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아산시 배방읍은 지난 27일 배방농협 2층 회의실에서 대한노인회 아산시지회 배방분회에서 분회임원, 노인회장, 사무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말 결산총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오치석 대한노인회 아산시지회장, 맹의석 아산시의회 부의장, 안장헌 도의원, 이춘호 시의원, 전남수 시의원, 강훈식 국회의원 대신해 신재동 본부장, 이형기 농협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공식행사로 국민의례, 우수 노인회장 표창(6명), 분회장 인사말,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공식행사 후에는 배방분회 연말 결산총회가 분회장 주관으로 진행했다.
신철종 배방분회장은 “우리 배방읍은 인구가 우리시에서 제일 많을 뿐 아니라 노인인구수도 많다. 금년에도 여러 회장님들이 협조해 주신 덕분에 우리 배방이 노인회원수가 많이 늘었다”면서 “이에 우리 경로당에서는 좋은 프로그램을 많이 신청해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했으면 좋겠으며, 새해에도 모두 건강하시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유지상 배방읍장은 “금년에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서 경로당 냉난방비 보조금을 경로당 부식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법이 개정됐다. 이를 통해 경로당을 통해 어르신들이 함께 식사도 나누고 즐겁고 웃음이 넘치는 곳이 되길 바란다”며 “오늘 함께 하신 노인회장님과 사무장님께서 올 한해 협조해 주셔서 배방읍이 한층 도약했다. 다가오는 을사년 새해에도 여기 모이신 분들의 성원을 부탁드리고, 건강과 가정의 행복을 기원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노인회 아산시지회 배방분회는 분기별로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경로당 운영 관리, 배방읍 대청소, 연말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모금 등 지역 봉사와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