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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2024년 초등 문해교육 교원 양성 과정 실시

전북, 초등 학력인정 문해교육 교원 양성

 

(정도일보)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문해교육 초등 교원의 실무 역량을 목표로 문해교육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초등 문해교육 과정을 수행할 수 있는 전문가 양성을 위해 6월 28일부터 7월 13일까지 3주간 익산시 평생학습관에서 초등 문해교육 교원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초등과정 문해교육 교원 연수’는 도내 저학력ž비문해 성인을 대상으로 초등학력 인정을 위한 문해교육 프로그램의 전문성 있는 교원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대학 및 전문대학 졸업자, 고졸 이후 연속 20주, 120시간 이상의 문해교육 관련 경력을 가진 사람 중 사전 신청을 받아 자격심사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 28명을 선발했다.

 

이번 연수 과정은 △사전교육(플립러닝 2.5시간), △온라인교육(11시간), △집합연수(43.5시간), △현장실습(15시간)으로 이뤄지며, 집합교육 교과목으로는 문해교육개론 및 문해교육 학급 운영 등 문해 교원으로서 기본역량과 전문역량을 배양할 수 있는 과정으로 구성된다. 또한 소그룹 멘토링 프로그램과 현장실습을 통해 교원 연수 과정을 세밀하게 관찰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연수 과정 이수자들은 초등학력 인정 문해교육 교원 자격을 취득하게 되며, 도내 비문해 성인의 문해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문해 교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진흥원은 2016년부터 현재까지 초등과정 181명과 중학 과정 102명의 문해교육 교원을 배출하고 2023년부터 연수 과정을 격년제로 변경하여 더욱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 이현웅 원장은 “올해 『초등 문해교육 교원연수』을 통해 양질의 문해교육 인력 양성을 통해 전문성 있는 우수한 교원이 성인문해 학습자의 문해 능력을 향상시켜 배움의 기회를 놓친 전북 도민들에게 배움의 즐거움과 기초학력이 보장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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