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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과 큐티] 시편 147장, 쓰임새가 다르다

 

 


시편 147장
1 할렐루야 우리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이 선함이여 찬송하는 일이 아름답고 마땅하도다
2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을 세우시며 이스라엘의 흩어진 자들을 모으시며
3 상심한 자들을 고치시며 그들의 상처를 싸매시는도다
4 그가 별들의 수효를 세시고 그것들을 다 이름대로 부르시는도다
5 우리 주는 위대하시며 능력이 많으시며 그의 지혜가 무궁하시도다
6 여호와께서 겸손한 자들은 붙드시고 악인들은 땅에 엎드러뜨리시는도다
7 감사함으로 여호와께 노래하며 수금으로 하나님께 찬양할지어다
8 그가 구름으로 하늘을 덮으시며 땅을 위하여 비를 준비하시며 산에 풀이 자라게 하시며
9 들짐승과 우는 까마귀 새끼에게 먹을 것을 주시는도다
10 여호와는 말의 힘이 세다 하여 기뻐하지 아니하시며 사람의 다리가 억세다 하여 기뻐하지 아니하시고
11 여호와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들과 그의 인자하심을 바라는 자들을 기뻐하시는도다
12 예루살렘아 여호와를 찬송할지어다 시온아 네 하나님을 찬양할지어다
13 그가 네 문빗장을 견고히 하시고 네 가운데에 있는 너의 자녀들에게 복을 주셨으며
14 네 경내를 평안하게 하시고 아름다운 밀로 너를 배불리시며
15 그의 명령을 땅에 보내시니 그의 말씀이 속히 달리는도다
16 눈을 양털 같이 내리시며 서리를 재 같이 흩으시며
17 우박을 떡 부스러기 같이 뿌리시나니 누가 능히 그의 추위를 감당하리요
18 그의 말씀을 보내사 그것들을 녹이시고 바람을 불게 하신즉 물이 흐르는도다
19 그가 그의 말씀을 야곱에게 보이시며 그의 율례와 규례를 이스라엘에게 보이시는도다
20 그는 어느 민족에게도 이와 같이 행하지 아니하셨나니 그들은 그의 법도를 알지 못하였도다 할렐루야

 


쓰임새가 다르다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여러 가지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 -베드로전서 4장10절 

 

한 인터넷에 익명으로 올라온 ‘종이의 쓰임’이라는 산문입니다.

 

‘포장지는 벗기고 난 뒤에 쓰레기가 됩니다.
신문은 읽고 난 뒤에 쓰레기가 됩니다.
스케치북은 그림을 다 그리고 나면 쓰레기가 됩니다.
그러나 같은 종이라도 책은 대접을 받습니다.
훌륭한 책은 백년이 지나도 사람들이 찾으며 영감을 줍니다.
그러나 아무리 훌륭한 책이라도 아무도 읽지 않으면 책장에서 먼지가 쌓이고, 쓰레기가 되고, 결국 무게 당 얼마인지를 따져 팔리는 폐품이 됩니다.
같은 종이라도 책이 되느냐, 신문이 되느냐, 포장지가 되느냐, 전단지가 되느냐에 따라 쓰임이 모두 다릅니다.’

 

잘 드는 칼을 요리사가 들 때와 강도가 들 때의 쓰임이 다르듯이 종이뿐 아니라 세상의 모든 것이 그렇습니다. 그렇다면 성경은 어떨까요?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리고 수천 년이나 사람들에게 전해 내려오는 ‘성경’은 나에게 그저 좋은 책입니까, 아니면 읽지 않는 폐품입니까, 혹은 생명을 주는 귀중한 양식입니까? 세상에서 가장 신비롭고 지혜로운 성경을 인생의 나침반으로 삼으십시오. 매일 성경이 내 영혼의 양식이 되고 있는지 점검합시다.

 

"주님! 저의 삶이 주님의 은혜로 귀한 가치를 지닌 삶이 되게 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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