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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제11회 생생마을만들기 콘테스트 성료

생생마을 콘테스트 분야별 최우수상 4개 마을 선정

 

(정도일보) 전북특별자치도가 제11회‘생생마을만들기 콘테스트’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분야별(마을만들기, 농촌만들기) 우수사례 8개소를 선정했다.

 

올해 11회를 맞이하는 생생마을만들기 콘테스트는 농식품부가 주관하는‘행복 농촌만들기 콘테스트’의 지역 예선전이자 마을주민 모두가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다.

 

시군 자체 평가를 통해 분야별 1개 마을씩 추천을 받아,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평가단의 서면‧현장평가를 거쳐 마을만들기 분야 5개 마을과 농촌만들기 분야 3개 마을을 도 본선 참가 대상으로 선정했고, 19일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순위를 결정했다.

 

발표평가에서는 마을의 우수사례를 인형극, 단체 율동, 마을 영상 제작 등을 통한 다양한 퍼포먼스와 참가지역 주민들의 열띤 응원이 어우러져 마을주민의 자긍심이 고취되는 축제의 장이 됐다.

 

제11회 생생마을만들기 콘테스트 최종심사 결과 마을만들기 분야에서는 완주군 오성한옥마을, 진안군 봉곡마을이 최우수상을 수상, 농촌만들기 분야에서는 장수군 계북면, 순창군 인계면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

 

분야별 최우수상을 수상한 4개 마을은 9월에 개최되는 전국 행복농촌 마을만들기 전북특별자치도 대표로 출전하여 타 시도 마을과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최재용 전북자치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이번 대회를 통해 전북자치도 농촌마을의 지역공동체 활성화 우수사례를 전국에 널리 알리고, 자발적 주민참여로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여 농촌지역이 새롭게 활기를 되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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