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군산시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 보호 의식 확산과 건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점검과 함께 관련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난 13일 조촌동 일대에서 진행된 점검은 번화가 및 생활 주변 지역의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위반 여부 ▲술·담배 등 유해 약물 판매행위 ▲음주·흡연·가출 등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 보호 활동을 확인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어 합동점검반은 업소별로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금지 및 고용·출입 금지’스티커 부착 여부를 확인하고, 미부착 업소에는 스티커를 눈에 잘 띄는 장소에 부착하도록 안내했다. 아울러 업주들에게는 담배와 주류 판매 시 반드시 신분증을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전자담배 판매업소 대상으로 청소년의 전자담배접근 제한에 대한 홍보도 병행했으며, 자동판매기를 통한 판매의 경우 성인인증 기능이 반드시 탑재되어야 함도 안내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협력해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단속을 할 것.”이라면서, 청소년들이 더
(정도일보) 군산시는 군산 비행장 주변 소음대책지역 주민들 보상금 지급을 위한 ‘2025년 제1회 군산시 지역소음대책심의위원회’ 를 열고, 지급대상과 보상금액을 심의·의결했다. 지난 13일 열린 회의에서 심의위원들은 대상자를 1,982명 확정했으며, 보상금은 621,449,360원을 지급하기로 의결했다. 결정된 군 소음 피해보상금은 5월 말까지 대상자들에게 우편으로 개별 통지된다. 만약 보상금에 대한 이의를 제기할 경우, 통보한 날부터 60일 이내에 군산시 기후환경과 또는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반면 이의신청이 없다면, 시는 확정된 보상금에 동의하는 것으로 간주해 8월 31일까지 보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시는 보상을 위해 2025년 1월 2일~2월 28일까지 군 소음 피해보상금 신청을 받았으며, 대상자는 소음대책지역에 주소지를 두고 보상 기간 내 거주한 주민이다. 보상금은 전입 시기, 직장(사업장) 근무지 등 감액 기준에 따라 개인별로 산정했다. 한편 국방부는 2019년 11월 26일 제정된'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보상에 관
(정도일보) 군산시가 총사업비 190억을 들여 593대를 지원하는 ‘2025년 친환경 그린모빌리티(친환경 이동 수단)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대기질 개선과 온실가스 감축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의 주요 내용은 친환경 자동차의 구매 보조금을 제공하는 것으로, 군산시민들이 친환경 차량을 구매할 때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추진된다. 친환경 그린모빌리티(친환경 이동 수단) 사업으로 지원되는 차량은 전기자동차 541대(전기 승용 370대·전기 화물 150대·전기버스 21대)와 수소자동차 52대(수소 승용 30대·수소 버스 22대)이다. 지원 대상 차종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차종마다 지원 금액이 다르게 책정되고, 차량의 연비와 주행거리 등을 고려해 차등 지원된다. 이에 따라 전기 승용은 최대 1,210만 원, 전기 화물은 최대 1,750만 원, 전기버스는 최대 1억 4,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수소자동차의 경우엔 수소 승용 최대 3,450만 원, 수소 버스는 최대 3억 8,000만 원을 지원해
(정도일보) 전주시는 13일 시청 8층 재난상황실에서 윤동욱 부시장 주재로 21개 관계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오는 15일부터 시작되는 여름철 풍수해 대책기간(5월 15일~10월 15일)을 앞두고, 집중호우와 태풍, 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철저한 사전 준비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재난안전과의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 총괄보고를 시작으로, 각 부서별 대응계획과 추진상황을 공유했다. 또,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시는 여름철 풍수해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상황 발생 시 재난대응 비상근무체계 즉각 가동 △재해위험지역 사전 점검 및 정비 △급경사지, 옹벽, 하천변 등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조치 △침수 우려 지역에 대한 양수기 및 배수펌프 점검 강화 △이재민 임시주거 및 구호물자 확보 계획 등을 중점 논의했다. 또한 폭염 대응을 위해 △도로 살수차 운영 확대 △그늘막,
(정도일보) 남원시는 2026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를 비롯한 중앙부처를 방문하여 본격적인 국비 확보 활동에 나섰다. 남원시는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 속에서도 지역 현안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정부 예산반영의 필요성이 절실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신규사업과 계속사업 국비 예산을 반영 요청할 계획이다. 이번 일정에서는 최경식 남원시장은 기획재정부, 문화체육관광부, 환경부 등 관계 부처를 차례로 방문해 지역의 핵심 사업의 시급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앞서 남원시는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일제출장으로 선제적으로 대응해왔으며, 지난달 4월 22일부터 3일간 ‘2026년 국가예산 확보 대응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사업별 부처 예산 반영상황을 점검하고 쟁점사항을 정리하는 등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최경식 시장은 행정안전부를 방문하여 ▲ 백평·입암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732억원) ▲ 생암지구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115억원) 등의 사업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했다. 이어 농림축산식
(정도일보) 군산시보건소가 13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C형간염 항체 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청 내 근무자 및 방문 민원인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검사는 C형간염의 조기 발견과 적기 치료를 위한 선제적 조치이다. 또한 민원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뿐만 아니라 시청을 찾은 시민도 검사에 참여할 수 있게 했다. 검사는 간단한 혈액 검사를 통해 항체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건강에 관심이 많은 직원과 방문객의 적극 참여가 이어지면서 좋은 반응을 보였다. 보건소는 항체가 양성으로 확인될 경우, 의료기관과 연계해 검사자에게 추가 검진을 권고했다. C형간염은 C형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혈액 등 체액을 통해 감염되고 급·만성 간질환의 원인이 된다. 따라서, 적절하게 치료하지 않는 경우 간경화 또는 간암으로 진행될 수 있어 조기 발견을 통한 적기 치료가 핵심이다. 특히 감염자 대부분이 무증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주기적인 검진이 아주 중요하다. 군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검사는 직원과 시민 모두의 건강을 보호하고, 감염병 발
(정도일보) 군산의 의료 사각지대를 찾아가는 ‘농촌왕진버스’가 13일 서군산농협 2층 대회의실에서 만 60세 이상 주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진료를 진행했다. 이번 진료는 지난 4월 16일 회현농협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것으로, 본 사업으로 올해 총 600여 명의 농촌 주민들이 의료 서비스를 받았다. 13일 진료에서는 ▲원광대 익산한방병원(한방진료) ▲연세대학교 스포츠 재활 연구소(운동처방 및 교육) ▲더스토리 안경원(검안 및 돋보기)이 참여해 맞춤형 전문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먼저 한방진료 부문에서는 지역 어르신들과 농업인들을 위한 침 시술, 한약 조제, 원적외선 치료 등이 이뤄졌다. 이어진 운동처방과 교육 분야에서는 1:1 기능 회복 운동 프로그램과 스트레칭 방법 안내 및 실습이 진행됐다. 또한 현장에서 시력 검안과 돋보기 지원도 함께 이루어졌다. 특히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일부 마을별 셔틀버스 운행, 마을별 시간대 운영으로 대기시간을 줄이고 진료의 효율성을 높였다. 이외에 군산시 농어촌종합지원센터과 연계해 준비한 어르신들을 위한 재능 나눔
(정도일보) 필름 부착식 자동차 등록번호판은 2020년 7월부터 발급됐으며, 품질보증 기한은 5년으로서, 다가오는 2025년 7월 필름식 번호판의 유상 교체가 시행된다. 무상 교체 기간은 자동차 등록증 최초 등록일로부터 5년 이내이다. 예를 들어, 2020년 8월 1일에 등록한 필름식 번호판을 부착하고 있는 차량의 무상 교체 기간은 2025년 7월 31일까지이며, 2025년 8월 1일부터 유상 교체로 전환된다. 무상 교체 대상은 필름식 번호판의 번호를 맨눈으로 명확히 읽을 수 없을 정도로 필름이 손상(벗겨짐, 들뜸, 터짐, 오염 등)된 번호판이며, 번호판 취급 부주의(차량 도색, 가혹한 세차, 스톤 칩 등)에 의한 불량은 제외된다. 교체 방법은 ‘남원시 자동차등록번호판 발급 대행자(신남원번호판제작소)'로 전화하여 예약한 뒤, 방문하여 교체하면 된다. 남원시 관계자는 “번호판이 훼손되어 차량번호 식별이 어려운 경우,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며 “사진 예시를 참고하여 필름의 손상을 확인한 뒤, 가급적 무상 교체 기간 내에 교체하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서진산업 강대용 대표(보절면 출신)가 남원시에 고향사랑 기부금 100만원과 춘향장학재단 장학금 200만원, 총 300만원을 기탁해와 '남원 愛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강대용 대표는 “저의 뿌리이자 성장 기반이 되어준 남원시에 늘 감사한 마음을 품고 있다. 작은 정성이지만 고향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특히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의 젊은 인재들에게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었다”라고 기부 소감을 전했다. 강 대표의 이번 기탁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과 미래 세대에 대한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어,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귀한 기부금을 전달해주신 강대용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기부자의 뜻에 따라 고향사랑기부금은 남원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활용하고, 춘향장학재단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의 학업 증진에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남원시는 5월 13일 민원인의 만족도를 높이고 친절 행정 서비스 구현을 위해 민원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표준 인사 및 응대 매뉴얼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공서비스의 첫인상인 인사와 기본응대 태도를 체계화하고, 모든 직원이 일관성 있는 민원 응대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양근 안전건설국장이 참여하여 ▲표준 인사말 사용법 ▲전화·대면 응대 매너 ▲상황별 응대 문장 활용법 등을 중심으로 단순 이론 위주의 강의를 넘어, 실제 민원 사례를 바탕으로 현실감 있게 교육하여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청각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민원인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수어 인사말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실습으로 실제 민원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표현을 배우는 시간을 마련해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졌다. 김민주 민원과장은 앞으로도 응대 매뉴얼을 수시로 점검·보완하고, 민원인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 개선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남원시가 제95회 춘향제 기간(4.30.~5.6.) 동안 추진한 ‘동행세일페스타’가 지역 소상공인 중심의 민생 경제에 실질적 활력을 불어넣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동행세일페스타에는 총 128개 점포가 참여해, 지난해(40개)에 비해 세 배 이상 참여 규모가 확대됐다. 특히 음식점, 카페뿐만 아니라 의류, 세차 업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여한 데 큰 의미가 있었다. 참여 업체들은 남원시 관내 소상공인으로, 할인 제공과 추가 서비스, 친절한 응대를 통해 행사에 적극 참여했다. 이에 따라 시민과 관광객들이 지역 상점가에서 즐겁게 소비할 수 있었으며,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참여 업체에서 소비한 후 영수증을 제출하면 소정의 상품을 받을 수 있도록 상품 교환 부스를 운영했다. 이러한 방식은 지역 내 소비를 자연스럽게 유도하며, 축제 기간 다소 외면받을 수 있는 시내 상점가에 활기를 불어넣는 데 일조했다. 남원시는 올해의 성과와 보완점을 반영하여 내년에는 참여업체와 소비자가 보다 행사를 직관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홍보 체계를 구축하고, 소비혜택을 확대하기 위해 지급상품을
(정도일보) 남원시 관광협의회는 제95회 춘향제 기간인 2025년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7일간, 광한루원 일대에서 진행된 ‘월광포차’ 무대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월광포차’는 남원 고유의 야간 문화와 지역 예술을 결합한 복합문화형 야간 관광 프로그램으로, 지역 예술인 공연과 관광객 참여형 이벤트를 중심으로 구성돼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밤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에는 약 60여 팀의 지역 예술인 및 단체가 참여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지역 예술인의 공연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예술의 대중적 접근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특히 올해는 ‘95노래방’이라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새롭게 도입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95노래방’은 춘향제 제95회를 기념해 마련된 무대 참여 콘텐츠로, 남녀노소 누구나 자유롭게 무대에 올라 노래 실력을 뽐낼 수 있었다. 참가비 1만 원은 전액 춘향장학재단에 기부될 예정으로, 축제의 즐거움과 지역사회 나눔을 동시에 실현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월광포차 운영은 남원형 야간 관광 콘텐츠의 가능성을 확인한 자리였다.
(정도일보) 전주시가 시민과 함께 도시 곳곳에 정원을 가꾸며 정원도시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올해 정원도시 구축을 위한 4대 핵심사업으로 △초록정원사 양성 △월드컵광장 정원 명소화 △한옥마을 정원산책 프로그램 운영 △시민참여형 공공정원 유지관리 체계 구축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시는 현재 상반기 초록정원사 기본과정(33명)과 역량강화과정(32명)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단법인 더숲과 협력해 하반기 교육도 이어갈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식물 관리와 정원 설계, 현장실습 등 이론과 실습이 병행되며, 정원문화 확산을 이끌 정원사 양성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그 결과 지난 2019년부터 현재까지 총 345명의 초록정원사가 배출됐으며, 이 중 일부는 정원작가와 정원해설사, 정원관리 인력 등으로 활동하며 정원문화를 이끄는 주체로 성장했다. 또한 시는 해마다 정원산업박람회가 개최되는 전주월드컵광장에 현재까지 총 25개의 전문·시민 작가정원을 조성했으며, 이 중 일부는 초록정원사 출신의 시민작가가 직접 설계·시공에 참여하기도 했다. 특히 최근 열린 ‘제5회 전주
(정도일보) 전주시보건소는 2025년 국가예방접종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세계예방접종주간(매년 4월 마지막 주)을 기념해 예방접종사업 및 감염병 예방에 기여한 공로가 큰 기관에 표창을 수여하고 있으며, 전주시보건소는 △국가필수예방접종의 적기 접종을 위한 정보 제공 △미접종자 관리 △적극적인 홍보 및 안내 △위탁의료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 등을 통해 시민 건강 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전주시보건소는 지난해 12세 여아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증(HPV) 예방접종률 88.06%, 어르신 폐렴구균 백신 접종률 68.56% 등 전국 평균보다 높은 접종률을 기록하며 감염병 예방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한 것으로 평가됐다. 이와 관련 시는 국가예방접종사업과 더불어 자체 사업으로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 대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부터는 80세 이상 일반 시민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예방접종은 개인의 건강은 물론 지역사회 전체의 감염병 확산을 막는 가장
(정도일보) 전주시가 시민들의 건강생활 실천 여부를 조사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로 했다. 시는 오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질병관리청, 전북대학교와 협력해 ‘2025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에 의거해 지역 특성에 맞는 보건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질병관리청과 보건소에서 함께 수행하는 국가승인 통계조사로, 시는 지난 2008년부터 해마다 이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조사 대상은 전주시 표본가구원 중 19세 이상 성인 900여 명으로, 통계적 방법으로 표본가구가 추출됐다. 시는 조사 전 선정가구에 우편으로 안내서를 발송한 후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일대일 면접조사 방식의 조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조사 항목은 △흡연, 음주, 신체활동, 식생활 등 건강행태 △정신건강 △의료 이용 △활동 제한 및 삶의 질 등 총 19개 영역 169개의 문항으로 이루어졌다. 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산출된 건강통계자료를 바탕으로 우리 지역에 필요한 보건정책을 수립하고, 사업 성과를 체계적으로 평가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