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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에어돔 안전사고 대비 관람객 대피 훈련

19일 오전 10시 송암 스포츠타운 춘천에어돔 진행

 

(정도일보) 춘천시가 19일 오전 10시 송암 스포츠타운 춘천에어돔에서 안전사고 대비 관람객 대피 훈련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오는 7월 3일 춘천에어돔에서 열리는 국제태권도대회 환영 행사를 대비해 마련했다.

 

훈련 목적은 상황실 운영과 안전 관리 요원 임무 부여로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관람객의 피난 유도다.

 

안전 관리 요원은 20명이 배치되며 행사장 내 순찰 및 관람객 안내 역할을 한다.

 

시 관계자는 “대규모 행사를 앞둔 만큼 철저한 훈련을 통해 안전사고 발생시 신속하게 관람객 대피를 유도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125억 원이 투입된 춘천에어돔은 1만 1,000㎡, 부대 시설 700㎡ 규모로, 내부는 축구장(9,000㎡)과 몸풀기 공간, 배드민턴장(2,000㎡)으로 활용한다.

 

이를 통해 전국 규모의 전지훈련팀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춘천 내에서 개최하는 각종 대형 행사도 춘천에어돔을 활용해 진행될 예정이다.

 

재난 상황이 발생했을 때는 현장상황실, 병동, 피난시설 등 재난 관련 시설로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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