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시 주부 화가들의 '제10회 한울전', 17일까지 구리아트홀

10회 개근 이미자 화가, "구리시민분들의 삶의 활력소 되는 전시회로 마련"

 

 

[정도일보 최창일 기자] 구리시 주부 화가들의 작품전인 '한울전'이 오는 17일까지 구리아트홀에서 전시되고 있다.

 

지난 11일 개막전을 연 이번 한울전(열번째 이야기 속으로)는 많은 지역주민들의 관람과 입소문으로 매일 많은 관객들이 찾아오고 있다.

 

올해로 열번째 전시회를 갖는  한울회는 10여명의 작가가 활동하고 있다. 또 저마다의 화풍을 갈고 닦는 가운데 화단에서의 입지도 점덤 굳혀가고 있다.

 

특히 지난회에도 전시회를 열었던 박귀옥작가의 '겨울이야기' '매화꽃대궐'은 극 사실주의 동양화로 극찬을 받고 있다.

 

또한 1회부터 10회까지 꾸준이 참여하고 있는 이미자 작가의 '설악산, '여정', '봄'은 작가의 세월따라 농익는 경륜을 그대로 느낄수 있다.


이미자 작가는 제8회 대한민국환경미술대전에서 특선, 제46회 경기미술대전입선, 제11회 대한민국여성미술대전입선, 2014년 신미술대전입선등 화려한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다.

 

이미자 작가는 "코로나19 피해 등으로로 인해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많은 분들이 잠시만이라도 시름을 잊고 미술작품들을 감상하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제10회 한울전이 기획됐다"면서 "비피해를 입은 수재민들과 구리시민 등 모든 국민들이 희망의 메시지를 갖고 가슴을 활짝 펴시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조금이나마 구리시민분들께 이번 전시전이 생활의 활력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