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 8장
1 네가 내 어머니의 젖을 먹은 오라비 같았더라면 내가 밖에서 너를 만날 때에 입을 맞추어도 나를 업신여길 자가 없었을 것이라
2 내가 너를 이끌어 내 어머니 집에 들이고 네게서 교훈을 받았으리라 나는 향기로운 술 곧 석류즙으로 네게 마시게 하겠고
3 너는 왼팔로는 내 머리를 고이고 오른손으로는 나를 안았으리라
4 예루살렘 딸들아 내가 너희에게 부탁한다 내 사랑하는 자가 원하기 전에는 흔들지 말며 깨우지 말지니라
5 ○그의 사랑하는 자를 의지하고 거친 들에서 올라오는 여자가 누구인가 ○너로 말미암아 네 어머니가 고생한 곳 너를 낳은 자가 애쓴 그 곳 사과나무 아래에서 내가 너를 깨웠노라
6 ○너는 나를 도장 같이 마음에 품고 도장 같이 팔에 두라 사랑은 죽음 같이 강하고 질투는 스올 같이 잔인하며 불길 같이 일어나니 그 기세가 여호와의 불과 같으니라
7 많은 물도 이 사랑을 끄지 못하겠고 홍수라도 삼키지 못하나니 사람이 그의 온 가산을 다 주고 사랑과 바꾸려 할지라도 오히려 멸시를 받으리라
8 ○우리에게 있는 작은 누이는 아직도 유방이 없구나 그가 청혼을 받는 날에는 우리가 그를 위하여 무엇을 할까
9 그가 성벽이라면 우리는 은 망대를 그 위에 세울 것이요 그가 문이라면 우리는 백향목 판자로 두르리라
10 ○나는 성벽이요 내 유방은 망대 같으니 그러므로 나는 그가 보기에 화평을 얻은 자 같구나
11 솔로몬이 바알하몬에 포도원이 있어 지키는 자들에게 맡겨 두고 그들로 각기 그 열매로 말미암아 은 천을 바치게 하였구나
12 솔로몬 너는 천을 얻겠고 열매를 지키는 자도 이백을 얻으려니와 내게 속한 내 포도원은 내 앞에 있구나
13 ○너 동산에 거주하는 자야 친구들이 네 소리에 귀를 기울이니 내가 듣게 하려무나
14 ○내 사랑하는 자야 너는 빨리 달리라 향기로운 산 위에 있는 노루와도 같고 어린 사슴과도 같아라
마음을 움직이는 법
"사람이 교만하면 낮아지게 되겠고 마음이 겸손하면 영예를 얻으리라" -잠언 29장23절
미국의 한 패스트푸드점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마감시간 무렵에 2명의 손님이 들어와 급하게 음식을 시켰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회사원으로 보이는 한 손님이 감자튀김을 들고 프론트로 가서 불같이 화를 냈습니다. “이 감자튀김이 엉망진창인게 안 보입니까? 이걸 사람이 먹으라고 준 겁니까?” 그러나 점원은 이미 마감시간이 임박해 기계의 전원을 껐기 때문에 다시 만들기가 불가능하다며 딱딱한 대답만을 반복했습니다.
회사원이 체념하고 자리로 돌아오자 이번엔 다른 자리의 대학생이 전단지를 들고 점원을 찾아갔습니다. “늦은 시간 수고하십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학교 앞에서 이 전단지를 받았는데 여기에는 분명 언제든 신선한 음식을 보장한다고 적혀 있거든요. 어딜 찾아봐도 마감시간에 임박해서는 보장하지 않는다고 적혀 있지 않아서요. 저는 신선한 감자튀김을 먹으려고 꽤 먼 거리를 걸어왔습니다.” 점원은 전단지를 유심히 살펴보고는 정중하게 사과를 했습니다. “정말 그렇네요. 죄송합니다. 금방 기계를 다시 켜서 신선한 감자튀김을 만들어드리겠습니다.”
화를 내고 잘못을 지적하는 방법으로는 어떤 사람의 마음도 움직일 수 없습니다. 상대의 기준에 맞추는 온유한 마음으로 사람들을 대하고, 전도에 활용하십시오. 믿지 않는 사람들의 시선과 마음으로 먼저 다가갑시다.
"주님! 상대방의 마음을 중요하게 여기고 이해하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