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청양군은 2025년 을사년 청사의 해를 맞아 신년 휘호를 ‘동주공제(同舟共濟)’로 정했다고 2일 밝혔다.
동주공제는 같은 배를 타고 함께 강을 건넘을 뜻하는 말로, 어려운 상황에서 혼자보다는 여럿이 힘을 합쳐 어려움을 해결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내년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새로운 군정 구호인 ‘2025 청양! 관광도시 조성의 해’ 달성을 위해 군민과 공직자 모두의 힘을 합쳐 달성하기를 원한다는 포부도 담겨있다.
한편, 올해 신년 휘호는 1월 3일, 청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예정됐던 청양문화원 신년하례회 행사에서 선포될 예정이었지만, 무안항공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인해 국가 애도 기간이 지정됨에 따라 군민의 안전과 애도를 위해 행사가 취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