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과 큐티] 시편 149장, 진정한 승리

 

 


시편 149장
1 할렐루야 새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며 성도의 모임 가운데에서 찬양할지어다
2 이스라엘은 자기를 지으신 이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시온의 주민은 그들의 왕으로 말미암아 즐거워할지어다
3 춤 추며 그의 이름을 찬양하며 소고와 수금으로 그를 찬양할지어다
4 여호와께서는 자기 백성을 기뻐하시며 겸손한 자를 구원으로 아름답게 하심이로다
5 성도들은 영광 중에 즐거워하며 그들의 침상에서 기쁨으로 노래할지어다
6 그들의 입에는 하나님에 대한 찬양이 있고 그들의 손에는 두 날 가진 칼이 있도다
7 이것으로 뭇 나라에 복수하며 민족들을 벌하며
8 그들의 왕들은 사슬로, 그들의 귀인은 철고랑으로 결박하고
9 기록한 판결대로 그들에게 시행할지로다 이런 영광은 그의 모든 성도에게 있도다 할렐루야

 


진정한 승리
"그 주인이 이르되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할찌어다 하고" -마태복음 25장23절 

 

세계 3대 마라톤 대회 중 하나인 뉴욕마라톤 대회가 열리던 날이었습니다. 대회를 시작한 지 24시간이 지났지만, 여전히 결승선은 그 자리에 남아 있었습니다. 29시간이 지나자 저 멀리서 목발을 짚은 한 여인이 나타났습니다. 한눈에 봐도 몸이 불편해 보이는 여인은 목발까지 짚고 절뚝거렸지만 절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29시간 45분의 기록, 3만2,000명 중 꼴등으로 그녀는 결승선을 넘었습니다. 다발성경화증으로 잘 걷지 못하는 55세의 여인 조 코플로위츠는 포기만 안 하면 누구나 해낼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기 위해 마라톤에 도전했다고 소감을 말했습니다. “기록과는 상관없이 저는 오늘 승리했습니다. 성실하게 걸어 나가면 반드시 목표에 도달한다는 것이 마라톤이 우리에게 가르쳐 주는 교훈인 것 같습니다.”

 

우리가 이룬 성과에 상관없이 끝까지 믿음을 지키는 것이 진정한 승리입니다. 2달란트 받은 사람도 5달란트 받은 사람도 주님께 똑같은 칭찬을 받았습니다. 다른 사람이 받은 은사와 달란트를 신경 쓰지 말고 주님이 우리에게 베푸신 은사를 통해 선을 도모하는 일에만 집중하십시오. 주님이 우리에게 주신 능력과 사명의 크고 작음에 상관없이 오늘 주신 일을 위해 충성스럽게 최선을 다하십시오. 나에게 주어진 사명을 이루기 위해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있는지 살펴봅시다. 복되고 형통합니다.

 

"주님, 주변이 아닌 주님만 바라보며 오늘 주신 사명에 집중하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