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농어업회의소 임원들과 농업정책 간담회

농업 정책 의견 수렴 및 농업 현장의 소통 행정 구현

 

(정도일보) 김제시는 농업·농촌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향후 농정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29일 농업인교육문화지원센터에서 농어업회의소 임원들과 농업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간담회는 농업기술센터 박금남 소장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농어업회의소 서창배 회장과 읍면동 지역대표, 각 분과별 분과위원장, 8개 농업인단체(농촌지도자회, 후계농업경영인회, 농민회, 4-H본부, 생활개선회, 여성농민회, 여성농업인회, 4-H연합회) 회장, 품목별 단체장들과 농업기술센터 관련 공무원들 40여명이 함께 했다.

 

이번 간담회 건의사항은 김제시농어업회의소가 지난 7월 말부터 8월 중순까지 읍면동 지역 순회설명회를 진행해 일반 회원들이 낸 내용들과 각 분과별 회의에서 도출된 의견들로, 간담회에서 건의사항에 대해 서로 심층적으로 토의하고 농업 현안에 대한 의견 등을 교환하며 청취한 의견을 시정 운영에 반영하기 위한 질의 응답 시간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논콩 소독약 및 약제지원사업, 과수 전문 재배기술 교육 신설, 생분해성 멀칭비닐 지원사업 및 소형건설기계 지원사업 확대 등 26건에 대한 토의가 이뤄졌다.

 

박금남 농업기술센터 소장은“협치농정 구현과 함께 농업인들의 대의기구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농어업회의소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있는 힘껏 도와주겠다.”며 “농어업회의소와 함께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정책을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김제시농어업회의소는 ‘23년 5월에 창립총회를 거쳐 8월에 사단법인으로 등록해 농어업 발전을 위한 농업인의 의견을 수렴하여 건의하고 실천하는 농정협의 기구로 현재 38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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