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충북자치경찰위원회는 3일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청주시 상당구 이․통장 400여명 대상, 구청에서 진행하는 직무교육 시간을 통해 ‘찾아가는 자치경찰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위원회에서는 지역 주민의 의사가 반영된 치안정책 수립을 위해 시․군의 이․통장 대상으로 ‘소통 간담회’를 연중 진행하여 자치경찰제도를 홍보하고 도민의 의견을 들으며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간담회는 청주시와 상당구 등 각 구의 협조를 받아 이번 상당구를 시작으로 앞으로 청주시 각 구 이․통장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자치경찰제에 대한 이해 △자치경찰제 도입 경과 △자치경찰제 운영체계도 △충북도자치경찰위원회의 역할과 주요 업무 △자치경찰제의 장점 △2023년도 충북자치경찰위원회의 비전과 추진전략 등에 대해 홍보하고, 참석한 이․통장 대상으로 지역과 도민 맞춤형 자치경찰 정책 추진을 위한 의견 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남기헌 위원장은 “오늘처럼 도민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은 소통과 참여에 기반한 지역 맞춤형 치안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주도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도일보) 사천해양경찰서는 관내 도선(차도선)내 전기자동차 화재에 대비하여 소화장비 점검 및 종사자, 파출소 직원 대상 대응지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 및 교육은 6월 28일부터 6월 30일까지 3일간 실시했으며 전기자동차(리튬배터리) 화재 특성과 위험성을 이해하고 전기자동차와 관련된 선박화재 예방과 인명구조 중심 사고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현장점검 및 교육 대상은 관내 차도선 3척(새신수도호, 대도아일랜드호, 풍양호), 관내 파출소 3개소이다. 사천해경은 점검의 객관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관할소방서의 자문을 받아 도선의 소화장비를 점검했으며 현 실정에 맞는 대응방안을 종사자 및 파출소에 교육 했다. 사천해경 관계자는 “앞으로 관계기관과 유기적으로 정보를 공유하여 전기자동차 화재 대응방안을 향상시키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국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사고예방에 기여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실험동물의 복지수준을 국제기준에 맞춰 관리하고 있다. 이와 관련, 재단 연구진들이 ‘어떻게 하면 실험동물의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는지’를 연구해 해외저널에 논문을 2건 게재했다. 동물 실험은 의약품 및 바이오 산업 발전을 위해 필요하지만, 제한된 공간에서 사육되다보니 연구자들에게는 동물들의 스트레스 노출이 항상 고민거리이다. 세계적으로도 실험동물의 스트레스 감소와 복지 증진을 위한 많은 방법들이 제안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올해 4월 27일 실험동물 복지를 담당하는 전임수의사 제도가 시행될 정도로 실험동물 복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어떤 환경이 실험동물의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지 과학적으로 증명한 연구는 실질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케이메디허브 연구진은 실험동물 중 마우스와 개를 대상으로 다양한 환경을 제공하면서 체중 및 스트레스 호르몬 변화 등을 측정했다. 그 결과, 보다 넓고 공기 순환이 잘 되는 환경 제공과 동물종별로 적절한 환경풍부화 놀이도구를 제공해주었을 때 실험동물 스트레스 지표의 감소를 확인했다. 또한, 설치류 체중 및 스트레스 지표 측정 결과, 무리 사육과 단독
(정도일보) 대구의료원은 대구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보건, 의료, 복지 통합 연계 서비스인'2023년 달구벌건강주치의 사업 담당자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광역시, 대구광역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 8개 구·군 희망복지지원단 및 보건소 공공의료사업 담당자와 복지관 사례관리팀 담당자 등 지역 내 협력기관 종사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달구벌, 코로나19를 넘어 다시 연대와 협력으로’란 주제로 진행된 금번 교육은 2014년 사업 시작 이후 달구벌 웹 시스템을 통한 의뢰 내용을 바탕으로 대상자의 흔한 질환 및 건강 양상에 대한 전담 진료과장의 교육이 이루어졌다. 또한 지난해 대구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을 통해 연구과제로 추진된 달구벌건강주치의 사업의 효과성 분석 모니터링 결과와 사업의 발전방안에 대해 참석자들과 공유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19 대응으로 주춤했던 지역 내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의뢰 활성화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사업 담당자의 교육은 보건, 의료, 복지 연계 서비스인 달구벌건강주치의 사업 확장에 가장 큰 협력자로 발돋움하고 있다. 달구벌건강주치의 사업은 이제 대구의료원의 공공의료사업의 중
[정도일보 양인석 기자] 경찰청은 방한 외래관광객‧다문화가족의 외국인이 범죄피해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위해 지난 6월 1일부터 통역수요가 많은 외국인(영어‧중국어권) 112신고 전문 통역 서비스를 최초로 시작했다. 6월 한 달간은 서울지역에서 시범 운영을 시행하여 효과성을 확인, 7월 3일부터 전국지역으로 확대 시행한다. 우리나라 치안은 세계적으로 안전성과 우수성은 인정받고 있지만, 방한 외국인이 실제 범죄피해를 당한 경우에는 언어 문제・신고 방법 미숙 등으로 인해 신고하기 쉽지 않다는 평가가 있었다. 그간 외국인이 112에 도움을 요청하는 경우 한국관광공사(1330)‧BBB(비영리단체, 1588-5644) 등의 민간 통역 서비스와의 3자 통화 방식으로 언어별 통역 도움을 받아왔지만, 신고 현장의 긴박성에 따른 3자 통화 곤란, 사건 관련 법률 용어에 대한 번역 등의 문제 등으로 인해 통역에 어려움이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또한, 코로나 19 범유행이 안정화되면서 외국 관광객 등의 방문이 증가하고 있어 외국인을 위한 ‘112 전문 통역 서비스’를 추진하게 됐다. 경찰은 112 통역수요가 가장 많은 2개 언어(영어‧중국어)를 대상으로 통역요원 4명을 채용하
(정도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식품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 식품 수출 기업을 대상으로 ‘미국 식품분야 표시 제도에 대한 설명회’를 7월 13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식약처와 미국 FDA(Food and Drug Administration) 기관장 간 정례 면담을 계기로 양 기관의 협력 강화 차원에서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미국의 ▲일반 식품과 건강기능식품의 표시기준 ▲영양 성분 표시기준 ▲건강 기능성 표시 인정요령 등이며, 미국 FDA의 식품안전·응용영양센터(CFSAN)의 표시 제도 담당자가 직접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참고로 최근 3년간(’20년~’22년) 미국으로 수출하는 국내 식품의 부적합 사례를 분석한 결과, 표시기준 위반으로 인한 부적합*이 약 51%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세부적인 표시기준 부적합 사유는 ▲알레르기 유발물질 미표시 ▲식품첨가물 기재 누락 ▲건강 관련 기능성 표시 위반 등이다. 미국으로 식품을 수출하는 기업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이번 온라인 설명회 참가를 원하는 경우 7월 10일까지 한국식품산업협회 홈페이지와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정도일보) 수원시 권선구 세류2동은 지역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자발적 신체활동을 통한 건강한 몸과 마음 만들기 사업인‘건강지킴 활력드림’사업을 진행하여 6월 9일 1차시 체력측정을 시작으로 29일 체성분 검사까지 모든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사업은 2022년 마을복지계획으로 시행했던 시범사업을 보완하여 총 4차시로 마련됐다. 1차시는 참가자들과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직접 수원체력인증센터를 방문하여 체력측정을 했으며, 2~3차시는 엔피(NP)운동교육원 대표강사와 운동강의를 진행했다. ‘엔피(NP)운동’은 신체의 균형을 바로 잡는 운동으로 매트 위에 누워서 기초가 되는 기본동작 7가지를 배우고 이를 완전히 체득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 담당자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참가자들에게 ‘복지톡’과 전화를 통해 자발적 운동을 독려했다. 마지막 4차시에는 체성분 검사를 다시 한 번 시행했고 직접 제작한 스트레칭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마무리 운동시간을 가졌다. 최종적으로 개인별 근육량을 1차시와 비교하여 근력왕 6명을 선발했다. 교육 후 진행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참가자 전원이 만족했다고 표시했으며 함께 시행한 건강욕구 조사를 향후 동에서 시
(정도일보) 대전경찰청은 지난 3월 6일부터 4주간 대전시민 대상 실시한 치안정책 설문조사 결과 분석 후 시민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요구사항을 선정·개선하는 등 시민 체감형 치안정책을 전개했다. 주요 개선과제로는 설문조사에서 시민들이 가장 불편·불안해하거나 필요로 하는 것을 중점으로 ▴교통안전 분야(16건)▴사회적약자 보호 분야(12건)▴범죄예방 분야(12건) 등 총 40건을 선정하여 개선했다. 먼저 가장 시민들의 체감 안전도가 가장 낮았던 교통안전 분야에서는 ①야간 보행자 사고 예방을 위한 횡단보도 LED투광기 등 교통안전시설물 확충 ②꼬리물기가 주로 발생하는 주요 교차로 구간 교통정리 및 이륜차 등 법규위반 단속 강화 ③정체구간 신호체계 조정 및 어린이 보호구역 등 속도제한구역 탄력적 개선과 함께 ④각종 캠페인 등 교통안전 교육·홍보를 강화했다. 학교폭력·청소년범죄 근절 요구가 많았던 사회적약자 보호 분야에서는 ①학생·학부모 대상 학교폭력 예방 교육·홍보 강화 ②가해자 엄정 처벌과 피해자 보호를 위한 스마트워치 최우선 지급 ③교육청 등 유관 기관과의 협업 강화 ④사건 처리과정과 진행사항 통지 등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적극적인 경찰활동을
(정도일보) 남원시 향교동은 3일부터 관내 경로당에 찾아가 어르신을 대상으로 폭염대비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금번 건강교실은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일환으로 간호직과 사회복지직이 함께 경로당을 방문해 진행한다. 건강교육과 복지상담을 같이 진행하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관리와 더불어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는 데 의미가 있다.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낮 시간 외출 지양, 물 자주 마시기 등의 예방수칙을 생활화하고, 온열질환이 의심되면 시원한 장소로 이동해 체온을 내리고 수분을 섭취해야 하며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단, 의식이 없는 경우에는 즉시 119에 신속하게 신고해야 한다. 황의종 향교동장은 “무더위 쉼터를 잘 활용하시도록 냉방기 점검, 찾아가는 경로당 건강교실 운영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기온이 계속 상승할 것으로 예상됨으로, 온열질환에 주의하시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사천해양경찰서는 지난 7월 2일 오전 11시 30분경 남해군 창선면 천포항 인근 해상에서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고 모터보트를 이용 레저활동 중이라는 신고가 접수, 사천파출소 구조정을 급파하여 확인한 결과 구명조끼 미착용 A 씨(여)는 수상레저안전법 위반과 금어기간 중인 참문어 3마리를 포획한 B 씨(남)는 수산자원관리법 위반으로 단속했으며, 또한 2일 오후 12시 55분경 사천시 늑도동 초양도에서 문어를 포획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초양도 갯바위에서 낚시 중인 C 씨(남)를 확인한 결과 금어기간 중인 참문어 2마리를 포획한 사실을 확인하고 수산자원관리법 위반으로 단속하여 조사 중이며,“경상남도 참문어 포획·채취 금지 기간 고시”에 따르면 포획·채취 금지 기간은 5월 24일부터 7월 8일까지(46일간)이며, 비어업인 금지 기간에 적발된 경우, 수산자원관리법에 따라 100 만원 이하의 과태료에 처해진다. 사천해경 관계자는“수산자원을 보호할 수 있도록 모든 국민이 금어기를 반드시 지켜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정도일보) 서귀포시가 적절한 의료 이용 실태를 개선하고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도내 외의 의료급여기관과 간담회를 추진하고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시는 4월부터 6월까지 서귀포의료원을 시작으로 도내 외 의료기관 11개소에 방문하여 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의료급여 제도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장기입원 사례관리 등에 대해 홍보하고, 부적정한 입원을 방지하기위한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장기입원 사례관리는 동일질환으로 31일 이상 입원치료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 중 중복처방, 약물 과다, 불필요한 입원 등 부적정한 의료서비스 이용을 보이는 대상자를 선정해 합리적인 의료 이용을 유도하여 건강 회복과 성공적인 지역사회 복귀에 기여하고자 하는 것이다. 또한, 병원 이용자들에게 적정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퇴원 후 지역사회와 연계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서귀포시와 의료급여기관이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편, 시는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를 위해 3월부터 도내 19개 의료급여기관에 장기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 124명에 대해 입원 적정성 여부 등 실태조사를 실시했으며, 이 중 개별 확인이 필요한 48명의
(정도일보) 질병관리청은 전국의 31개 의료기관이 참여하는 「급성 호흡기세균 병원체 감시사업(Acute Respiratory Infection Network, AriNet)」을 매년 운영하고 있다. 이 감시사업은 국내 급성호흡기 감염증 환자에서 분리한 세균의 유행 현황과 항생제 내성 등 특성을 분석하여, 감염병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과학적 근거로 활용하고 있다. 2022년에는 본 감시사업을 통하여 총 5종의 세균 92균주(28.0%)를 분리했고 병원체별로 황색포도알균 35주, 폐렴구균 25주, 모락셀라균 23주, 슈도모나스균 8주, 클렙시엘라 폐렴균 1주를 확인했다. 분리된 호흡기 세균 5종은 대부분의 항생제에 감수성을 나타내었고 일부 항생제(베타락탐계, 세펨계)에 대한 내성이 확인됐고 폐렴구균과 슈도모나스균은 일부 항생제(마크로라이드계, 테트라사이클린계)에도 내성을 나타내었다. 호흡기세균의 항생제 내성은 환자 치료에 사용할 수 있는 항생제를 선택하는데 제한이 되므로 지속적인 호흡기 감염증 원인병원체 감시와 병원체 특성변화를 분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질병관리청은 2023년 7월 3일부터 기존 소아 중심의 감시사업 대상을 성인으
(정도일보) 국방부는 2023년 7월 1일부로 국방전력자원관리실장 직위에 성일 전(前) 방위사업청 기반전력사업본부장(예비역 소장)을 신규 임용했다. 전력자원관리실장은 군수 및 군사시설 정책 수립·관리, 방위력 개선사업, 군공항이전사업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직위다. 성일 신임 전력자원관리실장은 육사 43기로 임관하여 방위사업청 기반전력사업본부장, 국제협력관, 육군본부 군수참모부장, 군수 1차장 등 주요보직을 두루 역임하여 국방분야에 대한 폭넓은 경험과 탁월한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뛰어난 기획력과 탁월한 추진력, 대외 협조능력 등을 갖추고 있어, 미래세대 병영환경 조성, 첨단전력 건설, 방산 수출 확대 등 전력자원관리분야의 주요 현안과 국정과제를 차질없이 수행해나갈 최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정도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디지털의료기기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5개 기업과 함께 7월 3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빅테크 기업 규제혁신 프로그램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인공지능 의료기기 안전관리 쟁점에 대한 식약처 발표와 제품 개발동향, 관련 제도개선 건의 사항에 대한 기업의 발표 후, 디지털의료기기 규제혁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한다. 앞으로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오는 11월까지 디지털의료기기 규제혁신 방안을 마련하여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참고로 식약처는 디지털의료기기 분야가 전통적인 의료기기 규제 방식을 그대로 적용하기 어렵다는 점을 미리 인지하고 선제적으로 다양한 규제혁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빅테크 기업 규제혁신 프로그램 간담회’가 현장 중심으로 규제혁신이 이루어질 수 있는 소통창구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국내 디지털의료기기의 제품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민주노총은 7월 3일부터 7월 15일까지 2주간 총파업을 진행하며 전국에서 대규모 인원이 참석하는 집회를 신고했다. 이와 관련, 경찰청은 6월 30일 15:30 경찰청장 주재로 상황점검 회의를 개최하여 민주노총 집회에 대한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최근 민주노총 집회에서 도로점거·집단 노숙 등 불법행위가 발생하여 공공질서를 위협하고 심각한 시민 불편을 초래한 바 있다.”라며 “2주간에 걸쳐 진행되는 7월 총파업 집회시위 과정에서 교통혼잡 등 극심한 시민 불편이 우려되는 만큼 가용경력·장비를 총동원하여 신고된 집회와 행진은 보장하되, 신고 범위를 벗어난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전국에서 같은 기준으로 관리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폭력 ▵도로점거 ▵악의적 소음 등 시민이 누려야 할 기본권을 침해하는 불법행위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격하게 대처하고, 해산 조치와 같은 경찰의 법집행 과정에서 경찰관을 폭행하는 등의 공무집행 방해 행위가 있을 때 즉시 현장 검거하는 한편, 불법행위자에 대해서는 바로 출석을 요구해 신속하게 수사를 진행하고, 주동자는 구속영장 신청 등 엄정 사법처리할 것”을 당부했다. 경찰은 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