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오산시치매안심센터가 5일부터 관내 60세 이상 경도인지장애로 진단받은 치매고위험군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인지강화교실‘숨은기억찾기’ 2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지강화교실 ‘숨은기억찾기’는 치매안심센터 청춘다락방 프로그램실(중앙동행정복지센터 3층)에서 운영될 예정이며 프로그램은 주 2회, 총 8회기로 전문적인 인지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인지강화에 도움이 되는 인지학습 ▲뇌 기능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인지훈련-그룹전산화인지재활프로그램(COTRAS-G) ▲우울증 예방을 위한 원예, 수공예활동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하여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인지선별검사(K-CIST), 단축형 노인 우울척도(SGDS-K), 주관적 기억감퇴평가(SMCQ) 등 사전·사후검사, 만족도 평가 등을 시행하여 치매고위험군 어르신들의 치매발병률을 감소시킬 수 있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고동훈 보건소장은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들의 치매발병률이 높은 만큼 치매인식개선 교육 및 프로그램 참여를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치매가 발병하기 전에 미리 예방하고 스스로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