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휴비스 전주공장, 전라북도소방본부에 “화재피해 도민 주택 복구에 써 주세요” 성금 기탁

㈜휴비스 전주공장 1천만원 기탁, 22년, 23년에도 각 5백만원 기탁해

 

(정도일보)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18일 도청 3층 소방본부장실에서 이오숙 소방본부장과 ㈜휴비스 전주공장 백승덕 공장장,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노진선 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취약계층 화재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휴비스는 2022년부터 도내 사회취약계층의 주택 복구 지원을 위해 매년 5백만원씩 성금을 기탁해왔으며, 올해는 1천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기탁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 화재피해주택 복구지원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취약계층 화재 피해주택 복구지원사업은 지난 2017년 화재로 집을 잃은 사람들에게 집을 새로 지어주는 ‘119행복하우스’ 지원 사업으로 처음 시작했다.

 

또 2022년 집 일부를 수리해 주는 ‘119안심하우스’사업까지 확장해 현재까지 도내 12가구를 지원했다.

 

복구지원사업의 모든 재원은 소방공무원·의용소방대원 기부금과 기업·단체 후원금으로 충당한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화재로 피해를 입은 도민을 지원하는 일에 적극 협조해 주신 ㈜휴비스 전주공장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 체감형 정책을 만들어 함께 안전하고 행복한 전북특별자치도를 실현시켜 나가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