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전북도 영(zero)부터 차곡차곡 녹색문화, 영(zero)까지 차근차근 탄소중립

'전북 탄소중립 영차! 서포터즈'7월부터 활동 개시

 

(정도일보) 전북 탄소중립 도민참여단이 도내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확산하고자 7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8일 도청사에서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확산하고자 선발된 ‘전북 탄소중립 도민참여단’의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북 탄소중립 도민참여단은 실생활 속에서 쉽고 재밌게 탄소중립을 접할 수 있도록 도민이 직접 콘텐츠를 제작하고 홍보하는 활동으로 전북자치도와 전북탄소중립지원센터가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도민참여단은 지난 6월 3일부터 21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최종 10명이 선발됐다.

 

오리엔테이션은 최종 선발인원을 대상으로 사업 안내, 임명장 수여, SNS 콘텐츠 제작 교육 등으로 이뤄졌다.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도민참여단원은 “평소에 탄소중립에 관심이 많아 지원하게 됐다”며, “열심히 활동하여 많은 사람에게 유익한 콘텐츠를 만들어 보겠다”고 말했다.

 

이번 도민참여단의 구호(슬로건)는 하나씩 하나씩 바꿔나가자는 의미로 ‘영(zero)부터 차곡차곡 녹색문화, 영(zero)까지 차근차근 탄소중립’으로 정했다.

 

또한, 구호와 연계해 도민참여단을 ‘전북 탄소중립 영차! 서포터즈’라는 별칭으로 삼아 7월부터 11월까지 약 5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서포터즈의 주요 활동 내용은 탄소중립 생활 실천 노하우, 친환경 제품/가게/맛집 리뷰, 탄소중립 관련 행사 홍보, 환경 이슈 리뷰, 전문가 인터뷰 등 탄소중립과 관련된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고 SNS, 누리집 등에 게시하여 홍보하는 것이다.

 

콘텐츠는 카드뉴스, 만화, V-log, 동영상 등 도민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으로 만들어지며, 도민의 지속적인 관심을 유발하기 위해 매주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강해원 전북자치도 환경산림국장은 “함께하는 탄소중립 전환을 위해 도민 여러분의 참여가 중요하다‘며, ”전북 탄소중립 영차!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탄소중립에 대한 공감대가 널리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