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 소속 봉사단체 양평군여성단체협의회는 올해 5월부터 마을로 찾아가는 어르신 천연염색 체험 ‘스카프 물들이다’ 활동을 펼치고 있다.
양평군여성단체협의회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 ‘2024년 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 지원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되어, 올해 5월부터 7월까지 해당 사업을 추진한다.
천연 염색으로 만든 스카프는 화학 염색 스카프보다 색감이 부드러워 자연스러운 멋과 독특한 매력을 선사한다. 스카프 물들이기 체험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예쁜 스카프를 오래도록 간직하겠다”고 전했다.
민태근 양평군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스카프 물들이기 사업 참여를 통해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든 것 같아 기쁜 마음이며 더 많은 분들이 참여 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현주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천연 염색 프로그램이 지역 어르신들게 큰 즐거움을 드려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