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겔 19장
[애가]
1 너는 이스라엘 고관들을 위하여 애가를 지어
2 부르라 네 어머니는 무엇이냐 암사자라 그가 사자들 가운데에 엎드려 젊은 사자 중에서 그 새끼를 기르는데
3 그 새끼 하나를 키우매 젊은 사자가 되어 먹이 물어뜯기를 배워 사람을 삼키매
4 이방이 듣고 함정으로 그를 잡아 갈고리로 꿰어 끌고 애굽 땅으로 간지라
5 암사자가 기다리다가 소망이 끊어진 줄을 알고 그 새끼 하나를 또 골라 젊은 사자로 키웠더니
6 젊은 사자가 되매 여러 사자 가운데에 왕래하며 먹이 물어뜯기를 배워 사람을 삼키며
7 그의 궁궐들을 헐고 성읍들을 부수니 그 우는 소리로 말미암아 땅과 그 안에 가득한 것이 황폐한지라
8 이방이 포위하고 있는 지방에서 그를 치러 와서 그의 위에 그물을 치고 함정에 잡아
9 우리에 넣고 갈고리를 꿰어 끌고 바벨론 왕에게 이르렀나니 그를 옥에 가두어 그 소리가 다시 이스라엘 산에 들리지 아니하게 하려 함이라
10 ○네 피의 어머니는 물 가에 심겨진 포도나무 같아서 물이 많으므로 열매가 많고 가지가 무성하며
11 그 가지들은 강하여 권세 잡은 자의 규가 될 만한데 그 하나의 키가 굵은 가지 가운데에서 높았으며 많은 가지 가운데에서 뛰어나 보이다가
12 분노 중에 뽑혀서 땅에 던짐을 당하매 그 열매는 동풍에 마르고 그 강한 가지들은 꺾이고 말라 불에 탔더니
13 이제는 광야, 메마르고 가물이 든 땅에 심어진 바 되고
14 불이 그 가지 중 하나에서부터 나와 그 열매를 태우니 권세 잡은 자의 규가 될 만한 강한 가지가 없도다 하라 이것이 애가라 후에도 애가가 되리라
크리스천의 우울증
"이 말씀은 나의 곤란 중에 위로라 주의 말씀이 나를 살리셨음이니이다" -시편 119장50절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우울증과 불안장애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환자가 900만 명이나 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크리스천들도 예외는 아닙니다. 위대한 신앙인들도 우울증으로 많은 고생을 했습니다. 마틴 루터도 자신의 우울한 마음에 대해 다수의 글을 썼습니다. 크리스천은 우울증에 걸리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안 되고, 말씀으로 지혜롭게 극복할 수 있다고 우리의 생각을 바꿔야 합니다. 다음은 먼 타지에서 16년 동안 홀로 사역을 한 인도 선교사 데이비드 시맨즈가 말한 '우울증에 걸린 크리스천을 위한 조언'입니다.
1. 의지적으로라도 혼자 있지 말라.
2. 찬양하고, 찬양을 들으라.
3. 말씀의 능력을 믿고 의지하라.
4. 일상에서 감사할 제목을 찾으라.
5. 성령님의 임재하심을 느끼며 확실한 휴식을 취하라.
우리의 감정 상태와 상관없이 주님은 우리와 함께하시며, 변함없이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상한 마음과 지친 심령까지도 주님 앞에 내어놓고 영혼의 안식을 구하십시오. 마음이 힘들 때는 주님 앞에 나아가고, 마음이 힘든 이를 주님께로 인도합시다.
"주님, 세상의 모든 어려움을 믿음으로 이겨내도록 도우시고 능력을 주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