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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청년도전지원사업 단기과정 성공 마무리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오산시는 구직단념 청년과 미취업 청년을 위한 ‘청년도전지원사업’ 단기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준비와 노동시장 참여 동기를 제공하기 위해 고용노동부와 연계해 진행됐다.

 

이번 단기과정은 심리상담, 진로설계, 자기탐색, 취업역량 강화 교육 등으로 구성됐으며, 4월 18일부터 5주간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직무 멘토링,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모의면접 등 실질적인 취업 준비 교육을 받았다. 

 

총 40시간의 교육 중 80% 이상 출석해야 수료가 가능했으며, 24명의 참여자 전원이 수료 기준을 충족했다. 수료식에 참석한 청년들은 “막막했던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방향을 제시받았다”며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운영기관인 뉴팀즈는 현재 중기 2개 반(15주)과 장기 1개 반(25주) 과정을 진행 중이다. 오산시 관계자는 “남은 과정들도 청년들에게 의미 있는 경험이 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격려를 당부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사회에 진입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주는 중요한 기회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이 필요하다. 청년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이 이어지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