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2024 오산창작예술촌 입주작가 전시회 성료

오산창작예술촌 입주작가 전시회 개최를 통한 작품활동 적극 지원

 

(정도일보) 지난 11월 20일, (재)오산문화재단에서는 오산창작예술촌 입주작가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일상 공간을 문화예술의 장으로 만들어 문화와 예술로 소통하고자 오산시청 1층 로비에서 개최했던 ‘2024 오산창작예술촌 입주작가 전시회’를 성료하였다.

 

오산창작예술촌 입주작가의 작품을 선보였던 본 전시회에서는 오산목공소에서 목공예 작품을 깎아내는 김주원 예술촌장, 도예쎈타에서 도자기를 빚어내는 신동숙 작가, 가죽공방에서 가죽공예품을 만드는 윤난희작가, 3D대장간에서 입체조형물을 출력하는 전병규작가, 웹툰창작소에서 만화를 그리는 황성진작가, 돌하우스에서 인형의집을 건축하는 정금숙작가로 구성된 여섯 명 예술촌 작가의 다채로운 작품 20점을 전시하였다.

 

전시를 관람한 A씨는 “평소 미술관에 갈 일이 없기도 하고 문화생활을 하려면 멀리 나가야 하는 줄로만 생각했는데, 이번에 오산시청 로비에서 열린 전시회를 통해서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어서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며 전시 소감을 밝혔다. 또한 관람객 B씨는 “오산에 오랫동안 살았지만 잘 몰랐던 ‘오산창작예술촌’에 대해 알게 된 전시회였다. 오산 시장 근처에 오산창작예술촌이 있고, 그 곳에서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향후 가족과 방문할 예정이다”라며 오산창작예술촌에 대한 관심을 표하였다.

 

본 전시회는 250년 전통의 오산장터를 문화적 도시재생으로 한걸음 더 도약하게 만들려는 오산창작예술촌의 작은 결실이다. 여섯 명의 예술가가 선보인 본 작품전시회를 통해 관람객 분들이 오산창작예술촌에 대한 관심을 갖고 오산장터를 반가운 마음으로 방문하여주신다면 “문화가 생활이 되고, 생활이 예술이 되는”오산시 생활문화 활성화가 어느덧 우리 일상 속에 스며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