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고양시, 행안부 '스마트 복지·안전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공모에 4개 동 선정

화정1동, 주교동, 원신동, 대화동 선정…복지·안전 사각지대 해소 앞장

 

(정도일보) 고양특례시는 2025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안전관리 기능 강화 부문에 주교동, 원신동, 화정1동, 대화동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전국 66개 시군구 72개 사업 중 고양시 4개 사업(총 2,130만원)이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특히 원신동은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 사업은 1인 가구의 급증과 사회적 고립 등의 문제로 복지·안전 사각지대가 확대됨에 따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가 실질적인 복지·안전 서비스의 창구로 기능하도록 복지·안전 기능을 보완하는 개선모델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에서 출발했다.

 

이를 위해 읍면동 안전협의체 구성, 안전 취약계층 발굴 및 신속 대응, 지역 맞춤형 안전관리 강화 등을 핵심 사업으로 삼고 있다.

 

선정 사업은 △화정1동의 ‘주거환경 개선 및 식생활 안정 지원 사업’ △주교동의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독거 위기가구 안전관리 돌봄 솔루션’ △원신동의‘이웃더하기 안심돌봄마을 만들기’ △대화동의 ‘새콤달콤안부나누미’이다.

 

고양시 4개 동은 각각 특성에 맞는 복지·안전서비스 모델을 개발해 고양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고양시가 스마트 복지·안전서비스의 선도적인 모델을 구축해 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선정된 동들이 각자의 특성에 맞는 복지안전모델을 잘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기도 고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