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46장
1 할렐루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찬양하라
2 나의 생전에 여호와를 찬양하며 나의 평생에 내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3 귀인들을 의지하지 말며 도울 힘이 없는 인생도 의지하지 말지니
4 그의 호흡이 끊어지면 흙으로 돌아가서 그 날에 그의 생각이 소멸하리로다
5 야곱의 하나님을 자기의 도움으로 삼으며 여호와 자기 하나님에게 자기의 소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도다
6 여호와는 천지와 바다와 그 중의 만물을 지으시며 영원히 진실함을 지키시며
7 억눌린 사람들을 위해 정의로 심판하시며 주린 자들에게 먹을 것을 주시는 이시로다 여호와께서는 갇힌 자들에게 자유를 주시는도다
8 여호와께서 맹인들의 눈을 여시며 여호와께서 비굴한 자들을 일으키시며 여호와께서 의인들을 사랑하시며
9 여호와께서 나그네들을 보호하시며 고아와 과부를 붙드시고 악인들의 길은 굽게 하시는도다
10 시온아 여호와는 영원히 다스리시고 네 하나님은 대대로 통치하시리로다 할렐루야
고통에도 뜻이 있다
"죄가 있어 매를 맞고 참으면 무슨 칭찬이 있으리요 그러나 선을 행함으로 고난을 받고 참으면 이는 하나님 앞에 아름다우니라" -베드로전서 2장20절
일본의 겐조라는 학생은 초등학교 4학년 때 이질 때문에 뇌성마비에 걸렸습니다. 유일한 가족인 어머니는 소리를 듣고 눈꺼풀만 움직일 수 있던 겐죠의 머리맡에 성경을 펴두고 일을 나갔습니다. 어머니가 집에 돌아오기 전까지 겐조가 볼 수 있는 건 성경 1장뿐이었습니다. 정말로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했다면 지금 나를 이렇게 만든 것도 하나님이라는 생각에 억지로 성경을 읽지 않으려 노력했지만 지극정성으로 돌봐주시는 어머니와 매주 빠지지 않고 찾아와 복음을 전하는 목사님 때문에 조금씩 마음을 열게 됐습니다.
그러다 하루는 고린도전서 12장을 읽고 있다가 “내 은혜가 내게 족하다”는 바울의 고백을 자기를 향한 말씀으로 받아들였습니다. 그날부터 겐조는 눈꺼풀만 움직일 수 있는 상황에서도 시를 지어 일본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했는데 그가 쓴 “괴롭지 않았더라면”이라는 시의 일부분입니다.
“만일 내가 괴롭지 않았더라면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들이지 않았을 것을
만일 우리 주님이 괴롭지 않았더라면
하나님의 사랑은 나타나지 않았을 것을”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예수님은 십자가 고통을 감내하셨습니다. 고통에도 뜻이 있음을 믿고 전지전능하신 주님께 기도하여 고통의 뜻을 찾아 행복하게 사십시오. 우리 주변에 괴로움을 당하고 있는 이에게 내가 할 수 있는 친절을 베풉시다.
"주님! 어려운 일, 고통스러운 일이 있을 때 주님 안에서 그 뜻을 찾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