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고흥군 금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지역 내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마음담은 반찬 배달 서비스’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금산면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부녀회가 협력하여 반찬을 만들어 관내에 거주하는 혼자 사는 어르신, 장애인, 복지사각지대 등 취약계층 175가정을 방문해 안부와 건강 상태를 살피고 반찬을 전달했다.
황진동 금산면장은 “우리 지역에 따뜻한 온기가 흐르도록 금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부녀회가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서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민관이 협력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데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기완 민간위원장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봉사할 수 있어 매우 보람 된 한해였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민들 가까이서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4년 한 해 동안 ▲취약계층 계절김치 담가드리기 ▲화장실 안전 손잡이 설치지원사업 ▲거금 행복 나눔 공동체 사업 ▲마음담은 반찬배달 서비스 사업을 추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