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고흥소방서(서장 남정열)는 소화기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10년이 지난 노후소화기를 교체·폐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제조일자로부터 10년이 지난 분말소화기 또는 부식, 압력저하, 소화약제 불량 등 정상 사용이 어려운 노후소화기는 교체하여야 한다. 다만 한국소방산업기술원에서 시행하는 성능확인 검사에 합격할 경우 1회에 한해 3년 연장 사용이 가능하다. 제조일자는 소화기 본체 옆면에 기재되어 있으며 노후소화기 확인 방법은 △소화기에 기재된 내용연수(안전기한) 확인 △압력계의 바늘이 녹색범위에 있는지 확인 △소화기 외관 부식 여부 확인 등이 있다. 기한이 지났거나 압력 저하 등으로 사용할 수 없는 소화기는 시중에 판매하는 대형폐기물스티커를 부착하여 폐기물처리 지정장소에 배출하면 된다. 고흥소방서 관계자는 “화재초기 소화기 사용은 소방차 1대 그 이상의 효과를 발휘할 수 있기 때문에 평소에 소화기 점검·관리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보성소방서(서장 정대원)은 오는 30일 부처님 오신 날 봉축행사를 대비하여 관내 전통사찰 21개소에 대해 안전컨설팅 및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남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2015년~2019년)간 사찰 화재는 16건이 발생해 529백만원 재산피해가 났고, 원인으로는 전기 5건(31.2%), 부주의 4건(25%), 원인미상 3건(18.7%)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소방특별조사는 부처님 오신 날을 전후 봉축행사에 따른 연등 설치, 철야 기도회 등으로 촛불, 전기, 가스 등 화기사용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화재예방을 강화하여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제거하기 위해 추진된다. 소방시설 불량사항이 확인될 경우 봉축행사 전까지 시정조치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전통사찰 관계자는 행사 전후 화기취급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 한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청소년수련원(원장 강장만)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수련활동 환경을 조성하고, 확산 방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이용단체 및 예약단체의 불안감 해소와 안전한 이용을 위해 지난 7일 사무실, 활동장, 숙소 등 시설 전체를 철저히 소독했다. 위와 같이 안전을 위한 방역은 한 번에 그치지 않고 정기적으로 실시 할 예정이다. 또한 수련원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생활 속 거리두기의 5대 수칙을 준수하도록 권고하였으며, 손소독제 비치와 수시로 체온을 점검하여 발열 등의 이상 증상을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방역을 실시한 수련원 종사자는 “수련원을 철저하게 방역하여 이용객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수련원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강장만 원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1년 내내 푸른 난대숲과 국내 최대 동백숲, 땅끝 다도해가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경관 속에 위치한 전라남도청소년수련원은 완도군 군외면 삼두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여성가족부에서 실시하는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2014, 2016, 20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고흥군가족센터는 지난 5월 8일(금) 고흥읍 터미널 앞에서 센터 전체 직원 16여명이참석한 가운데 ‘5월 가족사랑의 달, 길거리 사랑표현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2020 가족과 함께하는 지역공동체영역 ‘5월 가족사랑의 달, 길거리 사랑표현 캠페인’은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사랑의 가치를 돌아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사랑의 마음을표현하자는 캠페인이다.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거리 두기로 멀어져 있는 이웃, 가족들에게 몸은 멀어져 있어도마음은 가까이 하기 위한 사랑표현 캠페인 “마음의 거리두기는 그만! 애정뿜뿜!”, “오늘, 바로지금. 사랑의 마음을 표현해 보세요. 말하지 않으면 누구도 알수 없습니다.”슬로건으로 진행하였다. 고흥군가족센터는 가족사랑의 달 사랑표현 현수막을 5월 한 달 동안 게첨하고, 센터 및 공동육아나눔터등에서 행복한 가정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온가족이 함께하는“엄마! 아빠! 가치 家~” ,“아빠와 함께하는 행복놀이터”, “알콩달콩 조물락 재미나라”,“꿈을 담는 사랑 쿡”을 전개할 예정이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전남 신안군 섬마을에서 출산이 임박한 임산부 등 잇따라 발생해 해경이 긴급 이송했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정영진)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9시 46분께 전남 신안군 비금도 신안대우병원에 내원중인 성모(41세, 여)씨가 출산을 앞두고 양수가 나오고 있다며 긴급이송 요청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해경은 즉시 경비정을 급파, 도초 선착장에서 환자와 보호자를 태우고 해양원격의료시스템을 가동 환자 상태를 의료진과 공유하며 긴급 이송해 오후 11시 30분께 안좌도 읍동선착장에 대기하고 있던 119 구급대에 인계했습니다. 해경에 따르면 성씨는 목포 소재 한사랑병원으로 이송돼 여아를 무사히 출산했으며, 아이와 산모 모두 건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9일 오전 2시 45분께 진도군 하조도에 거주하는 주민 주모(72세, 여)씨가 심한 복통으로 고통을 호소한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정을 급파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습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도서 지역이나 해양에서 응급환자 발생을 대비해 원격의료시스템을 갖춘 경비정이 항상 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서귀포해양경찰서는 11일 오후 12시 24분경 가파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A씨(여, 60세, 관광객)를 긴급 이송하였다고 밝혔다. 서귀포해경에 따르면, 11일 오전 11시 33분경 가파도 남서쪽 ‘어멍아방’ 바위에서 사진을 찍다가 미끄러져 바닥에 추락한 A씨를 가파도 의용소방대원이 구조하여 해경에 이송요청을 하였고, 서귀포해경은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오전 11시 55분경 응급환자를 태워 오후 12시 24분경 화순항으로 이송하였다. 응급환자 A씨는 대기 중이던 119를 통해 제주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구조 당시 허리 및 머리 타박상으로 통증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여수해양경찰서(서장 이철우)는 “주말 도서지역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2명을 안전하게 이송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9일 밤 10시경 여수시 남면 금오도에서 허리부상을 입은 환자의 긴급이송이 필요하다는 신고를 받고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환자를 안전하게 이송했다. 해경에 따르면 환자는 가족 모임 차 금오도에 입도한 A씨(56세, 여)로 자택 내 계단을 내려오다 미끄러져 옆구리와 허리통증으로 거동이 불가한 상태로 여수해경에 신고했다. 한편 지난 10일 오전 8시 25분경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 내 삼산면사무소 철거 작업 중 인근 작업자가 던진 철근에 맞아 B씨(67세, 남) 머리에 8cm 정도의 자상 출혈이 발생하는 사고가 있었다. 최대초속 14m/s의 강풍으로 인해 닥터헬기 등의 지원이 어려워지자 여수해경이 경비함정 3척을 연계하여 환자를 신속히 이송했다. 두 사고 모두, 환자 및 보호자는 코로나19 관련 의심증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나 코로나19 예방방역절차에 따라 각 경찰관은 보호장구를 착용하였고, 환자를 안전하게 이송 후 경비함정 내·외부 정밀소독을 실시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동해해양경찰서(서장 권오성)는 주말에 울릉도 응급환자를 긴급 이송하고 떠내려가는 바지선과 카이트보트 표류자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동해해경은 어제(10일) 밤 10시 7분경 울릉의료원으로부터 심근경색 환자 A씨(여, 70대)가 육상 대형병원으로 긴급 이송이 필요하다는 요청을 받고 울릉 인근 해상에 경비중인 1,500톤급 경비함정을 울릉 저동항으로 급파하여 환자와 의사 등 3명을 승선시킨 후, 다음 날(11일) 새벽 2시 48분경 묵호항에 대기 중이던 119구급차량에 환자를 인계하여 강릉 아산병원으로 이송 조치했다. 또, 오늘(11일) 새벽 3시 22분경 삼척 화력발전소 공사장 인근 해상에 투묘 중이었던 바지선(760톤, 길이 61.7미터, 승선원 1명)이 돌풍에 의해 닻이 끌리면서 표류중이라는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정과 삼척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하여 승선원 등 안전상 이상 없는 것을 확인하고, 민간 예인선 2척을 동원해 표류중인 바지선을 삼척 화력발전소 해상공사장으로 예인하여 투묘 조치하였으며, 인명 피해와 해양오염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에 앞서, 9일 오후 4시 15분경에는 강릉 송정해변 앞 300미터 해상에서 카이트보드가 표류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보성군은 11일부터 전라남도의 승인으로 2020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지정된 복내 동교1·2지구에 대해 지적재조사 측량을 실시한다. 지난 3월부터 보성군은 한국국토정보공사 보성지사를 측량수행자로 선정해 토지현황 조사를 완료했다. 이번 지적재조사 측량 후에는 토지 소유자와 경계협의, 경계확정, 사업완료 공고 및 조정금 정산, 지적공부 정리 등 후속절차를 거쳐 내년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되면 이웃 간 토지경계 분쟁이 해소될 뿐만 아니라 토지의 가치도 상승된다”며“토지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2030년까지 지적공부 경계와 토지의 현황경계가 불일치한 불부합 지역을 새롭게 조사·측량해 군민의 재산권 보호와 국토의 효율적인 관리를 목적으로 실시하는 국가사업이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보성군은 지난 9일 군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무원이 알려주는 긴급재난지원금’ 콘텐츠를 제작해 업로드 했다. 군 관계자는“긴급재난지원금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이 증폭됨에 따라 관련 정보를 수혜자 맞춤형으로 쉽게 설명하기 위해 이번 콘텐츠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보성군은 약 8분짜리 영상에서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일부터 신청방법, 지급수단 등을 소개했으며 가구 상황에 따라 더 적합한 신청방식에 대한 꿀팁을 전수했다. 또한, 군민들이 가장 헷갈려 했던 가구원 구성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설명하며 시청자들의 이해도를 높여 하루만에 1천 뷰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한편 보성군은 유튜브, 페이스북 등 다양한 SNS 채널을 운영하며 군민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파격적인 B급 감성의 영상 제작으로 친근하고 재미있게 군정 소식을 알리며 군민들과 소통해 지난 4월에는 “대한민국 광역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PR 대상”에서 SNS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정도일보) 칠량선후회에서 지난 10일 회원 및 가족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계천 소공원에서 잔디심기와 자연정화 활동 등 지역사회봉사의 시간을 가졌다. 칠량면에서는 여름철 인근 주민들이 많이 찾는 장계천 주변 공한지를 활용해 지역을 찾는 방문객과 주민들에게 볼거리와 쉼터를 제공하고자 7백만원의 군비를 투입해소공원을 조성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선후회 회원들이 함께 나서 잔디를 심고 주변지역에 대한 자연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칠량선후회에서는 회비로 모은 돈 1백만원을 소공원 조성사업에 투입해 부족한 사업비를 보충하고 전 회원이 참여해 잔디 14,000장을 심는 등 소공원 조성에 힘을 보탰다. 소공원 잔디심기 작업이 끝난 후에는 회원들을 2개 조로 나누어 장계천 환경정화 활동도 펼쳤다. 장계천 주변에 버려져 있던 플라스틱 제품과 빈병, 폐비닐 등 미관을 해치는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지역을 말끔히 정리했다. 칠량선후회 회원들의 소공원 잔디심기와 잡초제거, 자연정화 활동으로 1톤에 가까운 쓰레기가 수거되고 주변지역 경관이 쾌적해 지는 등 코로나19로 인해 잔뜩 움츠려 있었던 지역주민들에게도 큰 위로가 됐다. 이날 회원들을
(정도일보) 진도군이 오는 14일까지 ‘청년 창업 스쿨’ 프로그램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은 진도군 청년센터 또는 진도군청 일자리투자과에 방문해 신청 가능하며 진도군에 거주하는 만 49세 이하의 청년 예비 창업자 또는 초기 창업자 30명을 모집한다. 청년 창업 스쿨은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9회에 걸쳐 운영되며 창업실무와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 경영자 마인드 함양, 온라인 마케팅을 통한 매출증대 전략 등의 교육을 실시한다. 농·수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청년들을 배려해 교육시간을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야간시간에 진행하는 등 현장을 고려해 많은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전액 무료로 진행하며 프로그램을 이수한 청년들이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창업 지원 사업과도 유기적인 연계를 추진할 예정이다. 진도군 일자리투자과 관계자는 “쏠비치 진도 개장과 연개해 진도읍과 관광지 주변을 중심으로 창업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전문적인 교육 지원을 통해 청년 창업자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면서 우리는이런 일들이 일어날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공항은 텅 비었고 대부분의 항공기는 땅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모인다고 꽃밭을 갈아엎고 종교, 스포츠, 공연 등 각종 모임과 행사는 취소되었습니다. 학생들은 학교를 가지 못하고 있고 국경을 폐쇄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사스, 메르스 등 바이러스 대유행으로 인한 긴급 사태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기후 변화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고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이 모두가 인간이 저질러온 개발과 환경 파괴로 인한 인재라고 합니다. 코로나19 사태가 언제 끝날 것인지 아무도 모르며 코로나 사태가 종식된다고 해도 또 어떤 재앙이 우리에게 밀어 닥칠지 아무도 모릅니다. 코로나19 펜데믹 현상은 세계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물리적 거리두기 등 국경이 폐쇄되고 사람과 물류가 멈추게 되면 세계화 경제에서 대외의존도가 높은 나라들은 매우 취약한 상태가 됩니다. 특히 우리나라처럼 수출이 중심인 나라는 말할 것도 없습니다. 고흥은 농업과 수산업이 산업의 중심입니다. 그래서 코로나 19 사태에도 불구하고 자영업자를 제외한 대부분의 주민들은 제조업이나 관광, 서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지난 9일과 10일 완도군 노화도에서응급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여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9일 10:00경 부정맥 증상이 있던 A씨(여, 78세)와 10일 19:39분경 알레르기 증상과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던 B씨(여, 18세)의 보호자가 각각 119를 경유하여 완도해경 상황실로 신고하였다. 이에 완도해경은 경비정을 급파하여 환자와 보호자를 탑승시키고 각각 땅끝항으로 이송하여 안전하게 119에 인계하였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도서 지역이나 해양에서 응급환자 발생을 대비해원격의료시스템을 갖춘 경비정이 항상 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해양경찰서는 올해 도서지역과 해상에서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등을 이용해 70명을 긴급 이송하여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3주년을 맞은 10일 특별연설을 통해 “지금의 위기를 새로운 기회와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겠다”며 “우리의 목표는 ‘세계를 선도하는 대한민국”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방역시스템을 더욱 보강해 세계를 선도하는 확실한 ‘방역 1등 국가’가 되겠다”며 “질병관리본부를 질병관리청으로 승격해 전문성과 독립성을 강화하고, 전문인력을 확충하고 지역체계도 구축해 지역의 부족한 역량을 보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국회가 동의한다면 보건복지부에 복수차관제를 도입하고 감염병 전문병원과 국립 감염병연구소 설립도 추진하겠다”며 국회의 신속한 협조를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또한 “방역과 마찬가지로 경제위기 극복도 국민이 함께해 주신다면 성공할 수 있다”며 “남은 임기 동안 국민과 함께 국난 극복에 매진하면서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위해 문 대통령 ▲선도형 경제를 통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 개척 ▲고용보험 적용의 획기적 확대 및 국민취업지원제도 시행을 통한 고용안전망 확충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한국판 뉴딜’ 추진 ▲사람의 생명과 안전을 우선하는 연대·협력의 국제질서 선도 등 4대 과제를 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