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청년친화헌정대상 ‘정책대상’ 수상

지역 정착 지원, 정책참여 활성 등 호평

 

(정도일보) 완주군이 지난 7일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2024년 청년친화헌정대상’ 우수 기초자치단체 부문 ‘정책대상’에 선정됐다.

 

올해 7회째를 맞고 있는 ‘청년친화헌정대상’은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가 주관하며, 청년들을 위한 정책, 입법, 지원, 소통 분야의 청년 친화도를 평가해 청년 친화적 환경조성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하고 공로를 표창하고 있다.

 

완주군은 민선8기 군정 5대 중점과제인 ‘활력 넘치는 청년완주’를 실현하고자 청년활동 생태계 조성 및 네트워크 강화, 청년 지역정착 지원, 청년 친화적 정책참여 활성화 등 적극적인 청년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청년 JUMP-UP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청년들의 참여와 소통 강화를 위해 청년거점공간 운영, 청년정책이장단 운영, 청년정책 활동포인트 지원, 청년축제 지원, 청년참여예산을 추진해 오고 있다.

 

청년의 안정적 지역정착을 위한 쉐어하우스 운영,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 청년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 추진으로 주거취약계층인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완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수상은 완주군이 그동안 청년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펼친 다양한 정책들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우리 지역에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더욱 활력 넘치는 완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의 7월 말 기준 주민등록 인구는 9만 9,023명으로 이중 청년층(18~45세)은 2만 9,667명에 달한다. 올해만 451명이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