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에와 완주지역 초등학교 ‘텃밭 체험 프로그램’ 성황

복합문화지구 누에와 완주지역 3개 초등학교 『스쿨팜 프로젝트』참여

 

(정도일보) 완주문화재단 복합문화지구 누에는 용봉초등학교, 용진초등학교, 동양초등학교와 함께 ‘2024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광역-기초재단 협력사업’의 일환인 '스쿨팜 프로젝트'를 초등학생 124명과 함께 10월 말까지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7월까지는 각 학교는 빈 공터를 활용해 텃밭을 조성하여 어린이 농부들이 농작물을 심고 관리하는 농촌체험 공간을 조성했고, 8월 휴지기를 거쳐 9월 가을작물 재배를 위한 텃밭 준비 중이며, 아이들의 텃밭 체험에는 지역의 농부 2명이 도우미로 함께 참여하고 있다.

 

참여학교인 용봉초 양지윤 교사는 “스쿨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긍정적인 많은 변화가 있었는데 아이들이 직접 기른 야채를 더 잘 먹게 되면서 편식이 줄었고 농작물을 기르면서 벌레와 식물 등 자연환경에 관심을 가지는 아이들이 많아졌다”라고 말했다.

 

이번 '스쿨팜 프로젝트'의 원칙은 친환경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농약 사용 금지, ▲탄소 줄이기 실천도 함께 진행함으로써 친환경 농업 가치 확산을 몸소 실천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한편, 각 초등학교에서는 9월부터 파종되는 김장용 배추, 무 등의 농작물을 활용한 ‘김치 담그기’ 프로그램도 자체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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