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전북자치도 전자민원모니터단,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 염원

무주군 일원에서 현장 시찰 활동 및 소통의 시간

 

(정도일보) 전북자치도는 무주군 일원에서 민심을 전달하는 전자민원모니터단의 역량강화를 위한 현장 시찰 활동을 가졌다.

 

행사에는 무주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덕유산국립공원 일원 등을 현장 시찰을 하며 관광 인프라 개선과제 발굴 등의 모니터 전문성 제고 활동과 더불어 도정 주요현안 보고 및 지역별 모니터 간담회 등 소통의 시간이 마련됐다.

 

현장시찰 역량강화에 나선 120여명의 전자모니터단은‘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바이오산업의 중심으로! 전북특별자치도 바이오특화단지 유치를 기원합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진 플래카드를 들고 퍼포먼스를 펼치며, 특화단지 유치에 대한 간절한 염원도 표명했다.

 

 

이번 제14기 전자민원모니터단은 지난 2월, 14개 시군, 208명이 새롭게 위촉되어 2년간의 활동을 하고 있다. 다양한 지역 및 계층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역할로, 생활 주변의 주민 불편사항 및 모범사례 제보부터 도 정책과 사업의 모니터 및 의견을 제시하는 정책제안 활동 등을 주로 수행한다.

 

전자민원모니터단은 ‘소통’과 ‘현장’에 방점을 두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전북자치도는 하반기에도 지역별 간담회, 역량강화교육 및 성과보고회 등을 통해 전자민원모니터단의 활발한 활동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나해수 교육소통협력국장은 “도정이 실제로 이루어지는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하여 도민참여 행정 실현에 앞장서 주고 있는 모니터단이 전북자치도가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특화단지를 유치하여 세계 바이오산업 중심도시로 성장하길 염원하는 퍼포먼스 개최에 더욱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으로 도민을 대변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