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여수시 선원동에 위치한 순복음은성교회(담임목사 권진익)가 지난 21일 여천동 주민센터에 백미(10kg) 100포를 후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추수감사절을 맞아 교인들이 마음을 모아 추운 겨울철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기탁된 백미는 복지사각지대 및 저소득 취약계층 100세대에 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권진익 담임목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감사와 나눔의 날인 추수감사절을 맞이해 성도들과 함께 쌀을 후원하게 됐다”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기숙 여천동장은 “매년 잊지 않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시는 순복음은성교회와 교인들께 감사드린다”며 “후원해 주신 백미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순복음은성교회는 지난 2022년부터 매년 추수감사절마다 백미를 지원해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나눔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