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고양특례시는 지난 17일, 고양시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기업 채용지원을 위한‘기업 인담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질의 일자리 구축과 인사담당자 교류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특강, 참여자 네트워킹, 기업제도 상담으로 구성됐다.
채용 트렌드를 반영한 실무 적용 전략 특강은 ‘오지에서도 채용할 수 있다’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기업의 셀링 포인트 △직원가치제안 △채용브랜딩 기법 △효과적인 온보딩과 인재 유지전략에 대해 알아봤다.
특강 이후에는 일자리지원단 상담과 일자리멘토단 기업 상담이 이어졌다. 고양시통합일자리센터, 고용노동부 고양고용노동지청, 한국산업인력공단 직무능력표준국, 노무법인 등 일자리 유관기관의 정책 상담과 선배 인사담당자가 본인의 노하우를 상담해주는 일자리 멘토단과의 시간은 큰 호응을 얻어 효과적인 채용 솔루션 역할을 톡톡히 했다.
참여 기업인은 “그동안 채용이 어려웠는데 구직자에게 우리 회사를 효과적으로 알릴 방법에 대해 힌트를 얻었고 채용공고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왕연우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세미나는 기업 채용 전략을 강화해 구직자와 기업 간 원활한 연결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자리”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채용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업무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해 실질적인 채용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4년 개설한 기업 인사담당자 커뮤니티 온라인 카페에는 460여명의 인사담당자가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커뮤니티를 통해 구인이 진행 중이며, 채용대행, 일자리박람회 등을 통해 채용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하고 있다.
시는 구직자와 기업을 연결하는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기업 인사담당자가 청년구직자를 대상으로 멘토링을 실시해 청년이 지역에서 일자리를 찾는 채용연계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하는 ‘청년 취업 멘토링’이 5월과 10월, 두 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기업 인사담당자 커뮤니티는 언제나 열려있다. 참여를 원하는 인사담당자는 네이버 카페에 방문하여 가입하면 된다. 일자리 통합정보망에서도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뉴스출처 : 경기도 고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