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희망복지지원단, 공공부문 사례관리 연계․협력 강화 회의 개최

공공부문 네트워크 강화로 지역사회의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

 

(정도일보) 정읍시는 지난 10일,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고난도 통합사례관리 대상자의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공공부문 사례관리 연계·협력 회의를 개최했다.

 

시 희망복지지원단은 읍면동에서 요청한 고난도 사례를 다루기 위해 해당 회의를 개최했다.

 

대상 가구는 경제적 문제와 정신적 어려움 등 복합적인 욕구를 가지고 있었다.

 

회의에는 의료급여 사례관리사,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 시 사회복지관 사례관리사가 참여해 대상 가구의 복지 욕구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다양한 공공부문에서 진행되는 복지, 보건, 의료 관련 사례관리 사업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해, 복합적 문제를 가진 대상자에게 보다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었다.

 

이를 통해 시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에게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희망복지지원단 관계자는 “고난도 사례관리 대상자의 효과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기관과 연계・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유관기관 통합사례회의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위기가구에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9월 기준 일반사례관리 대상자 885세대와 고난도 사례관리 대상자 13세대를 선정해 지원・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