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진안군은 지난 6일 군청 강당에서 진안군 환경미화원, 청소차 운전원, 재활용품 선별 근로자 등 생활폐기물 관련 종사원 약 70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한산업안전보건협회 산업안전보건분야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안군의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관련 종사원들이 업무 시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와 안전사고 사례를 바탕으로 산업재해의 유형별 예방 대책과 대응 방법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근로자에게 재해발생 유형 중 발병률이 높은 고혈압, 뇌출혈 등 뇌·심혈관계 질환과 근골격계 사고의 위험 요인을 소개하고 이에 따른 예방법과 응급처치 방법에 대해 알렸다. 아울러, 군은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종사원들에게 최근 발생한 타 지역의 안전사고 사례를 공유하고, 동절기를 맞이하여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만큼 안전모, 안전조끼, 안전화 등 안전 보호용구를 반드시 착용하는 등 근로자들의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진안군 관계자는 “이번 산업안전교육을 비롯한 정기적인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진안군의 깨끗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종사원들이 다치지 않는 안전한
(정도일보) 진안군 진안사랑장학재단에서 지원하여 추진하는 전북대학교 ‘생활과학교실’은 지난 2월, 교육지원청을 통해 신청한 13개의 초·중학교(마령초, 백운초, 부귀초, 송풍초(도서벽지), 안천초, 외궁초, 장승초, 조림초, 주천초, 중앙초, 마령중, 진안중, 진안여중)와 사회적협동조합이자 발달장애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는 보듬센터를 포함하여 총 14개의 교육장에서 3월부터 시작하여 지금까지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생활과학교실’에서는 초등 저학년의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초과학부터, 초등 고학년과 중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심화과정, 4차 산업의 발달과 함께 중요하게 다루어지고 있는 소프트웨어 수업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했는데, 이번에 처음 진행된 심화과정은 로봇분야와 자율주행자동차 분야로 나누어 소프트웨어와 접목한 수업으로 학생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또한, 이번 보듬센터에서도 기초과학 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에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언플러그드 활동과 태블릿PC를 활용하여 소프트웨어 수업도 함께 진행하며 많은 학생들의 관심을 받았다. 올해 ‘생활과학교실’은 12월 30일에 진안 부귀
(정도일보) 전북진안지역자활센터 유정 센터장이 ‘자활사업 종사자 부문 유공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수상자인 유정 센터장은 2003년에 전북진안지역자활센터에 입사하여 21년간 저소득층의 일자리 창출을 비롯하여 자활근로 참여 주민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정서적 지지체계 구축, 신규사업 개발 등을 적극 추진했으며, 이를 통해 저소득층이 수혜자로서의 위치에서 벗어나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사회참여로 나누는 삶을 경험함으로써 자존감과 자활 역량 향상을 통해 자립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북진안지역자활센터는 7개의 자활근로사업단과 4개의 자활기업 운영으로 2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으며 자활사업 참여 주민의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자활사례관리, 정서적 자활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셀프빨래방과 베트남골목식당 등 매장형 자활근로사업단을 통해 관내 복지시설에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사회공헌 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지난 3일 서울특별시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4 자활사업 박람회』에서는 표창 수여식도 진행됐다. 유정 센터장은
(정도일보) 진안군 4-H연합회는 9일 농업기술센터 3층 대강당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학생 4-H 우수회원에 대한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4-H연합회 청년농업인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판매한 수익금이며, 장학생 6명은 지난 1년간 4-H 과제활동, 농촌문화탐방교육 외에도 학교생활이 우수한 4-H회원을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학교별로 마령고등학교 2명, 진안중 2명, 주천중 2명이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은 4-H연합회 농산물 판매행사를 통한 수익금을 학교4-H에 전달함으로써 학생들의 활발한 4-H활동 및 학교4-H의 활성화에 기여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또한 탄소중립 교육을 통해 생태·휴양·건강 진안 만들기에 다양하고 유용한 정보를 습득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진안군 4-H연합회 고상기 회장은 “학생들이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장수군은 장수읍에 거주하는 김순기·김시은 부부가 다섯째 아이를 출산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군은 다섯 아이의 아빠인 김순기씨를 군청으로 초청해 축하메세지 전달과 함께 군의 출산·양육 관련 혜택을 안내하고 고충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순기씨는 “출산과 육아로 힘든 부분도 많지만 아이들이 커가는 모습이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워 다섯째 출산을 결심하게 됐다”며 “군의 지원을 비롯해 지역에서도 많은 도움이 이어져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저출산 시대에 장수군에 다섯째 아이 탄생은 지역의 축복이자 경사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출산·양육 정책을 펼쳐 ‘아이 낳고 키우기 행복한 장수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앞으로 장수군은 다섯째를 출산한 부부에게 출산장려금 1,200만원이 분할 지급하고, 첫만남 이용권 300만원과 육아용품 구입비 25만원 등 다양한 출산장려 혜택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장수군은 출산지원금 지원외에도 △육아용품구입비 △첫만남이용권 △부모급여 △아동수당 △육아용품무료대여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 등 다양한
(정도일보)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은 6일 장수군 귀농귀촌센터 교육장에서 ‘2024년도 제3차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장학생 399명 선발과 3억 7천만원 가량의 장학금 지급을 승인했다. 장학금 지급 대상은 △대학생 반값등록금 108명 △대학생 주거지원비 장학금 253명 △대학생 희망장학금 21명 △특기장학금 및 예체능문화인재육성장학금 17명으로 장학금은 12월 중 지급될 예정이다. 이번 제3차 임시이사회는 장학금 지급 승인 외에도 2025년 세입세출예산안을 의결하며, 내년도 장학금을 10억으로 편성했다. 최훈식 이사장은 “재단의 다양한 장학제도가 학생들에게는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이 되고, 학부모님들에게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꿈을 지원하고 지역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은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12월 중 학부모를 대상으로 재단 사업 설명 및 평가회, 청소년 원탁 토론회 등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전북 무주군은 농업회사법인 유한회사 신화(대표 팽주봉)가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3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무주 지역의 교육 지원과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위한 것으로, 유한회사 신화는 지난 2023년에도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3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한 바 있다. 무주군 설천면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유)신화는 2022년 군 위탁을 받아 목재펠릿 공장을 운영하면서 지역의 목재를 활용한 난방 연료 생산으로 탄소중립 실현은 물론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도 힘써왔다. 팽주봉 대표는 “무주군 지역발전을 위한 우수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무주군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꿈과 희망을 잃는 아이들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장수군은 6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전북개발공사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군의 미래발전과 동반성장을 위한 상호협력 관계를 구축하고자 ‘지역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최훈식 군수와 최정호 전북개발공사 사장 등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군과 전북개발공사가 손을 맞잡고 지역발전의 새로운 길을 열어가는데 뜻을 함께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침체된 도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장수군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발전 방안구상 및 개발계획 수립 △신규 투자사업의 공동 발굴 및 시행 △정부 공모사업에 대한 정보교류 등이며 양 기관은 계획적인 지역개발을 통해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하고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최정호 사장은 “장수군과 전북개발공사가 각자의 강점을 살려 협력한다면 지역의 성장뿐만 아니라 공동번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며 “앞으로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며 상호협력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b
(정도일보) 무주군은 (사)무주군자원봉사센터가 지난 6일 무주군민의집에서 ‘무주군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의 등불이 되는 자원봉사자의 노력과 진심이 모여 이뤄낸 결과를 함께 기뻐하고 자원봉사의 미래에 대한 새로운 다짐을 하는 이번 행사에는 2024년 우수 자원봉사자 수상자 20명과 자원봉사자 회원 200여명,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 외빈이 참석했다. 행사는 기념식에 앞서 1년 동안의 자원봉사 활동한 발자취가 담긴 영상 시청과 숟가락 난타, 패션쇼 등 재능기부 봉사단의 식전공연으로 행사장을 뜨겁게 달구었다. 기념식에는 자원봉사 활동을 헌신적으로 전개해 나눔과 봉사의 문화를 확산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이바지한 공로로 인정받은 20명의 우수 봉사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외 무주군여성단체협의회 석진숙 회장과 무주양수발전소 한유동 과장에게 그동안의 노고와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가 전달되었다. 이강우 이사장은 “올 한해 유례없는 무덥고 힘든 여름 시기에 자원봉사자들의 활약이 빛이 났다”며 “자원봉사자들의 가정의 건강과 행복이 깃
(정도일보) 진안군은 군 학교급식지원센터와 연계해 관내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드림 꾸러미’를 제공했다. 해당 사업은 관내 취약계층 아동 가정 75가구를 대상으로 5대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할 수 있도록 식품 꾸러미를 제공해 성장기 편식 예방 및 발육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사업 추진을 위해 드림스타트와 학교급식지원센터는 사전에 회의를 통해 꾸러미 품목, 보급 시기 및 방식 등을 논의했으며 꾸러미 제작부터 발송까지 진안군학교급식지원센터에서 추진하기로 협약해 추진됐다. 꾸러미는 ‘구운계란, 김, 사과, 혼합잡곡(8종), 요거트’등 5대 영양소군(단백질, 무기질, 비타민, 탄수화물, 지방)을 골고루 담았으며 진안로컬푸드 직매장에 입점해있는 청정고원에서 나고 자란 지역산 먹거리로 구성됐다. 진안군 관계자는 “5대 영양소 꾸러미 보급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의 영양 상태를 개선하고 건강한 성장을 도울 계획이다”라며 “진안산 먹거리로 꾸러미를 구성하여 로컬푸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진안군은 지난 5일 지방세 1천만원 이상 고액체납자를 대상으로 전북특별자치도 광역징수기동반과 합동으로 가택수색 및 동산 압류를 추진했다. 광역징수기동반은 납세자의 부재 혹은 가택수색 불응으로 인해 수색이 중단되지 않고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전북특별자치도청 체납징수팀과 자치도 내 기초자치단체 세무공무원(참여인)으로 구성돼 있다. 가택수색과 동산 압류는 지방세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장기간 납부하지 않거나 체납처분을 피하고자 본인의 재산을 타인의 명의로 은닉하는 행위가 의심되는 고액·상습 체납자를 대상으로 한다. 진안군은 1천만원 이상 체납자에 대하여 체납 발생 사유, 실거주 여부 등을 면밀하게 분석하여 가택수색 대상자를 선별했으며 이번 가택수색을 실시해 명품 시계 등 8점을 현장에서 압류했다. 이외에도 명단 공개, 출국금지, 관세청 체납처분 위탁 등의 강도 높은 징수활동을 추진하여 상습·고질체납을 사전에 방지할 계획이다. 장시동 재무과장은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한 가택수색은 조세 정의 및 공정한 사회 실현을 위해 불가피한 일”이라며 “고강도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를 통해 고
(정도일보)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는 5일 난방 취약가구에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사랑의 연료지원 사업의 전달식을 가졌다. 사랑의 연료 지원사업은 협의회 읍·면 지회장 및 읍·면장이 추천한 가구에 등유, 연탄, 땔감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올해는 총 69가구가 혹한기 추위를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연료 지원을 받은 진안읍의 한 어르신은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서 걱정이 많았는데, 연탄을 지원해줘서 정말 고맙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김진 회장은 “진안은 다른 지역보다 유난히 추위가 길다. 난방비 걱정으로 전기장판만으로 겨울을 나려는 이웃들이 있어 너무 안타깝다. 올해도 진안군의 지원이 있어 사랑의 연료지원 사업을 추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안호숙 사회복지과장은 “공공서비스 지원이 어려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협의회원님들이 적극 협조해 주신 덕분에 진안군의 겨울이 더욱 따뜻해졌다 ”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도일보) 지난 5일 한국교원대학교 청림아트홀에서 진행된 '2024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역량강화 포럼(대한장애인체육회 주최·한국교원대학교 주관)'에서 진안군장애인체육회 강의림 지도자가 대한장애인체육회장상(우수리더상)을 수상하는 영예을 안았다. 올해 장애인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한 우수하고 모범적인 지도자를 발굴하여 포상하게 되는 이번 포럼 시상에서 강의림 지도자는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 소속 김윤일 지도자와 함께 전국에서 2명에게만 수여되는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상(우수리더상)을 받아 진안군의 명예를 선양했다. 강의림 지도자는 2022년 진안군장애인체육회에 입사하여 재활운동, 스트레칭, 특수체육 등을 지도하여 진안군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강의림 지도자의 우수리더상 수상을 진안군민 모두를 대표하여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진안군에서도 장애인 생활체육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장수군이 5일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지역특성화 사업공유회에 참여해 추진성과 알리기에 나섰다. 육동한 춘천시장과 행안부 한순기 지역재정경제실장 등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지역특성화 사업을 추진 중인 20개 지자체를 비롯해 다양한 민간 참여자들이 찾아, 성공적으로 지역의 고유한 특성을 활용하고 있는 사례와 사업성과를 공유했다. 군은 행안부 공모사업인 2023년 로컬브랜딩과 2024년 지역특성살리기 사업을 통해 ‘한국의 샤모니, 장수트레일빌리지’ 사업을 추진 중으로, 장수군 고유의 산악자원을 활용한 생활인구 유입방안 마련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특히 성과 보고의 일환으로 실시된 토크콘서트에는 ‘장수러닝크루’의 김영록 대표와 군 담당 주무관이 참여해 지역특성화 사업 우수사례로 꼽히고 있는 장수군의 사례를 홍보했다. 또한 전시관에는 ‘장수트레일레이스’에서 실제 활용되고 있는 다양한 특화상품들이 전시돼 시선을 사로잡는 한편, 사업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콘텐츠들로 꾸며져 참여자들의 발길을 끌었다. 성영운 기획조정실장은 “장수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행안부
(정도일보) 장수군은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9일부터 18일까지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내년 사업 모집인원은 총 3,350명으로 올해와 비교해 153명이 늘었으며, 사업비는 약 9억 9천만원이 증가한 128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사업 유형별 모집인원은 노인 공익활동형 사업이 3,010명으로 가장 많고, 노인역량활용사업 190명, 공동체사업단 15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공익활동사업의 경우 저소득 어르신의 소득 보전을 위해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한다. 또한 내년부터는 직역연금 수급자도 소득 기준에 맞으면 신청할 수 있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생계급여 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1~5등급, 인지지원등급) 등은 참여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 신청은 관련 서류를 지참해 장수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장수군지회, 장수군노인복지관 등 3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에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최훈식 군수는 “노인일자리 사업은 노인의 소득 공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