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환경과 생태계의 만남 ‘2024 환경사랑 한마당’ 개최

시, 오는 21일~22일 이틀간 완산생활체육공원과 삼천 상류에서 환경사랑 한마당 진행

 

(정도일보) 전주시는 오는 21일과 22일 이틀간 완산생활체육공원과 삼천 상류에서 환경과 생태계가 함께하는 환경교육의 장인 ‘2024 환경사랑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틀간 매일 오후 2시부터 8시 30분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환경과 관련된 체험 및 교육 부스가 운영돼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낮 시간대(오후 2시~6시) 프로그램과 도심 속 생명의 빛인 반딧불이를 만나는 야생생물 탐방을 할 수 있는 야간(오후 6시~8시 30분)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특히 시는 야간에 진행하는 야생생물 탐방을 통해 전국 최초로 시행한 늦반딧불이 서식지 복원사업의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해설사와 함께 삼천 상류 일대를 탐방하며 반딧불이의 생태를 이해할 수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올해 한마당 행사에서는 △천연 염색을 활용한 명품 에코백 만들기 △버려진 유리 조각을 활용한 나만의 장식품 만들기 △새활용 제품 전시·체험 △내가그린(GREEN)그림존 △반딧불이와 호랑나비 생물전시 △생태 특강 △국악 및 우쿨렐레 공연 등 15개 이상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완산생활체육공원에서 만날 수 있다.

 

체험 부스 프로그램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야생생물 탐방의 경우 전주시 누리집 배너와 홍보포스터의 QR코드로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환경위생과 또는 전주생태하천협의회로 문의하면 된다.

 

전주시 관계자는 “환경사랑 한마당 행사가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통해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체감하고, 생물 다양성 보호에 대해 생각 해 볼 수 있는 환경 감수성 함양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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