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오는 14일 고양 킨텍스에서 ‘경기도 5070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경기 북부권을 중심으로 열리며, 50~70대 중장년 구직자와 기업의 직접 연결을 통해 재취업 기회를 넓히는 자리다. 박람회에는 채용기업 100여 개사, 유관기관 40개사가 참여해, 현장에서 이력서 접수 및 면접을 진행한다. 구직자는 3천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커리어코칭, 이력서 컨설팅, 재무 상담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와 챗지피티(ChatGPT) 활용 이력서 작성, 최신 채용 트렌드 강연 등 특화 학습관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다양한 공연과 경품이벤트도 마련돼 현장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지난 7월 수원 메쎄에서 열린 남부권 박람회에는 4,8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룬 바 있다. 경기도는 이번 북부권 박람회도 지역 고용 현안을 반영한 다양한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며, 많은 구직자들의 참여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50~70대 구직자는 박람회 누리집(www.5070job.com) 또는 전화(1660-3352)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 등록 후에도 참여 가능하다. 정두석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최근 역동적인 발전과 하나된 도시를 상징하는 통합도시브랜드를 28년만에 새롭게 마련했다. 시의 새로운 상징물인 ‘통합도시브랜드’는 첨단산업을 바탕으로 글로벌 반도체산업 중심도시로서의 도약과 시민의 통합, 사람 중심의 도시 이미지를 표현한다. 시는 지난 9월 27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제30회 용인시민의 날’ 행사에서 ‘통합도시브랜드’ 선포식을 갖고 시민에게 친숙한 이미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행정 전반에 활용하고 있다. 시는 1997년 제작한 후 지금까지 사용했던 용인의 심벌마크와 도시브랜드, 활용성과 인지도가 낮았던 시 캐릭터를 교체해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흐름과 눈부신 발전을 이룩한 용인의 새로운 청사진과 미래가치를 ‘통합도시브랜드’와 ‘조아용’을 통해 제시한다. 이상일 시장은 통합도시브랜드 선포식에서 "인구 110만명을 돌파하고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용인특례시에 걸맞는 새로운 상징을 시민과 함께 지혜를 모아 만들었다"며 용인의 '용'자를 형상화한 새 도시브랜드의 뜻을 상세히 설명했다. 통합도시브랜드는 CI(심벌마크)와 BI(도시브랜드)를 일체형으로 정비해 ‘하나의 상징’ 안에 도시의 정체성과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평화광장 북카페 원형무대에서 추석 연휴를 맞아 전래동화 인형극 공연 ‘흥부와 놀부’를 공연한다. 이번 행사는 ‘10월 문화의 날’ 프로그램으로, 도민에게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가족과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북카페 문화의 날’은 경기도가 매달 경기평화광장 북카페에서 도민과 공직자가 함께 책과 공연을 즐기며 일상 속에서 문화와 여가를 누릴 수 있도록 마련한 정기 프로그램이다. 이번 10월 행사는 온 가족이 함께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전래동화 기반 인형극으로 구성돼,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꾸며진다. 공연은 어린이 전문 인형극 공연팀이 맡아, ‘흥부의 제비 구하기’와 ‘놀부의 욕심과 벌’ 이야기를 중심으로 복화술과 마술 등 다양한 기법을 활용해 흥미롭게 전개된다. 특히 공연 전에는 아이들의 집중도를 높이는 오프닝 마술공연이 함께 진행되며, 관객 참여형 요소가 포함돼 아이들의 상상력과 사고력을 자극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관람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공연은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북카페 내 원형무대에서 펼쳐진다. 현장에서는 유아·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쥐띠 : 운이란 바란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니니 운이 없다고 한탄하지 말라. 36년생, 습관이 바뀌면 삶의 무게가 달라집니다 48년생, 조급하게 서두르거나 당황하면 손해를 본다. 60년생, 구설수에 오르게 된다. 언행을 각별히 조심하라. 72년생, 하고자 하는 일의 결실이 나의 뜻과 맞지 않아 마음이 조급해진다. 84년생, 몸과 마음에 상처를 받게 되니 이 얼마나 서러운가. 96년생, 친구의 작은 변화에 관심을 가져라. 소띠 : 앞으로 나아가려 할수록 더욱 어려워지는 형상이다. 49년생, 잘 이루어지지 않을 것 같은 일들이 조금씩 풀려 나간다. 61년생, 뜻은 높으나 노력이 부족하다. 반성하고 집중하라. 73년생, 건강하던 사람이 아프면 병이 오래갈 수가 있다. 85년생, 여행을 떠나 무언가 많은 것을 얻으려 하지만 얻는 것이 없다. 97년생, 잊어야 할 것은 빨리 잊는 것이 좋다. 범띠 : 모든 일이 꼬이고 막혀 갑갑하고 괴로운 심경이다. 50년생, 욕심을 버리고 심신(心身) 수양에 힘써라. 62년생, 사악한 마음은 절대 금물이다. 74년생, 작은 소원도 지성으로 기도하면 이루어지리라. 86년생, 취업하려면 시기가 좋지 않다. 좀
고린도후서 10장에서 바울은 고린도 교회의 불신앙들을 대상으로 자신의 인간성과 사도직은 변호한다. 또한 사도적 권위를 변증하기 위해 신앙의 자랑을 한다. [바울이 자기의 사도직을 변호하다] 1 너희를 대면하면 유순하고 떠나 있으면 너희에 대하여 담대한 나 바울은 이제 그리스도의 온유와 관용으로 친히 너희를 권하고 2 또한 우리를 육신에 따라 행하는 자로 여기는 자들에 대하여 내가 담대히 대하는 것 같이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나로 하여금 이 담대한 태도로 대하지 않게 하기를 구하노라 3 우리가 육신으로 행하나 육신에 따라 싸우지 아니하노니 4 우리의 싸우는 무기는 육신에 속한 것이 아니요 오직 어떤 견고한 진도 무너뜨리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모든 이론을 무너뜨리며 5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무너뜨리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하게 하니 6 너희의 복종이 온전하게 될 때에 모든 복종하지 않는 것을 벌하려고 준비하는 중에 있노라 7 너희는 외모만 보는도다 만일 사람이 자기가 그리스도에게 속한 줄을 믿을진대 자기가 그리스도에게 속한 것 같이 우리도 그러한 줄을 자기 속으로 다시 생각할 것이라 8 주께서 주신 권세는 너희를 무너뜨리려고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기후위성 1호기(GYEONGGISat-1)’ 발사를 앞두고, 경기도가 기후정책 고도화 등 기후위성의 네 가지 정책 효과를 달성하겠다고 8일 밝혔다. 도는 오는 11월 미국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경기기후위성 1호기(GYEONGGISat-1)’를 발사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발사 일정은 최종 조율 중이다. 광학위성인 1호기는 지구 저궤도에서 3년간 운용되며, 경기도 전역의 기후·환경 데이터를 정밀하게 수집한다. 경기기후위성의 시작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해 8월 14일 기자간담회에서 임기 후반기 중점과제 중 하나로 발표하면서 본격 추진됐다. 도는 같은 해 10월 추진 기본계획 수립하고, 올해 2~3월 위성 개발·운용 기관을 공모해 선정했다. 7월 위성이 개발 완료돼 9월 탑재체 항공시험 등 마무리 절차를 밟았다. 경기도는 국내 최초로 지방자치단체 주도로 기후 대응을 위해 위성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광학위성 1기, 온실가스 관측위성 2기로 구성된 경기기후위성은 발사 후 ▲토지이용 현황 정밀 모니터링 ▲온실가스(메탄) 배출원 식별 및 배출량 추정 ▲홍수, 산불, 산사태 등 기후재난 피해 상황 모니터링 등 분야에 활용될 예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경기교육가족의 균형 있는 통일인식 확산과 민족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2025년 가족 통일캠프’를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1박 2일간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고양·김포·파주 중학생을 자녀로 둔 30가족(120명)을 대상으로 경기도교육청 미래통일교육센터가 주관해 이뤄진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참여형 체험 부스 활동(펑펑이 떡 만들기, 말모이 퀴즈 등) ▲통일 콘서트(통일 관련 이야기와 음악 공연) ▲가족 친교 시간 ▲센터 주관 맞춤형 특강(학생 통일교육활동, 학부모 특강)으로 구성했다. 캠프 활동은 미래통일교육센터 내 공간과 공공 캠핑장에서 이뤄지며, 통일교육 관련 체험 활동과 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펼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가족 통일캠프 운영으로 ▲가족 간 소통과 유대 강화 ▲균형 있는 통일인식 확산 ▲공동체 의식 함양에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도내 권역별 특성을 고려해 가족 통일캠프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경기도교육청 미래통일교육센터는 미래세대의 통일 인식 확산을 위한 맞춤형 통일교육을 목표로 올해 2월 개관했다. 10월 현재까지 교육과정 기반 학생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쥐띠 : 매사를 무사 튼튼하게 노력하고 마음을 바르게 써야 된다. 48년생, 매화는 혹독한 추위가 있어 더 빛나는 이치를 알아야 한다. 60년생,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있더라도 항상 배운다는 자세로 임하라. 72년생,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는 것은 유리하나 전업이나 취직 등은 힘들겠다. 84년생, 환경을 바꾸지 말고 자중함이 좋으리라. 96년생, 쉽게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말라. 소띠 : 인내심과 끈기가 많이 필요하다. 49년생, 기다리는 마음을 가졌으니 분명히 이루게 된다. 61년생, 크고 작은 어려움이 많이 생기지만 꾸준한 노력으로 이겨 낸다. 73년생, 장거리 여행에도 장애가 없을 것이며 어느 곳으로 가도 좋다. 85년생, 이성과의 데이트가 있겠다. 단 늦은 귀가는 금물. 97년생, 주어진 시간을 잘 활용하라. 범띠 : 빨리 마음을 바로잡고 착하게 살아야 한다. 50년생, 방탕한 생활 속에 여러 사람에게 피해를 주니 이 죄를 어찌 면할 수가 있을까. 62년생, 죄를 짓고는 마음 편히 살 수가 없는 것이다. 74년생, 자신의 부주의로 인해 사업이 어려운 길에 놓이고 부도를 낼 수도 있다. 86년생, 여러 사람을 만나도 쉽게
고린도후서 9장에서 바울은 계속해서 빈핍한 예루살렘 교회 성도들을 위해 헌금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는데, 헌금은 억지로나 인색함으로가 아니라 자원하는 심정으로 할 것을 권면하고 있다. [가난한 성도를 섬기는 연보] 1 성도를 섬기는 일에 대하여는 내가 너희에게 쓸 필요가 없나니 2 이는 내가 너희의 원함을 앎이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마게도냐인들에게 아가야에서는 일 년 전부터 준비하였다는 것을 자랑하였는데 과연 너희의 열심이 퍽 많은 사람들을 분발하게 하였느니라 3 그런데 이 형제들을 보낸 것은 이 일에 너희를 위한 우리의 자랑이 헛되지 않고 내가 말한 것 같이 준비하게 하려 함이라 4 혹 마게도냐인들이 나와 함께 가서 너희가 준비하지 아니한 것을 보면 너희는 고사하고 우리가 이 믿던 것에 부끄러움을 당할까 두려워하노라 5 그러므로 내가 이 형제들로 먼저 너희에게 가서 너희가 전에 약속한 연보를 미리 준비하게 하도록 권면하는 것이 필요한 줄 생각하였노니 이렇게 준비하여야 참 연보답고 억지가 아니니라 6 ○이것이 곧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둔다 하는 말이로다 7 각각 그 마음에 정한 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오산시 초평동통장협의회는 지난 10월 2일, 물향기문화체육센터 뒤편 공터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추석을 앞두고 주민과 방문객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지역은 택지개발지구 공사현장 인근으로, 평소 생활쓰레기와 건설 폐자재 등의 무단투기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취약지역이다. 이에 초평동 통장협의회는 무단투기 근절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통장협의회 회원들은 생활폐기물과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며, 쓰레기 취약지구 구석구석을 정비해 보다 청결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최상규 초평동통장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쓰레기 취약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무단투기 근절과 깨끗한 동네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기영 초평동장은 “추석을 앞두고 자발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 주신 통장협의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함께하는 생활 속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초평동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오산시 대원2동 행정복지센터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지난 10월 1일, 관내 취약계층 24가구에 추석맞이 선물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행사는 홀로 명절을 보내는 어르신, 저소득 가정, 복지사각지대 이웃 등 경제적·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된 선물세트에는 햄, 식용유 등 명절 상차림에 필요한 식료품과 생필품이 고루 담겨 있어, 이웃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대원2동 직원들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선물을 전달하며 따뜻한 인사와 격려의 말을 전하는 등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소영 대원2동장은 “명절이 되면 이웃 간의 정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진다”며, “이번 작은 선물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풍성한 한가위의 기쁨으로 다가가길 바란다. 앞으로도 주민 누구도 외롭지 않게,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대원2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원2동 행정복지센터는 명절 지원 외에도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민간 후원처의 협력을 통해 ▲반찬 배달 ▲생신상 차려드리기 ▲정서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오산시 보건소는 지난 10월 1일, 더샵오산엘리포레 아파트를 오산시 공동주택 금연구역 제28호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 제5항’에 따르면, 공동주택 거주 세대의 절반 이상이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등 공동이용공간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해 줄 것을 신청하면, 세대주 동의의 진위 여부를 확인한 뒤 시장이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다. 이번 지정으로 오산시 내 공동주택 금연구역은 총 28곳으로 늘어났으며, 해당 구역에서 흡연 시 과태료 5만 원이 부과된다. 오산시는 올해 들어 6번째 공동주택 금연구역을 지정하며 금연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간접흡연 피해 예방과 금연문화 확산을 위해 공동주택 금연구역을 대상으로 금연 캠페인 및 홍보 활동을 지속 추진 중이며, 시민이 스스로 참여하는 건강한 생활문화 정착을 유도하고 있다. 김태숙 오산시보건소장은 “공동주택 금연구역은 입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된 만큼, 담배 연기 없는 쾌적한 주거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며 “금연 실천 분위기가 확산되어 시민 스스로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 및 신청 관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오산시는 민선 8기 도시경관 분야 중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공동주택(아파트) 야간경관조명 설치 보조금 지원사업(이하 ‘야간경관조명사업’)이 성과를 거두며, 오산대역꿈에그린아파트·오산대역엘크루아파트·운암1단지아파트에서 잇따라 점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28일과 29일, 그리고 10월 1일까지 사흘간 열린 점등식은 각 단지 입주자대표회의 주회로 진행되었으며, 이권재 오산시장,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전도현·송진영 시의원을 비롯해 입주자대표회의 임원 및 입주민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야간경관조명 설치 지원사업은 오산시의 도시 미관과 주거환경의 품격 향상을 위해 시에서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권재 시장의 대표적인 도시경관 개선 정책이다. 시는 2024년 현재 총 9개 단지에서 사업을 완료했으며, 올해는 17개 단지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입주자대표회의 관계자는 “아파트 야간경관조명은 단순히 미관을 개선하는 것을 넘어, 지역의 밤을 밝히고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의미 있는 사업을 추진 중인 오산시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참여 덕분에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는 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 ‘에바(EVAR)’가 최근 270억 원 규모의 이동식 전기차 충전시설 제작·구매 사업 계약을 체결하는 등 국내외 전기차 충전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에바는 2022년 경기도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사업’의 사업화 지원을 받은 대표 스타트업이다.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사업’은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추진하는 창업지원 정책으로, 판교테크노밸리 내 기술혁신형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과 성장을 지원한다. 제품개발, 시장개척, 통번역, 투자유치(IR) 등 창업 기업이 해외시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단계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에바는 삼성전자 사내벤처 프로그램 C랩에서 분사해 2018년 설립된 전기차 충전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세계 최초 자율주행 자동충전 로봇과 이동형 충전기를 개발해 시장을 개척했다. 이번에 수주한 충전시설 사업은 전국 산간·응급·임시시설 등 충전 사각지대에 충전기를 직접 운반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전기차 충전 인프라의 실질적 확대를 의미한다. 사업은 한국자동차환경협회가 발주했으며, 총 151대(270억 원)의 이동식 충전시설을 전국에 보급하는 내용이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최근 5년간 전국에서 800여건의 지반침하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173건이 발생했다. 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조국혁신당 정춘생 의원실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 1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5년간 전국에서 867건의 지반 침하 현상이 발생했다. 이는 국토교통부 지하안전정보시스템(JIS)에 집계된 지반침하 발생 건수를 기준으로 잡은 수치다. 연도별로는 2020년 284건, 2021년 142건, 2022년 177건, 2023년 162건, 지난해 102건이 집계돼 발생 건수가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지역별 현황을 보면 경기도가 173건(20%)으로 가장 많았고 광주 108건, 부산 89건, 서울 85건, 전북 66건, 강원 65건, 경북 52건, 대전 50건, 충북 47건, 인천 28건, 전남 27건, 경남 26건, 충남 16건, 대구 12건, 울산 10건, 제주 7건, 세종 6건 순이었다. 발생 원인별로는 하수관 손상이 394건으로 절반 가까이 차지했고 다짐(되메우기) 불량이 156건으로 뒤를 이었다. 해당 기간 지반 침하 현상에 따른 사고로 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