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추석 연휴 '상수도 비상대책반' 운영

 

(정도일보) 익산시가 추석 연휴를 맞아 시민들과 귀성객들이 불편함 없이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상수도 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상수도 비상대책반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운영되며, 예상치 못한 급수 불편이나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한다.

 

긴급 누수나 급수 불출 등 각종 민원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상수도과 직원들이 상시 근무하고, 상수도 대행업체와 비상 연락망을 강화하고 상시 연락 체계를 유지한다.

 

아울러 긴급 복구 공사로 불가피하게 단수가 발생하면 해당 구역에 안내 방송 등을 통해 알리고, 급수 차질이 생길 경우 신속한 정보 제공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 상수도 관련 민원은 상수도과로 신고하면 된다.

 

송방섭 상수도과장은 "연휴 기간 시민 여러분이 편안하고 즐거운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상수도 종합 대책반을 운영한다"며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