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귀농귀촌 공유학교 성황

SNS, 패션스타일리스트, 치유농업 등 다채

 

(정도일보) 완주군이 귀농귀촌지원센터 주관으로 귀농귀촌인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귀농귀촌 공유학교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달 21일을 시작으로 22일, 9월 2일까지 총 3차례 진행됐다.

 

8월은 전주기전대 공유 특강으로 SNS영상디자인, 패션스타일리스트, 치유농업, 허브조경, 뷰티디자인, 반려동물 6개 전공 특강이, 9월은 공생농법 강의와 이효재 한복디자이너의 보자기와 환경에 관한 강의가 진행됐다.

 

귀농귀촌 공유활동사업은 귀농귀촌인의 역량 강화 및 귀농귀촌인, 지역주민, 관내공동체의 재능공유를 통해 안정적 정착의 기반 마련과 지역 활성화를 목적으로 두고 있다.

 

한 교육생은 “가까운 곳에서 평소에 관심 있던 내용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강의를 들을 수 있어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정용준 귀농귀촌지원센터장은 “귀농귀촌인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공동체 협약 및 지역 연계 사업을 활성화하려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완주군 귀농귀촌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