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춘천착한가격업소, 배달 용기 지원 등 혜택

춘천시,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추진…물가 안정 및 서민 가계 부담 완화

 

(정도일보) 춘천시가 춘천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배달비를 지원하고 착한가격업소에는 배달 용기 등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시는 물가 안정 및 서민 가계 부담을 완화하고 춘천착한가격업소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먼저 착한가격업소 배달료 지원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다.

 

이를 위해 지난 6월 배달플랫폼 5개 사와 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착한가격업소 이용 시 배달료 지원 쿠폰(2,000원 상당)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춘천착한가격업소 업소가 배달플랫폼에 신규로 진입하면 정착비 월 8만 원 이내 지원한다.

 

특히 플랫폼 이용 실적에 따라 배달료 정산 금액의 20% 범위 내 배달 용기, 배달소요 물품 등을 지원한다.

 

이에 더해 하반기까지 착한가격업소 유지 시 262만 원 이내의 혜택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춘천사랑상품권을 춘천착한가격업소에서 사용하면 결제 금액의 5%를 적립금으로 돌려주는 사업도 오는 11일부터 시행한다.

 

시 관계자는 “착한가격업소 이용자에게 배달료 지원, 춘천사랑상품권 캐시백 지원사업을 널리 홍보하여 많은 분이 물가 안정에 도움을 주는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하고 혜택도 받았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춘천착한가격업소는 올해 기준 96곳으로 지난 2021년 39곳에서 146% 증가했다.

 

그동안 시는 춘천착한가격업소 홍보를 위해 춘천시 버스정보시스템(BIS) 홍보 내용 송출, 홍보물 배부, 착한가격업소 안내 설문조사 등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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