해 사용하는 것으로서 함 내부에는 수관, 관창, 렌치, 소화기 등이 비치되어 있다. 이번 교육은 주민들에게 비상소화전함 사용법과 화재예방교육을 실시함으로서 지역에 화재발생 시 신속한 피해경감과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데 보탬이 되고자 마련되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는 초기진압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지역 주민들이 모두가 사용법을 숙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에 나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