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정읍시 여성들의 사무 실무 능력을 한층 끌어올리고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문 교육 과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정읍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13일 여성문화관에서 여성가족부 지원 직업교육훈련인 ‘스마트 오피스 실무과정’ 수료식을 갖고, 19명의 전문 인력을 배출했다. ‘스마트 오피스 실무과정’은 지역 기업들의 실제 인력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기획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기업의 다양한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실무 능력을 갖춘 전문 인력을 양성해 관내 기업으로의 취업을 적극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본 과정 시작에 앞서 고용환경의 변화와 여성 재취업 도전 직종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취업준비프로그램을 3일간 운영해 교육생 간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학습 의욕을 고취했다. 이후 지난 3월 4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총 193시간에 걸친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거쳐, 교육생 20명 중 19명이 성공적으로 수료의 기쁨을 안았다. 새일센터의 경리회계 분야 직업교육은 지난 2019년부터 꾸준히 운영되고 있는 인기 과정이다. &nbs
(정도일보) 최근 잦은 강우와 기온 상승으로 밀, 보리 등 맥류 재배지에 병해충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농가들의 각별한 주의와 철저한 사전 방제를 당부하고 나섰다. 특히 붉은곰팡이병과 흰가루병 확산 가능성이 커지고 있어 예찰 강화와 적기 방제가 시급한 상황이다. 붉은곰팡이병(적미병)은 맥류 이삭에 감염돼 낟알을 점차 붉은색으로 변화시키는 병으로, 감염 시 수확량이 줄고 품질이 크게 떨어질 뿐만 아니라 사람과 가축에게 구토와 복통 등 식중독을 유발하는 곰팡이 독소를 생성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방제시기는 출수기와 개화기 사이에 등록약제로 방제하고 발생 후에는 수확 즉시 건조하고, 감염된 낟알은 제거해야 한다. 흰가루병은 주로 5월경 비가 자주 오고 상대적으로 온도가 낮을 때 잎에서 발병하기 시작한다. 특히 작물을 너무 빽빽하게 심거나 질소질 비료를 과다하게 사용했을 경우 발생 위험이 더욱 높아진다. 예방을 위해서는 적정 재식 거리와 균형 잡힌 시비가 중요하며, 병이 발생했을 경우 병든 줄기는 밭에 갈아 넣지 말고 제거해야 한다.
(정도일보) 정읍시는 오는 30일로 마감되는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제 신청을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 올해부터는 법 개정으로 인해 지급 대상 농지가 확대된 만큼, 해당 농업인들은 기한 내에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이번 공익직불법 개정으로 확대된 주요 내용 중 하나는 기존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됐던 하천구역 내 농지에 대한 지급 가능성이다. 해당 농지가 하천점용 허가를 받고, 등록신청 직전 연도인 10월 1일부터 등록신청 연도 9월 30일까지 1년간 친환경 인증을 받은 농산물을 재배하는 경우 공익직불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산업단지, 주거·상업·공업지역, 택지개발지구 등 공익사업으로 인해 농지전용 허가·신고·협의가 의제된 농지도 새로운 기회를 얻게 됐다. 이러한 농지라도 등록신청 연도의 직전 연도까지 보상을 받지 않았고, 시장이 1년 이상 농업에 이용할 수 있는 농지로 인정한 경우에는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주의할 점은 신청 농지의 소유자가 공익직불금 지급 대상자 확정일인 9월 30일을 기준으로 국가, 지방자치단체, 공익사업
(정도일보) 정읍시가 지방재정의 건전성을 확보하고 성실 납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건다. 시는 지난 9일부터 오는 6월 5일까지를 ‘상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고, 가용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 기간 동안 시는 우선 체납액 납부안내문과 고지서를 대상자에게 일괄 발송하고,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체납자들이 자진해서 납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유도할 계획이다. 하지만 고질적이거나 상습적인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시는 해당 체납자의 재산을 조회한 후 부동산, 차량, 예금 등을 압류하는 체납 처분을 실시하고 필요한 경우 관허사업 제한 등 강력한 행정 제재도 병행해 체납액 징수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특히,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는 차량 관련 과태료 체납 문제 해결을 위해 ‘체납차량 단속 기동반’을 운영한다. 기동반은 시 전역을 대상으로 수시로 순찰하며 체납 차량 발견 시 즉시 번호판을 영치하는 등 현장 중심의 징수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정도일보) 정읍시가 낡은 공공건축물에 친환경 숨결을 불어넣어 시민들에게 더욱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에너지 효율도 높이는 일석이조의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확보한 13억 4100만원(국비 9억 3900만원, 도비 8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상동 샘골보건지소와 산내면 산내보건지소에 대한 그린리모델링 공사를 본격적으로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준공 후 10년 이상 지나 노후화된 공공건축물의 쾌적한 사용 환경을 조성하고, 에너지 성능 개선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친환경 리모델링 사업이다. 이번 사업 대상지인 샘골보건지소와 산내보건지소는 각각 준공 후 16년, 13년이 경과 된 노후 건축물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창호 교체, 지붕·외벽 단열 보강 등 건축공사와 함께 태양광 발전시설, 고효율 냉난방기, 폐열환수 환기장치 설치 등 설비공사를 병행해 두 곳 모두 쾌적하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친환경 건축물로 대폭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특히 샘골보건지소의 경우, 태양광 설치 등을 통해 에너지 절감
(정도일보) 정읍시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핵심 사업들의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직접 발로 뛰는 총력전을 펼쳤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지난 13일, 사업소관 부서장들과 함께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적극적인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는 지난 4월 3일 열렸던 국가예산 중점사업 추진상황 보고회에서, 부처 예산안 편성 기한인 5월까지 전 부서가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방문 등 총력을 다하라고 주문한 데 따른 적극적인 후속 조치다. 이날 이학수 시장은 농림축산식품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주요 부처를 직접 방문해 사업담당 부서장 및 실무진들과의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정읍시 주요 현안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상세히 설명하고,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구했다. 주요 건의사업으로는 정읍시가 첨단기술 거점도시로 힘차게 도약하기 위한 ▲펫푸드 소재 산업화 플랫폼 구축사업 ▲국가 RI-ADME 구축·활용 지원사업이 포함됐다. 또한, 농업인의 작업여건 개선과 농기계 운영 효율성 강화를 위한 농기계 통합센터 신축
(정도일보) 전주시보건소 평화건강생활지원센터는 전주기전대학교 치위생과와 협력해 평화동에 위치한 요양원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구강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력 프로그램은 구강 건강관리에 취약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노년기 구강건강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평화건강생활지원센터는 시설 이용인의 일상적인 구강 관리가 이뤄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서비스 내용은 △구강 상담 △개별 1:1 칫솔질 교육 △구강위생보조용품(치실, 치간칫솔 등)을 사용한 치아 관리 △잇몸 마사지 △틀니 세정 및 관리 등이다. 이 가운데 거동이 불편하거나 누워서 생활하는 노인 등 스스로 관리가 어려운 대상자에 대해서는 1:1 맞춤형 구강케어를 직접 제공함으로써 구강건강 유지에 실질적 도움이 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노인들과 학생들은 서로 소통하며 세대 간 벽을 허무는 것은 물론, 정서적 건강에도 긍정적 영향을 얻고 있다. 이외에도 센터는 요양보호사를 대상으로 올바른 칫솔질 지도 및 노인 구
(정도일보) 전주시복지재단은 지난 13일 주택관리공단 전북지사와 공공주택 입주민의 주거복지 향상 및 지역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주시복지재단과 주택관리공단 전북지사는 공공주택 입주민의 주거복지 및 지역복지 서비스 향상을 위해 금융복지상담, 교육, 채무조정 등 다양한 복지 지원을 함께 하며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가능한 나눔문화 확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공동주택 입주민의 주거안정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복지서비스 개발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금융복지상담 및 교육, 채무조정 지원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등이다. 이상규 주택관리공단 전북지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주거와 금융안정 및 통합적인 지역복지서비스 지원 활성화를 통해 정보 취약계층의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방섭 전주시복지재단 이사장은 “양 기관이 함께 교류하고 협력하면 지역사회 복지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으리라 기대해 본다”며, “협약의 지속적 이행을 통해 주거복지와 지역복지서비스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전주지역 학교 밖 청소년 151명이 검정고시에 합격해 꿈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5일 전주온빛중학교에서 치러진 ‘2025년 제1회 초·중·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에서 총 153명의 응시인원 중 151명(초 8명, 중 22명, 고 121명)이 합격해 98.7%의 높은 합격률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전주시 꿈드림은 이번 검정고시에서 총 7명의 만점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전주시 꿈드림은 검정고시 이후에도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한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북특별자치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협력해 입시 설명회와 1:1 진로진학 컨설팅 등에 연계해줄 계획이다. 이에 앞서 전주시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력 취득을 위해 지난 2월부터 ‘대학생, 학교 밖 청소년 교육협력 지원사업’을 운영하며 검정고시에 대비해 개인·소그룹 멘토링과 온라인 강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해 왔다. 지난 2023년 우범기 전주시장의 공약사업으로 시작된 ‘대학생, 학교 밖 청소년 교육협력 지원사업’은 지역 내 대학과 연계해 도내 대학(원) 재학생
(정도일보) 군산시 드림스타트가 드림스타트 아동 32명을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군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 부모공동교육장에서 진행된 교육은 아동들에게 ▲스마트폰·인터넷 과의존 문제 환기 ▲바람직한 생활 습관 안내 ▲건강한 신체와 정신 발달 도모를 위해 기획됐다. 이번 강의는 전라북도에서 운영하는 전문기관 ‘스마트쉼센터’의 김은진 강사가 초등학교 1~6학년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세부적인 교육 내용은 ▲스마트폰 사용 습관 자가 진단 ▲과의존 개념 및 문제점 이해 ▲콘텐츠별 과몰입 문제 점검 ▲올바른 사용 규칙 수립 등 4단계로 구성됐으며, 강의와 활동지 작성, 영상 시청, 퀴즈 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아동은 “평소에 스마트폰으로 게임이나 유튜브를 많이 봤는데, 오늘 교육을 받고 나니까 너무 오래 쓰면 건강에 안 좋을 수도 있다는 걸 알게 됐다. 앞으로는 하루에 사용할 시간을 정해서 지켜보려고 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스마트폰 사용 연령이 갈수록 낮아지는 상황에서 아동
(정도일보) 군산시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 보호 의식 확산과 건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점검과 함께 관련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난 13일 조촌동 일대에서 진행된 점검은 번화가 및 생활 주변 지역의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위반 여부 ▲술·담배 등 유해 약물 판매행위 ▲음주·흡연·가출 등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 보호 활동을 확인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어 합동점검반은 업소별로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금지 및 고용·출입 금지’스티커 부착 여부를 확인하고, 미부착 업소에는 스티커를 눈에 잘 띄는 장소에 부착하도록 안내했다. 아울러 업주들에게는 담배와 주류 판매 시 반드시 신분증을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전자담배 판매업소 대상으로 청소년의 전자담배접근 제한에 대한 홍보도 병행했으며, 자동판매기를 통한 판매의 경우 성인인증 기능이 반드시 탑재되어야 함도 안내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협력해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단속을 할 것.”이라면서, 청소년들이 더
(정도일보) 군산시는 군산 비행장 주변 소음대책지역 주민들 보상금 지급을 위한 ‘2025년 제1회 군산시 지역소음대책심의위원회’ 를 열고, 지급대상과 보상금액을 심의·의결했다. 지난 13일 열린 회의에서 심의위원들은 대상자를 1,982명 확정했으며, 보상금은 621,449,360원을 지급하기로 의결했다. 결정된 군 소음 피해보상금은 5월 말까지 대상자들에게 우편으로 개별 통지된다. 만약 보상금에 대한 이의를 제기할 경우, 통보한 날부터 60일 이내에 군산시 기후환경과 또는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반면 이의신청이 없다면, 시는 확정된 보상금에 동의하는 것으로 간주해 8월 31일까지 보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시는 보상을 위해 2025년 1월 2일~2월 28일까지 군 소음 피해보상금 신청을 받았으며, 대상자는 소음대책지역에 주소지를 두고 보상 기간 내 거주한 주민이다. 보상금은 전입 시기, 직장(사업장) 근무지 등 감액 기준에 따라 개인별로 산정했다. 한편 국방부는 2019년 11월 26일 제정된'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보상에 관
(정도일보) 군산시가 총사업비 190억을 들여 593대를 지원하는 ‘2025년 친환경 그린모빌리티(친환경 이동 수단)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대기질 개선과 온실가스 감축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의 주요 내용은 친환경 자동차의 구매 보조금을 제공하는 것으로, 군산시민들이 친환경 차량을 구매할 때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추진된다. 친환경 그린모빌리티(친환경 이동 수단) 사업으로 지원되는 차량은 전기자동차 541대(전기 승용 370대·전기 화물 150대·전기버스 21대)와 수소자동차 52대(수소 승용 30대·수소 버스 22대)이다. 지원 대상 차종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차종마다 지원 금액이 다르게 책정되고, 차량의 연비와 주행거리 등을 고려해 차등 지원된다. 이에 따라 전기 승용은 최대 1,210만 원, 전기 화물은 최대 1,750만 원, 전기버스는 최대 1억 4,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수소자동차의 경우엔 수소 승용 최대 3,450만 원, 수소 버스는 최대 3억 8,000만 원을 지원해
(정도일보) 전주시는 13일 시청 8층 재난상황실에서 윤동욱 부시장 주재로 21개 관계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오는 15일부터 시작되는 여름철 풍수해 대책기간(5월 15일~10월 15일)을 앞두고, 집중호우와 태풍, 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철저한 사전 준비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재난안전과의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 총괄보고를 시작으로, 각 부서별 대응계획과 추진상황을 공유했다. 또,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시는 여름철 풍수해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상황 발생 시 재난대응 비상근무체계 즉각 가동 △재해위험지역 사전 점검 및 정비 △급경사지, 옹벽, 하천변 등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조치 △침수 우려 지역에 대한 양수기 및 배수펌프 점검 강화 △이재민 임시주거 및 구호물자 확보 계획 등을 중점 논의했다. 또한 폭염 대응을 위해 △도로 살수차 운영 확대 △그늘막,
(정도일보) 남원시는 2026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를 비롯한 중앙부처를 방문하여 본격적인 국비 확보 활동에 나섰다. 남원시는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 속에서도 지역 현안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정부 예산반영의 필요성이 절실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신규사업과 계속사업 국비 예산을 반영 요청할 계획이다. 이번 일정에서는 최경식 남원시장은 기획재정부, 문화체육관광부, 환경부 등 관계 부처를 차례로 방문해 지역의 핵심 사업의 시급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앞서 남원시는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일제출장으로 선제적으로 대응해왔으며, 지난달 4월 22일부터 3일간 ‘2026년 국가예산 확보 대응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사업별 부처 예산 반영상황을 점검하고 쟁점사항을 정리하는 등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최경식 시장은 행정안전부를 방문하여 ▲ 백평·입암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732억원) ▲ 생암지구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115억원) 등의 사업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했다. 이어 농림축산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