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2024 공동체 통합워크숍’성료

공동체 간 네트워킹 강화와 정선군 성공사례를 통한 지역 자원 활용 모색

 

(정도일보) 보령시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지난 11월 22일부터 23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에서 ‘2024 보령시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공동체 통합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보령시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액션그룹 간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지역 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사업 아이디어 발굴과 전문성 향상을 목표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보령시 추진단 관계자 및 1~3기 액션그룹 52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정선군의 성공사례를 탐방하며 보령시 사업에 접목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폐광 시설을 문화예술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삼탄아트마인’과 농산물 공동 브랜드 운영 사례인 정선 ‘같이’ 매장 등 성공사례를 통해 지역 자원 활용과 관광 연계 모델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또한, 주민주도형 농업회사법인의 운영 노하우와 특산물 메뉴 개발 사례를 소개하는 강연이 이어졌다. 나전역 카페 정현인 대표와 와우미탄 협동조합의 최영석 단장이 발표자로 나서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소통마당’에서는 공동체 가치키움사업 2기에 참여한 액션그룹의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며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3기 그룹은 선배 그룹의 성과물 발표를 통해 아이디어를 얻고,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었다.

 

김정태 추진단장은 “정선군의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보령시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화 모델을 발굴해 2025년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액션그룹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보령시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올해 400여 명의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참여자들과 함께하며 45개의 액션그룹을 조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2025년에는 20개 이상의 액션그룹을 추가로 발굴·육성하고, 액션그룹의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정기적인 프리마켓 개최와 박람회 참석 등을 통해 사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추가 정보는 추진단 공식 블로그와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