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오산시는 오산시보건소 부설 주차장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주차장 환경개선 공사를 최근 완료했다.
그간 오산시보건소 주차장은 방문하는 민원인 대비 주차면 수가 부족하고, 차량 회전구간, 통행구간 등 전반적으로 공간이 협소해 민원인들이 주차하는 데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시는 지난 8월 중순 공사를 착공해 기존 주차장 유휴 및 완충 공간을 주차구역으로 변경해 주차면을 13면 더 확보했으며 주차구획 차량 너비와 차량 회전구간을 확장했다.
고령자, 임산부 등 교통약자 우선주차구획 8면, 친환경차 주차구획 4면을 지정하고 노후된 시설을 개선했다.
고동훈 보건소장은 “보건소 주차장 환경개선 공사로 쾌적하고 안전한 주차장 환경이 조성되어 시민들이 주차 걱정 없이 보건소를 방문할 수 있다. 앞으로도 시민들이 보건소 주차장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유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