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경상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14일 경주시청 회의실에서 ‘같이 해소하는 교통 불편, 함께 고민하는 교통안전 정책소통 회의’를 개최했다. 경주시, 경주경찰서와 경북 자치경찰위원회 소속 정책연구단, 경주시민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회의는 교통 불편이나 개선사항 등 수요(Needs) 조사와 함께 교통정책 설명 및 신규 사업 개발을 도모하기 위한 현장간담회 형식으로 개최됐다. 간담회의 주요 논의사항은 △교통사고 다발지역 사고 원인 파악 △어린이보호구역 시설물 설치 적정성 △상습 교통 정체구간 원인 파악 △사고 예방을 위한 지역 특수시책 △주요 교통민원 접수내용을 포함한 주민 불편사항 수렴과 개선방향 등이다. 이날 오전 경북자치경찰위원회 정책연구단 교통 분야 6명(분과위원장 김상호 대구대 경찰행정학과 교수)은 경주 시내 교통상황을 점검했다. 오후에는 이순동 경북자치경찰위원장과 서진교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 경주시민 대표, 김성학 경주부시장과 김시동 경주경찰서장, 교통업무 담당자 등이 함께 토론회를 열었다. 참석자들은 주민의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교통문제는 관계기관이 상시적인 소통을 통해 문제를 직접 청취하고 해당 문
(정도일보)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 한 달간 다중이용시설에서 판매되는 여름철 다소비 식품 및 보양 음식에 대해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검사는 울산시 및 구․군에서 수거한 콩국수, 빙수, 물밀면, 비빔밀면 등 25건을 대상으로 한다. 검사항목은 세균수와 대장균 및 식중독균 12종(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캠필로박터 제주니, 리스테리아균 등)이다. 검사결과 부적합 제품은 즉시 관할 지자체에 통보해 행정 처분토록 하고, 검사결과를 식품의약품안전처 ‘부적합식품긴급통보시스템’에 입력하여 관련 부서와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전년도의 경우 26건 검사 결과 콩국 1건이 식중독균이 아닌 대장균 기준 규격 초과로 부적합이었으며, 그 외 식품은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연일 이어지는 무더운 날씨로 식중독 발생의 위험이 높은 만큼 선제적 검사로 시민들이 안전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대전경찰청은 지난 5월 12부터 15일까지 4일간 대전권 사행성 게임장 4개소를 상대로 대포폰을 활용해 총 16회에 걸쳐 112와 119에 허위 신고한 A씨(31세, 무직) 등 3명을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검거하고 그 중 2명을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 A씨 등은 대전에 있는 게임장에서 수년간 일했던 자들로 최근 게임장에 다시 취직하려고 했으나 업주들로부터 거절당하자 앙심을 품고 “감금돼 있다”, “휘발유를 뿌리고 난동 중이다” 등의 내용으로 허위 신고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출동한 경찰관과 소방관이 게임장 내부에 있는 상황에서도 “감금돼 있다”라고 반복해서 허위 신고한 것으로 밝혀졌다. 대전경찰청 관계자는 “112와 119에 대한 허위 신고는 시민들이 정말 필요한 현장에 경찰과 소방의 출동이 지연돼 긴급상황에 대한 골든타임을 놓치는 결과가 초래된다”면서 “앞으로도 허위 신고자에 대해서는 무관용원칙을 적용하여 구속 및 손해배상청구 등을 통한 엄정한 대응으로 경찰력과 소방력 낭비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2021년 이후 2년 만에 질병관리청에 의뢰된 의심 검체에서 피부리슈만편모충 감염이 확인됨에 따라 청주시 보건소는 중남미, 아프리카, 중동, 중앙아시아 등 주요 위험지역 여행 시 모래파리(sand fly)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제4급 법정감염병인 해외유입 기생충증에 해당하는 리슈만편모충증은 감염될 경우 피부 노출부의 구진, 수포, 결절 및 궤양 증상이 나타나고 감염부위에 광범위한 흉터가 생기는 등 장기간 피부 이상을 초래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1978년 최초로 보고된 이후, 현재까지 약 29건의 해외유입 사례가 확인됐으며 모래파리가 국내엔 서식하지 않기 때문에 국내 발생 사례는 없다. 예방약과 백신이 없어 매개체인 모래파리에 물리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이 최선인 리슈만편모충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모래파리 활동 시간대인 야간에 외부 활동을 자제하고 긴 옷을 입어 노출을 최소화하며 기피제를 바르는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해외여행이 증가하면서 리슈만편모충증 등 다양한 해외유입 감염병의 발생 위험이 커져 여행객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정도일보)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은 지난 14일 인근에 소재한 수원나누리병원(병원장 장지수)과 지역주민과 취약계층의 척추·관절질환 진료지원을 위해 지역사회연계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수원나누리병원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척추·관절질환의 예방법과 올바른 치료법에 대한 무료강좌를 실시할 예정이다.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에게는 무료 외래진료를 제공한다. 매탄1동은 적극적으로 사업을 홍보하고 사회적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수혜대상자를 발굴·연계하여 건강한 복지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 수원나누리병원 장지수 원장은“개원 10주년, 총 75만여명의 환자를 진료한 우리병원만의 노하우로 지역사회의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양황경 매탄1동장은“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해 흔쾌히 도움을 주신 수원나누리병원에 감사드린다. 척추와 관절질환으로 고생하는 주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건강 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건강한 매탄1동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전라북도와 도내 응급의료 유관기관들이 응급환자 수용 및 응급의료 네트워크 강화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에 중증 응급환자가 병상을 찾지 못하고 골든타임을 놓쳐 사망하는‘응급실 표류’사고 예방이 기대된다. 전라북도는 14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주낙동 소방본부장, 10개소 응급의료센터 기관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북도 응급의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들은 ▲119구급대 이송환자 수용, ▲응급환자 이송 및 전원을 위한 응급의료네트워크 구축, ▲응급의료기관 평가·지원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도는 협약을 계기로 지역 맞춤형 이송지침 마련을 통한 응급이송체계 확립과 이송 중인 응급환자에 대한 수용 책임이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응급환자에 대한 의료기관의 적극적 대응을 유도함으로써 지역 내에서 최종치료를 책임지는 지역완결적 응급의료체계 구축도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관기관 관계자들은 “응급의료 단계(①현장·이송 - ②응급실 진료 - ③수술·입원 등 최종치료)별 연속성 있는 서비스 제공이 가장 중요하다”며, “환자의 의료적 중증도를 반영해 적정 병원으로
(정도일보) 경기도 장흥 송추계곡에는 대표적인 맛집으로 꼽히는 한식당 '어울참'이 있다. 이곳은 조용한 시골마을 푸른 자연 속에 위치한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 만든 건강한 한정식을 맛볼 수 있는 식당이다. 어울참은 특히 실력있는 쉐프 사장님이 요리한 소불고기, 코다리찜, 간장게장, 더덕무침, 된장째개 등이 가마솥밥과 함께 한상차림으로 나오는 한정식이 인기 메뉴로 손꼽힌다. 밥과 반찬, 찌개 모두 신선한 재료 본연의 맛을 잘 살려내 맛과 건강에 모두 좋아 현지인, 관광객에게 인기가 많고 재방문률이 높다. 어울참에서는 한정식뿐만 아니라 갈비, 불고기, 오리훈제, 추어탕, 냉면도 먹을 수 있다. 이곳은 자연과 음식, 사람 속에서 찾을 수 있는 행복을 지향하는 한식당이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정성스럽고 푸짐한 요리를 대접받을 수 있어 가족, 친구와 함께 든든한 한끼로 추천한다. 바쁜 일상을 벗어나 기분 좋은 하루를 보내고 싶다면, 장흥 송추계곡을 구경하고, 송추 맛집 어울참에서 가마솥 한정식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 위 이미지 클릭시 안내페이지로 연결됩니다.
(정도일보)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전남도교육청, 전남경찰청과 함께 동부권과 서부권에서 각각 ‘학교폭력 예방 및 효율적인 대응을 위한 포럼’을 열어 아이들이 맘 편히 학교 다니는 문화 조성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학교폭력 개선 방안의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열린 포럼에는 학교폭력 관련 기관인 전남도의회교육위원회, 전남자치경찰위원회, 전남도교육청, 전남경찰청, 교육공동체 구성원인 학생, 학부모, 교사, 학교전담경찰관(SPO),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번 포럼은 학교폭력 당사자인 학생, 학부모, 선생님, 학교전담경찰관, 교육청, 청소년 상담센터 등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처리하는 과정에 관여하는 주체가 함께 모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컸다. 전남도교육청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린 동부권 포럼은 전남도교육청 체육건강과 이석천 장학사가 좌장을 맡아 진행됐다. 강선희 순천고등학교 교사는 ‘학교폭력, 회복적 접근이 가능한가’ 주제 발표를 통해 가해자 처벌 강화보단 교육적 기능 회복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을 제안했다. 손다민 순천향림중학교 학생은 ‘학교폭력개선, 주위부터 둘러보자’를 주제발표에서 학교폭력 원인 중
(정도일보)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7월 14일 14시 서울에서 시·도 부단체장들과 긴급상황점검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긴급상황점검회의는 7월 13일부터 시작된 민주노총 산하 보건의료노조의 총파업으로 인한 의료현장의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역 의료기관들의 파업상황과 대응현황을 재차 점검하는 등 정부와 지자체의 긴밀한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보건복지부는 보건의료노조의 총파업에 대비하여 '보건의료 재난 위기관리 표준매뉴얼'에 따라 7월 13일 보건의료 재난위기 경보단계를 ‘주의’로 상향했으며, '의료기관 파업 상황 점검반'을 '중앙비상진료대책본부'로 전환했다. 박민수 제2차관은 “지자체도 비상진료대책본부를 구성함에 따라 지역 의료기관들의 파업상황과 대응현황 관리를 강화하고, 필수유지 업무를 더욱 면밀히 점검하는 등 높은 수준의 긴장감을 갖고 환자진료 차질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정도일보) 부천시는 지난 13일 부천시약사회와 함께 고리울청소년센터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마약류를 포함한 중독성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청소년 마약 문제가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고, 다양한 인터텟 매체를 통해 중독성 약물에 대한 정보가 넘쳐나고 구매 방법이 쉽게 공유되는 실정이다. 이에, 호기심 많은 청소년을 마약류를 포함한 중독성 강한 약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유해물질에 대한 경각심을 키울 수 있는 예방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부천시약사회 소속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전문약사가 고리울청소년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진행됐다. 내용은 ▲우리곁에 다가온 중독 약물 ▲약물의 정의 ▲청소년이 약물에 취약한 이유 ▲중독성약물의 종류 (카페인, 향정신성의약품, 필로폰, 신종마약 등) ▲마약류 이용 범죄 실제 사례 ▲ 중독성 물질로부터 나 자신을 지키는 방법 ▲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됐다. 부천시와 부천시약사회는 최근 청소년들이 마약에 노출되기 쉬운 환경의 변화를 반영해 그간 어린이와 성인 중심으로 진행하던 약물 오남용 교육을 청소년까지 확대하여 진행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교육이 유해물질에 대해 청소년들이
(정도일보) 연천군보건의료원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집중 방문건강관리’ 대상자에게 방역물품을 제공했다고 14일 밝혔다. 건강관리가 취약한 집중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가구에 직접 방문하여 진드기, 바이러스성 곤충 등에 의한 감염병을 사전에 차단하고 모기 등 해충 피해가 없도록 액체전자모기향과 기피제 등을 전달했다. 의료원 관계자는 “맞춤형 방문 방역을 통해 건강취약계층의 감염병 예방을 추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여 올 여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외교부 국장 인사 정보관리기획관 강 근 형 (현 주니가타 부총영사)
(정도일보)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및 방역 조치 완화가 시행됨에 따라 완주군이 감염취약시설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14일 완주군에 따르면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및 방역 조치 완화에 따라 마스크 의무착용, 확진자 격리의무,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선제검사 등 대부분의 방역정책이 권고로 전환됐고, 입소형 감염취약시설과 병원급 이상 일부 시설에 마스크 착용 의무가 남았다. 하지만 코로나19 방역조치 개편 이후 확진자가 소폭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며, 6월 4주차에 다시 감염 유행 확산을 의미하는 전국 감염재생산지수가 ‘1’을 돌파했다. 이에 완주군은 우선적으로 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발생할 수 있는 고위험 집단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사례 증가에 따른 신속한 예방, 감시, 조치 등 대응 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확진자 다수 발생시설에 감염관리 현장 점검을 실시해 ▲시설-보건소 간 비상연락체계 마련 ▲외출·외박·면회 수칙 준수 ▲입소자·종사자 감염관리 교육 실시 ▲자연환기, 기계환기 등 여름철 환기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코로나19 확산방지 외에도 상시감염병 및 잠재적 위협 요인을 관리하고 있다. 또한 완주군의 코로나19
(정도일보) 국내 최대 디벨로퍼 회사인 유림개발이 엘카스카디 제이파크 보홀을 이달 30일 오픈과 동시에 국내 수요자를 대상으로 분양을 시작했다. 개발하는 주최자로는 필리핀에서 세계 50개국 이상 망고 수출을 하는 망고왕으로 불리는 저스틴 우이 회장이 자본금과 사업 추진력으로 국내에서 성공한 유림개발과 손잡고 합작법인(JU&SY International development corporation)으로 개설하여 손을 잡고 현재 공사 진행중에 있다. 시공사로는 필리핀 현지에 있는 만도건설과 FS코페레이션이 토목 공사를 국내에서는 브랜드급 시공사로 선정하여 시공하기로 예정되어 있다. 엘카스카디 보홀은 필리핀 7,631개 섬중 10번째로 큰 섬으로 자연친환경으로 조성된 지역을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세계 지구촌 사람들이 휴식과 관광 그리고 스킨 스쿠버 같은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이번에 들어서는 보홀 팡라오 7성급 호텔로는 대지면적으로는 약5만 7천 여평으로 지상 1층부터 12층까지 럭셔리한 풀빌라와 전용면적 12평부터 95평까지 총 9가지 타입으로 설계하여 공급된다. 총 객실수로는 1,353실이고 호텔 1,269실, 풀 빌라84실로 그랜드
(정도일보) 사천해양경찰서는 7월 14일 09:00부터 경남서부남해앞바다 풍랑주의보 발표에 따라 관내 해안가 강풍과 너울성 파도가 예상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기상특보 해제시까지 연안사고 위험예보제 '관심' 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사천해경은 관내 낚시어선, 유선 등 다중이용선박과 장기계류선박 등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조치, 항·포구, 방파제, 갯바위 등 연안사고 위험구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하는 등 해양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사천해경 관계자는 “해안가 인근 너울성 파도 등 높은 파고와 강한 바람이 예상되므로, 기상특보 해제시까지 갯바위 낚시 등위험구역 출입을 자제하고 무리한 연안체험활동을 자제해 주실 것”이라며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