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어르신들, “짜장면 먹고, 카페체험”

지역사회 후원으로 자활센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진행

 

(정도일보) 완주지역자활센터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어르신을 대상으로 삼례 보배반점과 삼례 온 카페에서 ‘건강과 행복을 찾아 떠나는 힐링캠프’를 진행했다.

 

2일 완주군에 ᄄᆞ르면 이날 행사는 국제로타리클럽3670지구 삼례 로타리클럽이 지원한 활동으로 ▲함께하면 행복한 데이, 짜장면 나눔 행사 ▲어르신과 함께 하는 아름다운 동행, 카페체험과 작은 음악회 총 2부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삼례 보배반점의 후원으로 짜장면 점심 식사를 대접하며 지역사회의 온정을 나눴다.

 

2부에서는 삼례 온 카페의 후원으로 평소 경험하지 못한 카페 문화 체험을 통해 어르신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활력 증진을 위해 추진됐다. 또한, 흥을 돋우는 음악과 함께 진행돼 어르신들의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맛있는 식사와 한 번도 와 보지 못한 좋은 카페에서 차도 마시며 여러 사람들과 재미있는 이야기를 나누게 되어 즐거웠다”고 소감을 남겼다.

 

김진왕 완주지역자활센터장은 “후원해준 삼례로타리클럽과 삼례 보배반점, 삼례 온 카페에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태형 국제로타리클럽3670지구 삼례 로타리클럽 회장은 “올해 유독 날이 덥고 습해서 어르신들이 외출하는데 불편함이 있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고, 웃음을 드릴 수 있어서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르신들을 잘 살피어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단체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