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고양시청소년재단 마두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의 실질적인 정책 참여 역량 강화를 위해 고양시청소년의회와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 청년 멘토 등 총 52명을 대상으로 한 정책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지난 4월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간 고양YMCA유스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정책 제안 실무 역량 향상을 위한 이론 교육과 실습, 그리고 활발한 토론을 통해 정책 참여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워크숍에서 송규근 고양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이‘시의원의 역할과 정책 제안 사례’를 주제로 정책 결정 과정에 대한 실제 사례 중심의 강연을 진행했다.
또한 남화성 청소년과미래활동 연구실장은‘청소년 관점에서의 정책 제안 아이디어 발굴’에 대해 강연하며 청소년이 주도할 수 있는 정책 기획의 틀을 제시했다.
이어 유병철 HCI컨설팅 대표가‘정책제안서 작성법’을 주제로 실무 강의를 진행하고 실제 정책서를 작성하는 실습을 통해 실전 역량을 강화했다.
고양시청소년참여위원회 김서연 부위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정책 제안이 단순한 아이디어 차원을 넘어 실제 시정에 반영될 수 있는 실질적 활동임을 체감했다.”라고 말했다.
고양시청소년의회 선가은 부의장은 “청소년 의회와 청소년 참여 위원회가 모여 재밌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활동은 정책 제안 활동에 더 동기부여가 됐고 많은 조언을 얻을 수 있어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마두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 참여 및 권리사업’ 특성화 운영기관으로 선정됐으며 향후에도 청소년의 자발적 참여와 권리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기도 고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